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속력과 화합으로 한국 그리스도의교회가
‘2016년 세계그리스도인대회’를 한국에서....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회장 이강평목사)는 지난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충주시 충주호리조트에서‘2009 그리스도의교회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교단의 화합과 연합을 통한 한국교회 내의 환원운동의 확산과 그리스도의교회 위상강화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동 협의회의 전국대회는‘말씀과 성령으로 든든히 서가는 교회’(행9:31)라는 주제로 말씀 충만과 영성회복을 위한 영적 충만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성도의 삶을 극대화 하여 초대교회 성도의 열정을 본 받고 한국 그리스도의교회의 위상을 강화하는 세 번째 프로젝트가 되었다. 한국 그리스도의교회는 오늘날 침체에 빠져 있는 한국교회의 현실 속에서‘성경으로 돌아가자’라는 환원운동을 전개함으로써 미래교회의 올바른 비전과 성경적인 교회상을 회복하는 일에 앞장서 왔다.

이미 그리스도의교회는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에 걸쳐 한국 그리스도의교회 정체성 회복과 위상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2007년은 그리스도의교회 제75주년을 준비하며‘정적인 그리스도의교회’를 지향했으며, 2008년도에는 국제심포지엄을 통해‘지적인 그리스도의교회’를 목표로 위상강화에 나섰다. 동 협의회는 이번 ‘그리스도의교회 2009 전국대회’를 통해 세 번째 프로젝트인‘동적인 그리스도의교회’를 목표로 전국의 그리스도의교회들이 함께 모여 미래교회로서의 역할과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일치된 교회부흥의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동 협의회 회장 이강평 목사(서울기독대학교 총장)는“지금 한국 그리스도의교회는 한국교회 내에서 놀라울 정도로 눈부신 성장과 부흥을 거듭하고 있다”면서,“이는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서 올바른 교회상을 회복하고자 하는 그리스도의교회 장점과 강점이 여실히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귀중한 역사”라며,“교단분열로 점철된 오늘날 침체된 한국교회에 새로운 부흥의 활력과 미래교회의 비전을 제시하고”, 또한“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그리스도의교회가 올바른 정체성 확립과 위상강화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등, 한국교회 내에서 올바른 미래교회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큰 성과”를 가져왔다.

이번 그리스도의교회 2009 전국대회의 강사는 미국 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3대교회 중의 하나인 사우스이스트 그리스도의교회 밥 러셀목사가 주강사로 나섰으며, 그 외에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예음신학교 총장 윤항기 목사, 한나라당 장제원 국회의원, 개그맨 오지헌 등이 특별강사로 나섰다. 이날 전국대회에서 밥 레셀목사는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기 위한 올바른 성도의 삶과 죄에 대하여 또한 교회의 정체성과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러셀목사는 1965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 있는 사우스이스트 그리스도의교회에 부임해 50명의 성도로 시작해서 2003년 주일예배에 2만3000여명이 참석하는 교회로 부흥시켜 미국교회의 주목을 받는 인물이다. 동 교회는 현재 미국 사회 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교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동 협의회 총무 김탁기 목사는“그리스도의교회가 지난 3년에 걸쳐 성장과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교회와 목회자들의 일체된 결속력과 화합을 이끌어 냈다”면서, “앞으로 한국 그리스도의교회가‘2016년 세계그리스도인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일에 모두가 하나 되어 다짐을 하며 사역을 준비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전국대회에서는 그 동안 그리스도의교회를 위해 헌신한 공로자들에게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로는 △십자환원대훈장에 최윤권 목사(서울기독대 명예총장), 장성만 목사(동서대학설립자), 故 김은석 목사(부강교회), 故 최요한목사(목포교회) △환원헌신훈장 안재관 목사(미국 LA 새빛교회), 故 최순국 목사(미국 시카고교회), △환원공로훈장 故 김수자전도사(브라질 상파울로교회), △환원사랑훈장 김복수 권사(미국LA 윌셔그리스도의교회) 등이 각각 수상했다.

 동 대회 사무총장 엄만동 목사는“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한국 그리스도의교회의 성장과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면서,“성장과 부흥이 침체된 한국교회의 현실 속에서 말씀과 성경으로 든든히 서가는 그리스도의교회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는 데 유종의미를 거두는 대회였다”고 말했다.

동 협의회는 회장 이강평 목사가 대회장 환영의 말씀을, 준비위원장 육윤식 목사가 인사의 말씀을, 축사 장성만 목사, 최윤권 목사, 개회예배말씀 최윤권 목사, 폐회예배말씀 김호규 목사, 밥 러셀 목사,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윤항기 목사(예음신학교총장), 장제원 의원(한나라당 국회의원), 오지헌 형제(코미디언) 등이 강사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