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용조 목사다시 만날 때까지 영면하소서
                교인들 눈물의 애도 물결 속에 천국환송과 하관예배 드려져


  ▲김지철 목사는 하용조 목사를 회고하며 참 멋진분과 함께 할 수 있어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성도들과 조문객들의 애도의 물결 속에
4일 오전 9시 천국환송예배가 드려진 후 정오 강원도 문막에 있는 온누리동산에서 하관예배를 끝으로 하용조 목사는 부활하여 다시 만날 그때까지 영면에 들어갔다.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의 입관예배가 3일 오전 10시 소망교회 김지철 목사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김 목사는 하 목사와 신학교 동기생으로 지냈던 일화를 소개하면서그와 함께 살았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또한하 목사는 대학 때도 늘 아팠다하나님께서는 그가 입원할 때마다 불사조처럼 살려 주셨고, 그는 그것을 은혜로 여기면서 쉬지 않고 더 열심히 살았다. 20대 중반에 데려가실 것을 40년 이상 머물게 하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온누리교회 성도여러분도 성령으로 불타오르는 능력의 교회가 돼 성령과 믿음의 역사를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입관예배에는 이종용 목사와 윤복희 권사가 조가로 슬픔과 감사를 표현했다.



 이날 윤복희 권사는 찬양에 앞서
목사님이 수술 중이라는 전화를 받기 전 이미 꿈에서 목사님을 뵀다목사님이빨리 우리 집에 와 보라고 해서 갔더니하늘에 떠 있는 멋진 집이었다고 말해 교인들을 위로했다.

또한 두레교회 김진홍 목사가 조사를 맡아 교우들을 위로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12시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목사님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남들이 100년 할 일을 60평생에 이루셨습니다. 우리 모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추모사를 남겼다.


                                    ▲이명박 대통령이 방명록에 적은 추모글   뉴스미션 

 온누리교회 성도들은
4일 오전 9시 하용조 목사의 천국환송예배를 드렸다. 이어 정오 강원도 문막에 있는 온누리동산에 도착하여 하관예배를 끝으로 부활하여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하용조 목사는 영면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