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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시면서 "일용 할 양식"을 구하라고 말씀 하셨다.(마6:11)  뿐만아니라 사도바울께서도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줄로 알 것이니라"(딤전6:8) 라고 말씀 하셨다. 우리는 모두다 이 말씀 앞에 "아멘"으로 화답하면서 동의한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의 삶을 보면 전혀 그렇지 못한듯 하다. 우리중에 그날 그날 먹을 일용 할 양식과 입을것이 있다는것 만으로 만족 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그러면서도 우리는 내가 그 말씀을 믿는다고 고백 한다. 하나님께서도 과연 그와 같은 우리의 고백을 믿음으로 여기실까? 아마 아닐 것이다. 우리가 정말로 하나님이 나의 모든 것 되시며 오직 그분만이 나의 전부라고 믿는다면 우리는 일용할 양식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며 살 수가 있을 것이다. 문제는 그 것이 안되기 때문에,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못하고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것 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미 많은 것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만족하지 못하며, 우리의 욕심을 채우기 위하여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하여 하나님께 매달리며 떼를 쓴다. 이제 우리는 하루 속히 이런 어린아이 같은 신앙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리고 주님이 가르쳐 주신 것 처럼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기도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