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 소진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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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의 시험은 다르다
성경: 창세기 221-2절 찬송가 342

본문을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종종 자신을 믿는 자녀들을 시험하십니다. 하나님의 시험은 마귀가 주는 시험과 다른데 마귀는 넘어뜨리려고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자녀를 더욱 든든히 세우시고자 주시는 시험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시험과 시련을 통하여 성도로 하여금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그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시고 하시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만큼은 내게 닥쳐오는 시험과 시련이 참기 어려운 고통일지라도 그 다음을 준비하신 하나님을 기대하며 기쁨과 감사로 견뎌내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 즉시 순종
성경: 창세기 223-12절 찬송가 334

본문을 보면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명령에 대해 즉시 순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아들을 하나님께 바치라는 명령에 아브라함은 어떠한 이유도 대지 않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떠날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이러한 순종의 모습은 하나님의 시험을 이길 수 있었던 힘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역시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고 따름으로 가정에 닥쳐오는 시험과 환난에 대해 승리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3. 즉시 순종, 계속순종, 끝까지 순종
성경: 창세기 2213-24절 찬송가 597

본문을 보면 하나님의 명령에 즉시 순종하였던 아브라함에게 어떠한 결과가 일어나는지 볼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이삭을 제물로 바치려고 칼을 든 순간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그 믿음을 보시고 시험을 멈추셨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에게는 더욱 많은 복을 허락하셨습니다. 첫 번째는 그의 아들 이삭을 주셨고 두 번째로는 너의 씨가 모래알 같이 번성하게 해주시겠다는 것과 세 번째는 그 씨를 통하여 대적의 문을 열게 하겠고 마지막으로 그 씨를 통하여 천한만민의 복을 얻게 하는 통로로 사용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또한 하나님의 말씀에 즉시 순종 계속순종 끝까지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누리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4. 늘 겸손한 모습으로
성경: 창세기 231-20절 찬송가 224

본문을 보면 아브라함은 당시하나님의 방백으로 명성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나그네라고 겸손하게 낮추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도는 겸손해야 합니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을 때 낮아지기는 쉬우나 지위가 높아지고 명예를 얻고 재물이 따를 때에는 교만해지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무릎 꿇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던 것처럼 예수님의 보습을 본받아 늘 겸손한 모습으로 섬기며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5.믿음을 우선하라 
성경: 창세기 241-9절 찬송가 359

본문을 보면 아브라함이 이삭의 아내를 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가까이에 있는 가나안 족속의 딸 중에서 이삭의 아내를 구하지 않고 자기의 고향인 하란에 가서 구하도록 그의 늙은 종에게 당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세상의 여자를 구하지 아니하겠다는 아브라함의 의지였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의 신앙을 보면 입으로는 하나님의 기준을 말하지만 결혼할 때가 되면 세상의 기준을 따라가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 가정들만큼은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으로 자녀들의 반려자를 구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6.먼저 기도하라
성경: 창세기 2412-27절 찬송가 312

본문은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의 기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엘리에셀은 아브라함이 시킨 명령을 시행하기 전 가장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였습니다. 무슨 일을 앞두고 기도하는 자세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아름다운 신앙행위인 동시에 그일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가장 확실한 통로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기도를 쉬거나 최후 수단으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그렇기에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가장 먼저 하나님께 무릎 꿇고 기도함으로 모든 계획을 세워 나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7. 아름다운 충성
성경: 창세기 2428-49절 찬송가 323

본문을 보면 엘리에셀은 라반에게 리브가를 이삭의 아내로 허락할 것인가에 대해 묻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환대를 받을 때에 자신의 임무를 말하기 전에는 먹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그가 책임의식이 분명했음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복잡한 생각을 가지고 이중적인 자세를 가지고 있는 자를 사용하시지 아니하시고 언제나 뚜렷한 삶의 목표와 거기에 최선을 다하여 충성하고 있는 자를 사용하십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또한 주어진 일에 책임을 다하고 충성함으로 하나님께 더욱 크게 사용되어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8. 결단의 시기
성경: 창세기 2450-60절 찬송가 326

본문을 보면 엘리에셀이 하루 밤을 유숙한 뒤 아침에 떠나고자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리브가의 어머니는 적어도 열흘을 지체해 달라고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최종 결정권자인 리브가는 다음날 출발하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결단에도 시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역시 하나님을 순종할 때 천사처럼 신속하게 결단하며 움직이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9. 이삭의 묵상기도(1)
성경: 창세기 2461-67절 찬송가 383

본문을 보면 이삭은 자기 아내 될 사람을 위해 묵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묵상이란 기도를 의미합니다. 그것이 공상과 다른 점은 공상은 그저 목적 없이 생각만 하는 것이고 묵상은 일정한 대상을 정해 놓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삭은 40세가 된 성인이었으나 자기 생각대로 결혼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역시 내 삶을 향한 기도라도 하나님의 준비하심과 계획대로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0.이삭의 묵상기도(2)
성경: 창세기 2461-67절 찬송가 71

본문을 보면 이삭은 해가 저물 때에 기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고된 하루의 일과가 끝나고 태양이 석양에 지면 황금빛 구름이 지평선에 빛날 때에 시원한 바람을 피부에 느끼면서 기도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적당한 기도 시간을 선택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새벽 미명을 기도 시간으로 택하시고 기도 하셨습니다. 그렇기에 바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가정들 또한 이러한 때에 더욱 더 기도 시간을 정해두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1.이삭의 묵상 기도(3)
성경: 창세기 2461-67절 찬송가 397

본문을 보면 이삭은 들에 나가서 묵상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곳은 사람이 없는 조용한 곳이기 때문에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기에 가장 알맞은 장소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볼 수 있는 알맞은 장소를 확보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장소로 교회만큼 적당한 곳이 없을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교회 출입을 꺼리지 않고 매일 발걸음 하여 하나님과 기도하는 장으로서 하나님과 교제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2. 변함없으신 주님
성경: 창세기 251-11절 찬송가 285

본문을 보면아브라함이 죽은 후에 하나님이 그 아들 이삭에게 복을 주셨고라 고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아브라함의 죽음 후에도 신실하신 하나님의 언약이 계속 이어지고 있음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언약은 절대 변함이 없는 것이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또한 변함없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지함으로 하나님의 축복받는 가정이 되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하비다.

13.불가능한 일을 만났을 때 
성경: 창세기 2512-26절 찬송가 472

본문을 보면 이삭이 잉태하지 못하는 리브가를 위해 기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참으로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결혼한지 이미 20년이 지났는데도 아기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생각에는 안 될 것 같다고 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역시 불가능한 일을 만났을때 세상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인 기도와 말씀으로 승리하기를 소망합니다.

14.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을 없네
성경: 창세기 2527-34절 찬송가 94

본문을 보면 에서가 야곱에게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권한을 파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에서에게 장자의 명분 보다는 오직 먹을 것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에서에게 물질중심의 가치관이 가득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오늘날의 수많은 성도들이 이러한 사고방식에 젖어 하나님 보다는 물질을 더욱 우선시 하는 기독교인을 많이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팥죽 한 그릇 보다 좋은 것이 하나님이며 세상보다 좋은 것이 하나님 나라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역시 눈앞의 것보다 그 뒤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