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대표회장 이광선 목사, 보수시민단체 주최 국민대회 참석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광선 목사는 14일 오후 2시 청계광장에서 열린 천안함 전사자 추모 국민대회에 참석해 천안함 재건조 운동을 벌이자고 강조했다.


            ▲ 천안함 전사자 추모 국민대회에서 추모사 하는 이광선 목사

이 목사는 "고출력 저주파 소나를 장착해 772천안함대보다 더 강력한 함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오늘 아침 기독교 단체 각지역 40여 명의 대표들이 참석해 천안함 재건조 운동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북한의 보복을 위해서가 아니라 거시적으로 민족 구원과 북한 구원을 위한 역설적인 제안"이라며 "천안함 47명 수병들을 영원히 잊지 않기 위해서라도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재건된 천안함 타고 한반도를 지키고 평화를 지켜야 한다"이라고 역설하며 추모사를 전했다.

천안함 전사자 추모 국민대회에서는 재향군인회, 뉴라이트전국연합,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등이 전역군인들과 보수단체 회원들과 함께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이날 국민대회에는 한기총 김운태 총무, 정연택 사무총장도 참석했다.
  한기총은 오는 30일 오후 3시반 서울청계광장에서 초대형 국민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강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