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함께하는 가정예배(소진우 목사)

 1. 고난을 축복으로 볼수 있는 가정
 성경: 창세기 2921-30절 찬송가 371

 본문을 보면 야곱이 고난을 겪는 사건을 볼 수 있습니다. 야곱은 라헬읗 위해 7년간 더 수고해야 한다는 라반의 제의에 순응을 하고 더 봉사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모세가 미디안에서 40년을 훈련 받듯이 야곱을 고난으로 훈련받게 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14년을 수고하고 아내를 취하고 봉사한 것이 모두 다 하나님의 섭리하심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또한 항상 깨어있어 어떠한 고난이 와도 고난을 고난으로 보지 말고 고난을 축복과 기적으로 통로로 볼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가정
성경: 창세기 2931-35절 찬송가 309

본문을 보면 여호와께서 레아에게 총명함이 없음을 아시고 태의 문을 열어 아들을 낳게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큰 은혜입니다. 레아가 범죄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괴로움을 아시고 응답해 주셨던 것입니다. 어느 누구라도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면 하나님께서는 그 영혼을 용납하시고 구원을 베풀어 주십니다. 오늘날 우리가정들 또한 하나님 앞에 바르지 못한 모습들이 있다면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3. 성경을 통해 분별하는 가정
성경: 창세기 301-13절 찬송가 284

본문을 보면 인간의 욕심이 죄를 낳게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라헬은 아들을 낳지 못했고 레아는 4명의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여자가 아이를 낳지 못하는 것은 큰 수치였습니다. 그래서 라헬은 남편을 원망했으며 이 원망은 하나님에 대한 도전이기도 했습니다. 라헬은 욕심 때문에 결국 죄를 짓게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항상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성경을 통해 분별하고 죄의 길에 서지않기를 소망합니다.

4.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가정
성경: 창세기 3014-24절 찬송가 345

본문을 보면 라헬이 자식을 얻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라헬이 잉태한 것은 합환채를 얻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라헬을 생각하셨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이 그의 태를 여시는 은혜를 베푸셨기 때문에 라헬이 잉태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이 받아 누리는 축복 또한 나의 노력과 공로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시고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고 그것을 위해 달려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5. 선한 가정
성경: 창세기 3025-30절 찬송가 222

본문을 보면 라헬이 라반이 떠나려는 야곱을 적극적으로 만류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자신의 욕심 때문이었습니다.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 선심을 품고 품삯을 열 번이나 바꾼 교활한 이기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성도는 대인관계와 교제에 있어서 진실성을 잃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또한 거짓이 아닌 진실함을 가지고 이웃에게 다가가는 선한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6.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가정
성경: 창세기 3031-43절 찬송가 354

본문을 보면 야곱은 라반에게서 14년 동안의 품삯을 받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야곱이 많은 재산을 얻은 것은 그의 방법이 유효했기 때문이 아니라 후일에 그가 고백하였듯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던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힘과 능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들어갈 때 승리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역시 우리의 생각과 계획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은혜로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7. 축복의 근원
성경: 창세기 311-16절 찬송가 354

본문을 보면 라반의 아들들이 야곱이 번영하게 된 것을 시기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많은 양떼들이 야곱의 것이 된다고 생각하니 시기심과 미움이 끓어올랐던 것입니다. 그러나 야곱이 물질의 축복을 받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라반의 아들들은 이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야곱을 헐뜯고 비방한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라반의 아들들의 모습처럼 축복의 근원이 무엇인지 모르고 살아가기 보다는 축복의 근원이 어디에 있는지 분명히 알고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8. 끝까지 순종하는 가정
성경: 창세기 3117-29절 찬송가 334

본문을 보면 야곱이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가나안을 향해 떠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복종한 것이었습니다. 그의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효성 그리고 라반이 양의 털을 깎고 있을 때 떠날 수 있는 여건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였습니다. 하나님은 한순간도 자기 백성에게 떠나시지 않고 도우시며 인도하십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역시 날마다 우리와 동행하시며 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끝까지 순종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9. 하나님만을 섬기는 가정
성경: 창세기 3130-35절 찬송가 65

본문을 보면 라헬이 드라빔을 훔쳐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드라빔은 사람 형상을 하고 있는 수호신인데 라반은 이런 우상을 섬기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야곱을 쫒아가면서도 내 신이라고 말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여호와를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우상숭배를 했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을 알고 있으면서도 세상의 것들을 나의 우상으로 섬기며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완전하신 하나님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0. 하나님이 일하시는 가정
성경: 창세기 3143-55절 찬송가 56

본문을 보면 야곱을 추적하여 해하려고 했던 라반은 하나님의 역사로 야곱과 언약을 맺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계약의 증거로 돌기둥과 돌무더기를 증거로 세우며 미스바라고 이름을 짓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감찰하신다는 뜻으로 그들간의 계약이 하나님의 중재로 이루어졌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역시 하나님이 일하시면 어떠한 일도 화목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을 기억하시고 나의 경영을 하나님께 맡기며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1. 하나님을 의지하는 가정
성경: 창세기 321-2절 찬송가 372

본문을 보면 야곱이 라반과 화해의 언약을 맺고 가나안 땅을 향해 가다 하나님의 사자와 마주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자가 군대를 이루어 나타난 이유는 야곱을 보호하시며 도와주신다는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어떤 환경 속에서도 두려워하거나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역시 내가 처해있는 상황에 떨며 두려워하지 말고 나의 곁에서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2. 기도 그 이후를 경험하는 가정
성경: 창세기 323-12절 찬송가 365

본문을 보면 에서에게 장자의 명분을 훔치고 달아났던 야곱이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야곱의 모습에는 형 에서에게 목숨을 잃을까 두렴움이 가득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기와 함께 하셨던 하나님을 기억하며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가장 어려운 문제에 직면하였을 때 누구를 의지하고 어떻게 해결하십니까. 그 해결방법이 오직 하나님께 기도 그 이후를 준비하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3. 나눔과 섬김이 있는 가정
성경: 창세기 3213-23절 찬송가 459

본문을 보면 경건한 기도로 하나님을 자기편 삼은 야곱은 선물로서 에서를 자기편으로 삼으려고 노력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야곱은 그가 가나안에 가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한 믿음으로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어려운 문제를 만날 때 마다 믿음으로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그래서 에서의 분노를 풀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한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또한 이웃들과의 관계 속에 어려움이 있다면 하나님의 사랑을 품고 하나님이 주신 것을 나누어 주며 먼저 다가갈 수 있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4. 묶인 것을 기도로 푸는 가정
성경: 창세기 3226-32절 찬송가 368

본문을 보면 자신의 모든 소유와 가족들을 다 건너 보내고 야곱은 홀로 얍복 나루에 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야곱은 홀로남아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자신의 걱정과 두려움을 다시금 더 자세히 털어놓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모든 능력을 포기하고 주의 사자만 붙들고 기도할 때 하나님으로부터 축복을 받고 문제를 해결 받았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역시 어떠한 문제를 만나든지 기도로써 해결해 나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복교회 성전투시도.jpg 

15.
나 자신을 먼저 낮추고
성경: 창세기 331-11절 찬송가 220

본문을 보면 에서의 분노를 피해 20년이나 떨어져 살았던 야곱이 하나님의 은혜로 에서와 화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브니엘에서 이스라엘의 축복을 받은 야곱은 이른 아침에 담대하게 요단강을 건너 형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형을 만난 야곱은 진심으로 형에게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의 이런 겸손한 태도는 대단한 존경의 표시로서 왕에게나 하는 행위였습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또한 성도간의 화해와 화목을 위해 나 자신을 먼저 낮추어 이웃을 왕처럼 섬기며 사랑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6. 마음이 행동을 낳는다.
성경: 창세기 3718-28절 찬송가 91

본문을 보면 요셉의 형제들이 야곱의 심부름을 온 요셉을 죽이고자 하는 악한 음모를 꾸미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의 마음속에는 요셉의 꿈을 듣고부터 요셉을 미워하는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그 감정이 더욱 더 커짐으로 결국 요셉을 죽이고자 하는 음모를 꾸미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미워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 또한 살인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마음이 행동을 낳습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내 이웃을 미워하는 마음을 품고 악한 행동을 하기 보다는 선한 마음으로 선한 행위를 이웃에게 베푸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7. 가정에서 부터
성경: 창세기 341-5절 찬송가 486

본문을 보면 야곱의 딸 디나가 강간당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습은 가장의 책임이 얼마나 막중하며 가정의 신앙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야곱은 세겜의 사악성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야곱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분별하여 살아가는 법을 자녀들에게 가르쳐야 했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어떻습니까? 야곱의 모습처럼 자녀들의 신앙교육에 너무나 무감각해 있지는 않습니까? 가정에서부터 말씀으로 가르치고 무장하여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하나님의 일꾼을 키워내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8. 말씀은 나침반이다
성경: 창세기 346-31절 찬송가 272

본문을 보면 야곱의 아들들이 디나의 복수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야곱의 아들들은 디나와 결혼하기 위해서 할례를 받으라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정말 디나를 그들에게 주기 위한 것이 아닌 할례 의식 뒤에 따르는 고통의 기간을 통하여 그들을 죽이려고 하였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어떻습니까? 야곱의 아들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목적을 달상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내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 아닌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기 위한 나침반이 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9. 끝까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성경: 창세기 346-31절 찬송가 272

본문을 보면 하나님은 서원을 잊고 아직도 세겜에 머물고 있는 야곱에게 나타나 그의 서원을 상키시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야곱은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잊었으나 하나님은 잊지 않고 계셨던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고 먼저 찾아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의 구속적 성격을 분명히 보여주시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또한 끝가지 함께 하시는 하나님만 의지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0. 영원한 기업
성경: 창세기 358-15절 찬송가 200

본문을 보면 야곱은 가나안 땅을 후손이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축복을 받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구약 시대의 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구약 시대의 기업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기업은 삶의 터전이요 생존의 수단이기 때문에 땅의 축복은 의미가 매우 큽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땅의 기업을 넘어 영원한 기업인 하늘나라를 자손들에게 물려 줄 수 있도록 가정에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심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1.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성경: 창세기 3516-29절 찬송가 432

본문을 보면 르우벤이 빌하와 근친상간의 죄를 짓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죄는 모세의 율법 아래서 죽음에 해당하는 죄였습니다. 그리고 르우벤이 이러한 죄를 짓는 것의 근본적인 원인은 야곱이 여럽 첩을 거느린 데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제정하신 가정의 순수한 결혼 제도가 무너진 곳에서 도덕적 순결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내게 주어진 반려자만을 바라보며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며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어 가길 소망합니다.

22. 아름다운 배려
성경: 창세기 361-8절 찬송가 457

본문을 보면 에서가 자신의 모든 소유를 이끌고 호리 족속이 살고 있는 세일산으로 거처를 옮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에서가 이주한 것은 자발적인 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에서는 살고 있는 땅을 두고 야곱과 소유권 문제를 놓고 다투며 불편한 관계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또한 형제끼리 서로 시기하고 다투기 보다는 내가 조금 더 배려하고 양보하는 모습이 삶에 드러나기를 소망합니다.

23. 지금 당장은 부족하더라도
성경: 창세기 369-43절 찬송가 276

본문은 에서의 계보 중 에돔 땅을 다스리던 왕들의 계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하나님의 구속역사를 성취하기 위한 선민이었고 에돔 자손은 하나님의 구속과는 상관없는 세상 역사의 주인공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에서의 족속이 먼저 세상의 좋은 조건을 갖추고 풍요를 누렸습니다. 이처럼 세상에서는 불신자들 역시 세상의 풍요를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지막 심판때 불신자들은 영원한 지옥이지만 하나님의 백성들은 영원한 생명을 누린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럼으로 우리 가정들은 믿지 않는 자들이 잘 되는 것을 보며 부러워하지 말고 이후에 예비 된 하늘의 기업을 바라보며 당당히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24. 꿈꾸는 가정
성경: 창세기 371-11절 찬송가 574

본문을 보면 요셉이 자신이 꾼 꿈을 형제들에게 말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셉은 매우 낙관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비관적인 사람은 불가능성을 바라보지만 낙관주의자는 불가능성 뒤에 있는 가능성을 바라봅니다. 요셉이 형들의 시기와 미움 속에서도 비관하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꿈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또한 안된다 낙심하지 말고 할 수 있다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꿈꾸는 가정들이 되어 반드시 예비된 복을 받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25. 순종 그리고 사랑
성경: 창세기 3712-17절 찬송가 519

본문을 보면 형들의 안부를 알아오라는 아버지의 분부에 순종하는 요셉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요셉은 형들이 자신을 미워하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알고도 형들에게 갔다는 것은 요셉의 마음 속에 아버지 말씀에 대한 순종과 형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역시 하나님과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을 섬기는 성숙한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6. 마음이 행동을 낳는다.
성경: 창세기 3718-28절 찬송가 91

본문을 보면 요셉의 형제들이 야곱의 심부름을 온 요셉을 죽이고자 하는 악한 음모를 꾸미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의 마음속에는 요셉의 꿈을 듣고부터 요셉을 미워하는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그 감정이 더욱 더 커짐으로 결국 요셉을 죽이고자 하는 음모를 꾸미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미워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 또한 살인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마음이 행동을 낳습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내 이웃을 미워하는 마음을 품고 악한 행동을 하기 보다는 선한 마음으로 선한 행위를 이웃에게 베푸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7. 죄는 또 다른 죄를 낳고
성경: 창세기 3729-236절 찬송가 432

본문을 보면 요셉의 형제들이 야곱에게 요셉이 죽었다고 거짓말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셉의 형제들 또한 양심의 가책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미 엎어진 물이라 아버지에게 거짓말을 함으로 또 다른 죄를 짓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죄는 또 다른 최는 낳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죄가 도 다른 죄를 낳는 다는 것을 기억하며 잘못한 것이 있다면 하나님 앞에 무릎으로 회개하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성숙한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28. 하나님의 마음에
성경: 창세기 381-11절 찬송가 345

본문을 보면 아내를 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다는 자신의 결혼에 대한 결정을 할 때 두 가지 잘못을 범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았고 또 관심도 없었다는 것이며 두번째는 하나님으로부터 권위를 받고 가족을 신앙으로 다스리는 야곱의 의견을 묻는 것 또한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 또한 좋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자녀들의 배우자를 구할 때 세상의 기준으로 배우자를 구하지 말고 말씀이 기준이 되어 하나님의 마음에 기쁨이 되는 배우자를 구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