5개국 선교대회 태국 방콕에서 열려

  제 11 차 인도차이나 5 개국 한인 선교사 태국대회,“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갈 6 : 2)는 주제로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 성황리에 마쳐



 지난 11월 1일~5일까지 태국 방콕 앰버서더호텔에서 대표회장 조준형 선교사(인도차이나 한인선교사 협의회장)는 태국,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교사들과 연합, 제 11차 인도차이나 5개국 한인선교사 대회를 가졌다.

 선교대회를 앞두고 태국 국토의 1/3이 홍수로 잠기는 자연재해가 발행했으며, 불안전한 정치적인 사태와 미얀마는 대선을 앞두고 국명, 국기를 바꾸는 정치적 혼란이 있었고, 라오스는 한국선교사의 학교사역에 제한을 두는 등 선교사역에 있어 순탄하지 못한 양상들로 인해 선교대회가 어렵게 되는 듯 했지만 아무런 일 없이 성황리에 잘 마쳤다.  

캄보디아 선교사회 특송.jpg
 
 이번 태국대회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강의 중심’에서‘선교사 중심’으로 선교사들의 경험을 털어놓아 영성사역에 큰 힘을 불어넣었다. 주변 5개국에서 활동 중인 선교사들이 뜻을 모아 관심분야 별로 네트워크 화하여 협력하자는 취지에서“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갈 6:2)는 주제로 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의 원칙을 정하고 1. 선교사 중심의 선교대회로 분야별 발전된 네트워크를 만들고 초임선교사들에게(2년-5년)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선교대회를, 2. 현지 교회 지도자들을 선교대회에 초청하여 함께 나눔의 장을 마련하는 것, 3. 2 세대 영어권 선교사들과 영어권 2 세대들을 위한 장을 마련을, 4. 여성선교사들을 위한 장을 마련한다.

조준형 선교사 대회선언.jpg

 훌륭한 강사진들로 이루어진 세미나에서“선교사가 가는 길은 전적으로 주님만을 의지하는 것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모든 선교사와 가정, 강사진, 참석자들에게 하나님의 큰 은혜의 역사를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이번 제11차 인도차이나 태국 방콕선교대회를 위하여 기도와 물질로 후원한 임원들과 진행을 맡아 충성을 다한 선교사들의 수고를 하나님께서 보셨고 아셨고 기억하실 줄 믿는다며 격려했다. 또한 은혜 받은 것을 알고 빚진 자의 자세로 우리를 보내고 최선을 다하는 한국교회가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치앙마이 전승주 선교사(지저스타임즈 태국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