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게라! 오바마”, “Yes, We Can” 
 


“홍게라! 오바마”, “Yes, We Can”

고신대 캐냐유학생, 케냐식 축하 인사말로 축하

20일(화)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을 하루 앞둔 고신대학교 케냐 유학생들과 제3세계 유학생, 고신대학교 학생 등 30여명이 함께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을 축하하였다.

케냐 유학생들은 마치 자신의 가족이 대통령에 취임하는 것처럼 기뻐하였고, 232년 미국 역사상 첫 흑인 대통령 탄생을 지켜보는 역사적인 현장에 있는 것처럼 즐거워했다.

응간제 케빈(22살, 국제문화선교학과)은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은 미국인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역사적인 순간이다. 오바마는 도전하는 세대의 대표로서 새로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열었고 미국역사상 가장 독특한 취임식이 될 것이며 굉장히 흥분된다.”고 말했다.

케냐 카겔로 주변 마을에서 온 홍고 에밀리(29살, 기독교교육과)는 “케냐 서부 지역 카겔로 마을은 생선을 좋아하고 소를 키우는 곳이다. 카겔로는 마라톤뿐만 아니라 오바마 때문에 더 유명해 졌다. 케냐는 오바마가 선거에서 이겼을 때 역사적인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국경일을 선포했었다. 내일의 취임식을 맞아 큰 이벤트를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며 고향에서의 큰 잔치를 기대하였다.

 

카마리 벤슨(26살, 기독교교육과)은 “나는 오바마의 ‘Yes, We Can’ 슬로건에 도전을 받았다. 오바마는 젊은이들의 멘토로 일에 대한 열정, 부지런함, 리더십에 대한 자신감 등이 나의 비전을 새롭게 했다. 나는 매일 ‘Yes, We Can’을 외치며 고신대학교에서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케냐 유학생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직면해 있는 경제의 어려움과 동맹국들과의 국제적인 관계 등의 문제들을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미국인들의 꿈을 이룰 것이며 진정한 리더로서 전 세계적으로 위대한 일을 해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고신대학교 케냐 유학생들은 150년전 제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의 취임식 여정을 재현을 시작으로 첫 발을 디딘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흑인 노예 해방을 선언했던 링컨의 포용력과 마틴 루서 킹 목사의 꿈을 현실한 시킨 열정적인 도전과 패기를 닮아 자유의 재탄생을 위해 어떻게 꿈을 이뤄갈 것인지 기대하며 함께 모인 유학생들과 함께 “Yes, We Can”, “오바마”를 외치며 한국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서로를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