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대통합을 주도하는 정신운동을 펼쳐나갈 터

 

 미래목회포럼은 지난 11월 13일 오전11시 서울 종로5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 대강당에서 1부 대표, 이사장 및 임원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으며, 2부 한국교회의 미래를 여는 정책토론회를 오후 3시30분까지 가졌다.



 이상대 목사(포럼 집행위원장)사회로 사도신경을 한 후 윤성진 목사(포럼 지역대표)의 기도, 고흥식 목사(포럼 교단회장)가 성경 열왕기하 2장 1~3절을 봉독하고, 성은 감리교회 성가대의 찬양이 있었다. “지금은 엘리사가 필요한 때”라는 제하의 말씀을 길자연 목사(포럼 고문)가 선포했다. 길 목사는 한국교회 120년을 돌이켜 보면 한국교회가 화합하고 일치가 있었을 때에는 국가와 한국교회가 부흥과 평화가 있었지만 분열과 갈등이 한국교회에 얼룩졌을 때에는 교회와 국가엔 불행과 시비가 끊이지 않는 사건이 연속이었다면서 오늘날 시급한 것은 화합과 일치를 강조하고, 미래목회포럼은 시대적 사명을 가지고 미래사회, 미래교회를 열어가는 방향을 제시하며 한국교회를 재생시키고 발전시키는 보배로운 기관이 될 것을 주문하고 아울러 한국교회의 지도자들이 모인 미래목회포럼이 한국교회의 화합과 일치의 자리가 되고,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대표적 연합기관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했다.

이어 이효상 목사(사무총장)는 포럼취임자 소개가 있었으며, 길자연 목사(포럼 고문)가 취임패를 전달과 대표 김인환 목사의 인사가 있었다. 또한 김 대표는 임원들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연 이어 박 진 의원(국회의원)과 김승동 목사(한국교회언론회대표)가 축사를, 김진호 감독(도봉교회 원로)의 격려사에 이어 소인웅 목사(한목협대표회장) 축도로 마쳤다.

 

  대표 김인환 목사는 향후 5년, 또는 10년 후 한국사회와 한국교회를 생각하며 미래에 대안과 희망을 주는 앞선 포럼으로 만들어 가자며, 20110년 미래목회포럼이 전개할 핵심 사역들은 먼저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영적각성을 통하여 철저한 자정의 노력을 기울이 데 있음을 피력했다. 또 교회의 일치(Unity)와 성결(Purity)은 어떤 문제보다 우선순위에 있는 과제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지고, 십자가를 높이 들고 교회의 일치운동을 실천하여 민족과 사회 앞에서 먼저 그 본(Model)이 될 것라고 했다. 2010년도는 미래목회퍼럼이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을 약속하고 거룩한 사역에 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함께 헌신하며 참여해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