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권 / 캐나다 주재 기자


▲ 과연 히스토리 채널 프로처럼 지구 종말의 해는
 과연 2012년일 수 있으며, 행성에 의해서 멸망할 수 있을까?
   2007년 10월 28일 미국의 케이블 TV 히스토리 채널을 통해 소개된 노스트라다무스가 2012년을 지구 종말의 해로 예언했다는 새로운 해석이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 속에서 회자되고 있다. 방송에 따르면 “1994년 이태리 저널리스트 엔자 마싸가 로마 국립 도서관에서 발견한 16세기 고서 필사본이 노스트라다무스의 잃어버린 예언서이며 책의 표제는 ‘노스트라다무스 바티니시아 코드’이다.

책에는 노스트라다무스가 직접 그린 많은 수채화들이 수록되어 있는데, 이 그림들이 지구의 미래를 예언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다양한 견해들과 함께 새로운 예언을 말했다.”고 전하고 있고, 또한 “노스트라다무스의 그림들은 그의 예언서 구절처럼 암호 형식으로 묘사됐고, 일부 그림들은 현대에 발생한 몇 가지 중요한 사건들과 일치하고 있어서 종래의 예언 시점의 수정과 재해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 그림은 큰 타워에 무엇인가 날아오고 있고 타워 옆에서 불이 나며 사람들이 떨어지고 있는데, 이것은 뉴욕 테러사건 당시 여객기들이 쌍둥이 빌딩에 충돌하는 것을 예언한 것으로 해석됐다.”고 전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예언은 사람들의 해석에 따라 신뢰도가 널뛰기를 하고 있어서 신뢰성이 떨어지고 있다. 앞으로 30년 뒤 태양계의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해서 지구가 멸망할지도 모른다는 미국의 과학자들의 예측 역시 신뢰할 수 없는 것들이 수두룩하다. 그런데 이러한 지구의 멸망에 대한 견해에는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은 외부에서 어떤 물체가 지구로 내려오는 것이다. 그러한 현상을 사람들은 지구와 행성의 충돌로 보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사람들은 지구에 어떤 행성이 떨어지면 지구가 끝장날 것이라고 막연하나마 그것을 믿고 떨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사람들이 단순히 생각해낸 것이거나 유명한 예언가가 그것을 예언해서가 아니라 성경이 그러한 사실을 언급하고 있다는 사실인데, 이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성경은 그들이 상상으로 말하고 있을 때 이미 다니엘서에 성령님께서 그 돌에 관해서 기록해 놓으셨다. 바빌론 왕 느부캇넷살은 꿈속에 나타난 무서운 현상들로 말미암아 고민하다가 다니엘을 만나 그 꿈의 정확한 해석을 듣게 되는데, 그 해석이야말로 하나님께서 그에게 알려 주신 정확한 해석임이 틀림없다.

『왕께서 보셨는데, 손으로 다듬지 아니한 돌이 철과 진흙으로 된 그 형상의 발을 쳐서 산산이 부수니』(단 2:34). 『그 철과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함께 산산이 부서져서 여름 타작마당의 쭉정이같이 되어 바람에 날려 사라져 간 곳이 없어졌으며, 그 형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서 온 세상을 가득 채웠나이다』(단 2:35). 다니엘서에서 말씀하시는 “돌”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하시는 것이다. 이 돌은 건축자들이 쓸모없다고 버렸던 모퉁이 돌인 예수 그리스도이다. 다니엘은 느부캇넷살이 꾼 꿈은 앞으로 있을 일이라고 알려 주었는데, 언젠가는 산 돌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지상에 내려오셔서 모든 것을 평정하실 것이라는 것이다.

『왕께서 사람의 손을 대지 않고 산에서 떨어져 나간 돌과, 그 돌이 철과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산산조각을 내는 것을 보신 것은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이후에 있을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니, 그 꿈은 분명하고 그 해석은 확실하나이다.” 하였더라』(단 2:45). 이 예언이야말로 확실한 예언인데 이 지구상에 있는 어떤 책도 이처럼 정확하게 예언한 책은 없다. 하나님께서는 느부캇넷살의 꿈을 통해서 이 세상 정치권력의 흥망성쇠에 관한 역사들을 예언하셨는데, 거의 다 이루어졌고 이제 적그리스도의 왕국의 출현과 그로 인해 세상 죄가 충만해졌을 때 살아계신 돌,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일들만 남아 있는 상황이다. 그때는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 이루어질 것인데, 사람들은 어떤 유명한 사람의 예언이 아니라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며 예언하신 모든 것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다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고 두려워해야 한다.

앞으로 산 돌이신 주님께서 내려오시면 성경에 기록된 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그때는 구원받지 못한 수많은 사람들이 슬피 울며 이를 갈아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 이 산 돌은 예수 그리스도이신데 사도 베드로가 기록한 것처럼 “귀중한 산 돌”이시다. 『사람들로부터는 정녕 버림받았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받은 귀중한 산 돌이신 그분께 나아와서 너희도 산 돌들로서 영적인 집으로 지어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영적인 제물들을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이 되느니라』(벧전 2:4.5). 죄인들은 그 돌에 맞지 않으려면 사우디 메카에 있는 카바 신전의 검은 돌을 믿을 것이 아니라 산 돌을 믿어야 한다.

사람들은 필요 없다고 버렸지만 하나님께서 택하신 그 귀중한 모퉁이 돌을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다. 천하 인간에게 구원받을 다른 이름을 주신 적이 없으며, 오직 산 돌이신 예수 그리스도 뿐이신 것이다.『그러므로 성경에도 이런 말씀이 있으니 “보라, 내가 택한 귀중한 모퉁잇돌을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사람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고 하였느니라』(벧전 2:6). 그런데 이 돌은 이중적이어서 유한한 사람들 생각에 무척이나 혼란을 가져다준다.

그러나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겸손하게 받아들이면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교만하고 뒤틀려 있는 사람들에게는 실족하게 하는 돌이 될 수 있고 거치는 반석이 될 수 있으며 모든 것을 산산조각 낼 수 있는 돌이다.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는가? 이 돌은 감히 인간의 손으로 다듬지 않은 채 하늘에서 내려오신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이다. 언젠가 두 번째로 내려오실 것이다. 그 때 이 돌에 결려 넘어져 산산조각이 나지 않으려면, 이 산 돌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지금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고 구원받아야 한다.

과연 히스토리 채널 프로처럼 지구 종말의 해는 과연 2012년일 수 있으며, 행성에 의해서 멸망할 수 있을까? 결코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앞으로 지구의 멸망은 자연인들이 말하는 “행성”이 아니라 “산 돌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산산조각날 것인데, 성경은 그날과 그 시간을 하나님의 권한에 두셨다고 말씀하신다. 주님만이 아실 것이다.

그러나 그 징조는 알도록 허락되었는데 성경을 아는 사람들은 지금이야말로 가장 가까운 때라고 믿고 있다. 죄인들은 재빨리 죄로 물든 손을 씻고 영생을 얻어야 한다. 실로 성경은 인류에게 있어서 최종 권위가 되시고 풍부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보고 중에 보고인 것이다. 『또 누구든지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사람은 부서질 것이요, 이 돌이 누구에게든지 떨어지면 그 사람을 가루로 만들 것이라』(마 21:44). 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