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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예수를 배우자 file
도도
2016-07-02
아들은 며느리의 사람이요, 딸은 사위의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야만 노후를 평온하게 살 수 있다고 한 선배는 말씀했다. 자녀에게 지나친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노후를 행복하게 사는 비결 이라는 뜻으로 백 번 옳은 말이다. 그렇다면 하물며 남에게 대해...  
행복은 file
도도
2016-07-12
군중속의 외로움이라는 말이 있다 주변에 사람이 많다고 해서 또는 동거하는 이가 있다고 해서 외롭거나 쓸쓸함이 없는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과 동거, 동락을 해도 아무도 곁에 없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없을 때가 그렇고 사고가 다...  
싱그러운 마음 1 file
도도
2016-07-19
몸과 마음이 푸르고 싱그럽고 싶은데 어찌 세월이 흐르면서 점점 혼탁해질까? 몸은 거스를 수 없는 과정일 지라도 마음만이라도 오염되고 싶지 않은데... 이 또한 세월 앞에서 어찌 할 수 없나보다 오늘도 환경과 분위기속에 휩쓸려 퇴색 되어가는 마음을 깊...  
상호배려 file
도도
2016-07-28
덮고 짜증나는 날씨의 연속이다. 그래서 직설적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일들이 많아진다. 조금도 양보하거나 생각해보질 않는다. 아마도 그럴 여유조차 없나 보다 조금만 서로를 생각하고 조금만 상대를 이해하면서 서로를 배려한다면 이 무더운 여름도 슬기롭...  
하루살이만도 못한 생명! file
두란노
2016-08-04
마치 노란 치마를 입은 듯도 하고, 또는 노란 망또를 두른 것 같기도 한, 독특하면서도 아름아운 모양과 색깔 때문에 그 존재를 아는 사진가들로 부터 많은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는 망태버섯입니다. 여름철 비가 온 다음 날 이른 아침에 잠시 모습을 보여주...  
광복절에 즈음하여... file
두란노
2016-08-16
8.15일은 71주년 광복절이었다. 나는 비록 직접 일제치하의 혹독함을 직접 몸으로 경험하지는 않았지만 역사의 기록과 부모님 세대를 통해 전해 듣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쓰리다. 그 상처가 얼마나 깊었으면 지금 2~30대의 젊은이들 마저도 일본과 경기가 있을...  
눈물이 나는 풍경 file
도도
2016-08-23
진도의 아름다운 세방낙조를 바라보며 슬펐던 그날이 떠올라 가슴이 울컥해 진다 아름다운 석양이지나는 배 한척으로 가슴이 먹먹해 진다 세월이 흐른 세월호의 절규가 악몽처럼 떠올라 메아리 치는 듯하다 즐겁고 행복해야 할 시간이 슬픔과 비통으로 바뀌었...  
소중한 이야기들 file
도도
2016-09-05
한 가득 기록된 사랑의 이야기 그 이야기에 마음이 흠뻑 젖는다. 내가 그분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그 분이 나를 사랑하고 있음을 오늘도 그 사랑 이야기에 감격과 흥분을 감출 수 없다 내가 이 땅에 태어나기 전부터 그분은 나를 사랑하시기에 모든 것을 준비...  
당신과 나 사이에 1 file
도도
2016-09-07
내 삶속에 담이 쌓여있습니다. 당신과 나 사이에 담을 쌓은 것은 당신이 아니라 나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 혼자 잘 살아보겠다고 낮은 담을 쌓았습니다. 그 담은 어느덧 높아지고 있었습니다. 당신이 내 마음을 상하게 했어도 담을 쌓은 것은 당신이 아니...  
모험 1 file
도도
2016-09-10
내가 물속에 뛰어 들어가는 모험을 즐기는 이유는 희열과 가치를 얻기 때문입니다. 모험은 믿음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그것을 즐기려면 반드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장비를 믿어야 하고 기술을 확신해야 하고 배움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신앙 ...  
천하보다 귀한 영혼 file
두란노
2016-09-29
천하보다 귀한 영혼 예수님께서 말세에 나타나게 될 여러가지 징조에 대하여 말씀 하셨는데 그중에 하나가 "불법이 성함으로 사랑이 식어지리라" .(마24:12) 고 하는 말씀이다. 요즈음 방송 매체들을 통해서 보이고 들려오는 소식들을 보면 예수님께서 하신 ...  
향기나는 삶과 열매 맺는 삶을 위하여 file
두란노
2016-10-23
향기 나는 삶과 열매 맺는 삶을 위하여 글과 사진 두란노교회 곽완근 목사(대한기독사진가협회 부이사장) 사방에 국화의 향기가 가득하고 곳곳에서 각종 열매들이 익어가는 가을입니다. 마침 사과나무와 여러가지 국화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과수원에 잠시 ...  
가을의 지혜 file
도도
2016-10-29
계절이 더 추워지기 전에 나무는 스스로 잎을 떨군다. 스스로 주변을 정리하며 호된 추위를 견딘다. 앙상한 가지만 남았을 지라도 본질을 잃지 않는 모습에서 아름다움을 읽는다. 상록수도 잘못된 잎들을 정리하며 그 푸르름을 유지한다. 버릴 때 버리지 못하...  
농부의 기쁨 file
두란노
2016-11-03
예수님께서는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농부가 과수원에 과일나무를 심는 이유와 목적은 오직 한가지밖에 없습니다. 바로 열매를 거두는 것입니다. 그 한가지 목적을 위해서 농부는 온갖 정성과 사랑으로 나무를 가꾸...  
신을 벗으세요 file
도도
2016-11-12
모든 곳에는 저마다 법칙이 있다. 꼭 정해서 알리지 않아도 통상적으로 이해되고 지켜지는 상식이도 있다. 그 상식이 지켜지지 않으면 규칙과 법을 내 세우게 된다. 하지만 상식이 통하지 않는 자들이 있다. 그들은 늘 상식에 벗어난 짓을 하고도 몰랐다고, ...  
내 눈에 들보를 보게 하소서. file
두란노
2016-11-20
내 눈에 들보를 보게 하소서... 시국이 대단히 시끄럽고 혼란스럽습니다. 모든 언론들이 대통령의 잘못과 흠집을 찾아내기에 열을 올리며 경쟁을 하고 있는 듯이 보입니다. 아직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정식으로 이루어 진 것은 아니지만 이미 수사가 이루어지...  
모든것이 저물어 가네요. file
두란노
2016-11-29
하루가 저물어 가고, 가을이 저물어 가고, 한 해가 저물어 가고, 한 시대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오늘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서 국회가 정해주는 일정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어쩌다가 우리 나라가 이 지경까지 오게 ...  
관점의 차이에 따라서... file
두란노
2016-12-03
관점의 차이에 따라서... 이 사진은 곶감을 말리기 위해 감을 줄에 꿰어 걸어 놓은 건시장에서 바닥에 누어 하늘을 보고 어안 렌즈로 찍은 사진입니다. 일반적으로 옆에서 보는 것과는 아주 다르게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같은 물건이라도 보는 ...  
그리움 “鄕愁” file
두란노
2017-01-04
그리움 “鄕愁” 새로운 한 해가 시작 되었습니다. 더불어 나이도 한살이 더 늘었네요. 60대 중반이면 적은 나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100세 시대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회자되는 현시대에서는 나이 얘기를 할 만한 처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왠지 자꾸만 ...  
영원에 대한 갈망 file
두란노
2017-01-20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이미 많은 것을 가지고 있고 남보다 엄청난 것들을 누리며 살아가는 사람들까지도 더 많은 것을 가지고자 하는 열망만은 절제가 안 되는가 봅니다. 중국의 진시황제가 죽지 않고 영원히 살기위해서 불로초와 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