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2011 전국장애인합창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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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은 세계 곳곳의 장애인들의 권리신장과 인권의 회복을 촉구하기 위해 UN이 지난 1992'세계 장애인의 날'로 지정한 날이다.

이러한 뜻 깊은 날 지역을 대표해서 나온 장애인합창단원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고, 전국 장애인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에서는 2009년부터 매년 전국장애인합창대회를 개최한다.

2011 전국장애인합창대회는 130여팀 중 예선을 통과한 전국 시도별 대표 16개 팀이 참가하며, 대회장 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국무총리)와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의 준비로 1128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오후 2시에 이루어진다.

참가팀으로는 서울에서 서울시장애인행복합창단, 나누며어울리며합창단, 온사랑합창단, 하모니합창단, 경기 광명다소니합창단, 용인쿰합창단, 수원시장애인합창단, 인천시해밀합창단, 부산 베데스다합창단, 울산 시각장애인복지관합창단, 광주 하이합창단, 전북 등불합창단, 충북 제천뷰티풀합창단, 강원 영월동강합창단, 홍천메아리합창단, 원주라온합창단 16개팀의 경연과 봉사자와 관람객 1400여명이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합창대회는 장애청소년오케스트라팀인나눔오케스트라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사와 격려사 및 축사를 시작으로 16개팀의 지정곡과 자유곡 각1곡의 무대와 시상식이 이루어지며, 시상으로는 대상1팀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트로피 및 상금이 전달되며, 금상1팀과 은상1팀에게는 트로피 및 상장과 상금이 전달되고 동상3팀 비전상, 나눔상, 인기상, 우정상등 합창단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하게 된다.

축하무대로는 2010년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대상팀인 화성시장애인합창단의 축하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16개 장애인합창단들의 무대는 문화예술을 향유하는데 생활적, 신체적 어려움을 모두 이겨내고 다함께 아름다운 화음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희망을 전해줄 것이다.

 전국장애인합창대회장애인합창의 예술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합창을 통해 장애를 극복,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친화력의 증대를 도모하고 전국장애인합창단간의 교류의 장을 활성화 시키게 될 것이다. 또한 나아가 문화적 권리를 사회적으로 보장해주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데 평등한 기회를 부여받는 계기가 되어 장애인음악예술발전과 더불어 장애인들에게 문화적인 해택과 그 영역을 넓혀갈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