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박사 연구재개와 국익수호를 위해 교계 2차 탄원서 법원제출

 
                                             법원검찰청 입구에서 예배드리는 교계지도자
 황우석 박사의 연구재개를 희망하는 기독교 목회자 대표단은 지난 10월 9일 오후 2시 서초동 법원검찰청 앞에서 대국민 성명서 낭독과 구국 기도를 통해 기독교계의 입장을 재차 밝히고,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황우석 박사의 선처를 바라는 1,400여명의 서명이 담긴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교계지도자들, 서명을 하고 있다
 이날 법원검찰청 입구에서 드려진 예배에 최영숙 목사(성암기도원장)가 개회기도를, 장태봉 목사(서부중앙교회), 강만원 목사(기장 증경총회장) 등이 황우석 연구재개를 통해 한국 생명공학과 국익을 위한 기독교인의 염원에 대해 대표기도를, 강원석 목사(은혜림교회), 고충진 목사(세계복음화운동본부 총재)등이 난치병, 불치병 환우를 위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특별기도를, 최창용 목사(침례회 증경총회장)는『한국과학의미래』란 제하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 자녀의 생명을 위한 올바른 생명윤리와 생명공학에 관한 입장’을 피력했으며, 정학영 장로(영광기업대표이사)가 대국민 성명서를 낭독하고, 이기주 목사(기장 주안흰돌교회)축도로 마쳤다. 
 
                                          1400여명의 서명을 받아 법원에 제출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한 관계자는 “황우석 박사의 연구재개를 위한 첫 관문이 선고공판의 결과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사회적 책임감과 국가의 미래를 염려해서 기독교계를 대표하는 주요 목회자들이 대표단을 구성해서 나섰다”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정학영 장로  재판부에 드리는 글을 낭독하고 있다.(영광기업대표이사 , 본지 상임이사)
 또한 정학영 장로(영광기업대표이사)는 황우석 박사 연구 재개를 염원하는 기독교인 일동으로 ‘재판장에 드리는 탄원서’에서 "우리 사회가 포용과 사랑의 정신으로 황우석 박사에게 관용을 베풀어 연구 기회와 재기의 용기를 주어야 한다." "미국 오바마 정부도 황우석식 줄기세포 연구를 허용하면서 생명윤리와 생명윤리법에 대한 글로벌스탠다드를 선도하고 있다."며 황우석 박사 연구재개에 대한 기독교인의 입장을 표명하고, 아울러“사법부의 판결이 원천기술 증명여부에 영향을 미치고 호주특허 획득여부의 성패가 달렸을 뿐만 아니라 보건복지가족부의 연구승인에 결정적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상황이기에, 저희 기독교인은 황우석 박사의 과학적 역량을 살리고 대한민국의 국익과 인류의 건강을 위해 황우석 박사의 무죄나 선처를 바라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교계지도자들 기념촬영을
황우석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