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동포를 위한 중보기도 더욱 힘쓸 때
 12회 남북·조찬기도회자유, 평화, 인권, 복음통일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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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남·북 조찬기도회가 지난 628()오전 730분 한국기독교 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남·북조찬기도회 준비위원회 주최로 진행되었다.

대회장 김정훈 목사.jpg 먼저 대회장 김정훈 목사(사진)는 대회사를 통해 "남북통일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개최되는 제12회 남북조찬기도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린다"면서 "통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간절한 마음과 뜨거운 간구로 기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일을 염원하는 이 나라 이 민족을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이 함께하기를 바란다"면서 "오늘의 기도회가 통일의 문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염원했다".

 이어 최성규 목사는 에베소 1:7~10절 말씀을 인용그래도 통일은 되어야 한다라는 말씀을 선포하고 "남과 북은 누가 뭐라 해도 한 민족, 한 동포다"고 전제한 후 "한국교회 전체가 남북통일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면서 "우선적으로 자유, 평화, 인권, 복음통일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 땅에 인권과 종교의 자유가 지켜져야 한다"면서 "기도하고 기다리면 기적은 반드시 일어난다."면서 특히 "한국교회가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하고 "태극기를 휘날리고, 애국가를 부르며 통일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피력했다.

상임대표회장 김윤기 목사.jpg 이날 상임대표회장 김윤기 목사(사진)는 "통일은 역사를 주관하시는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 손에 달려 있다"면서 22년 전 동독과 서독을 가로막았던 베를린장벽이무너진 계기는 1989년 베를린, 라이프치히, 드레스턴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월요기도회가 시작되어 라이프히치에서 니콜라이교회를 위시 토마스교회, 미하엘교회 등, 개혁교회들이통일 월요기도회를 이어왔고, 또한 서독의 교인들은 이를 적극지지하고, 지원하여 연합하여 마침내 라이프히치에 15만 명, 베를린에서 50만 명이 모여 하나님께 드린 동·서독 통일염원 촛불 연합기도회의 힘이 마침내 통일을 이루어냈다고 말하고 우리도 "두 개의 분단된 민족이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통일의 문을 길과 열쇠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남북조찬기도회가 통일로 인도하는 길라잡이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면서 "북한동포를 위한 중보기도가 더욱 필요한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남·북조찬기도회는 김윤기 목사(·북조찬기도회 상임대표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에 김정훈 목사(대회장)의 대회사, 송기성 목사(정동제일교회)의 대표기도, 주녹자 목사(새빛교회·119지저스 구국기도회 대표회장)의 성경봉독, 코랄카리스 찬양단의 찬양에 이어 최성규 목사(인천순복음교회·한기총 증경 대표회장)'통일은 이루어져야 한다'란 제하의 설교, 이광선 목사(미래포럼 대표회장·한기총 증경 대표회장)의 격려사, 김요셉 목사(한국교회연합회 대표회장), 손달익 목사(통합부총회장)의 축사, 황인찬 목사(한교연 공동회장), 한창영 목사(2018 동계올림픽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춘규 장로(한국미래포럼 상임회장) 등이 특별기도를, 박남수 목사(예장개혁총회 총회장)가 헌금기도, 김윤기 목사(·북조찬기도회 상임대표회장)의 인사, 김호윤 목사(한장연 증경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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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남북조찬기도회는 2001628일 제1회가 시작됐으며 매년 남북통일을 위해 한국교회 지도자 및 성도, 정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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