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목회자 성경연구에 신선한 바람이 일었다.
  하나님의 주권을 온전히 회복하여 하나님 나라의 씨(Sonship)를 퍼트리며  선교에 헌신할 것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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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현장에서 불철주야 혼신을 다하다 정작 자신들은 에너지가 고갈되어 목말라 하던 필리핀 선교사들에게 말씀의 단비가 쏟아지고
, 농부의 땀을 식혀주듯 신선한 말씀의 바람이 불어 왔다. 필리핀에서 열악한 환경 가운데 지치고 상한 마음에 성령의 바람, 말씀의 갈급함이 사무칠 때 필리핀 선교사들을 위하여 마닐라 포럼위원회에서 주관하고 목회자 성경연구원(이하 목성연) 주최로 장신대와 총신대 강사를 역임하고, 목회자연구원 원장과 생명샘교회를 담임하는 박승호 목사를 초청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올티가스 소재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필리핀 목회자 선교사 성경연구 세미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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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회예배는 정영근 목사
(마닐라포럼 사무편집)의 찬양인도와 임종웅 목사(마닐라포럼 준비위원장 겸 사무총장)의 사회로 김관형 목사(마닐라포럼 운영위원)의 기도 후에 박승호 목사의 출애굽기 강해와 김현국 목사(마닐라포럼 운영위원)의 축도로 마쳤다.

 매시간 출애굽기 강해를 통하여 참여한 선교사들은 박승호 목사의 주옥같은 강해말씀의 진수를 맛보며 회개와 강한 도전을 받고 목회에 큰 힘을 얻었다. 출애굽기를 통하여 자기를 철저히 부인하고, 하나님의 주권을 온전히 회복하여 하나님 나라의 씨(Sonship)를 퍼트리며 하나님의 통치권(Kingship)의 대행자로서 선교에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많은 참여자들의 간증이 끊이질 않았으며 진정 이 시대에 선교사들에게 꼭 필요했던 성경세미나였음을 고백했다. 특히 김관형 선교사는 사비를 털어서라도 목성연 세미나에 많은 사람들을 참여 시키고 싶다며 감사를 표했다. 폐회 예배에는 장순현 목사(KWMFC 총무)의 기도와 이봉춘 목사(주비 한국 선교사 협의회 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마닐라 포럼은 2009년 필리핀 사역 선교사들이 필리핀 선교와 아시아 선교 발전을 위해 시작되었다. 1차 마닐라 포럼은필리핀 선교발전과 도전주제를 2009810-13 Great Eastern Hotel에서 개최하였으며, 20122차 포럼한국교회 해외선교 100주년 기념으로 한국교회의 아시아 선교역사와 미래"로 마닐라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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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섬기는 총무 양승민 목사와 전호중 목사 그리고 조명순 선교사도 목성연 성경공부와 마닐라포럼 코디 회의에 함께 하였다. 74일 동 장소에서 필리핀 목회자 성경연구원 지부가 결성되어 성경세미나 자료를 나누고 결성식을 은혜가운데 가졌다.

 금번 세미나를 할 수 있도록 모든 환경들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목회자성경연구원과 생명샘 교회의 협력과 후원으로 필리핀 마닐라 목회자성경연구원을 개원할 수 있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 본 세미나 강사로 헌신해 주신 박승호 목사와 함께 온 6명의 생명샘교회 중보기도 팀들에게도 주님의 이름으로 감사드린다. 세미나를 위해 떡으로 간식을 협찬해 주신 MNK 여행사에도 감사드린다.

 

필리핀 마닐라 올티가스에서 지저스타임즈 필리핀지사장 이경철 기자
(선교홈피 www.pwmc.net, 이메일 central91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