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의 말씀이 있는 교회
작성일[2008/06/19 06:01:42]    
 

영생의 말씀이 있는 교회

요한복음 6장 22~69절

묵상 시편 103편 1~3절

 

하나님을 믿는 신앙은 사람들에게서 나오지 않고 하나님으로부터 나옵니다. 신앙의 근원지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하나님의 선택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여 부르셨습니다. 성령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이 믿어지게 하시고 예수님을 의지하게 하시므로 믿는 성도가 된 것입니다. 즉 나의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십자가 복음을 믿고 신뢰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백성인 것입니다.

 

고전 12장 3절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을 따르는 제자들은 성령의 역사로 인하여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고 그분을 신뢰하며 살았습니다. 제자들은 어떠한 환난과 고통이 와도 주님을 떠나지 않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믿음에 대한 확신이 없다거나 아니면 믿음 자체는 없지만 믿는 척 했던 자들은 결국 주님을 떠나게 됩니다. 바라기는 우리 성도들은 이 시간 말씀에 확신을 갖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힘있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어떤 자들이 주님을 믿다가 떠났을까요? 한번 살펴보면서 우리의 믿음을 점검하면서 은혜받는 시간이 되십시다.

 

1. 예수님의 말씀을 알아 듣지 못하기에 떠났습니다.(60절)

60절을 보면 제자들 중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오셔서 많은 이적을 행하셨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나타내 보여 주셨습니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통해서 오천 명이 넘는 사람들을 배부르게 먹였습니다.

요한복음 6:14절에 그 사람들이 예수의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고 했습니다. 구약성경에 예언된 그 선지자 곧 메시야 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많은 사람들, 무려 5천 명이 넘는 인원이 예수님을 통해서 배불리 먹었습니다. 그들의 생각은 예수님만 따라 다니면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요 6장 26절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표적」하나님의 아들이기 때문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육의 양식을 위해 따라 다닌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는 말씀입니다. 32절에서 예수님은 자신을“생명의 떡”이라고 합니다. 37절 말씀에....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마다 영생을 얻을 것이며 마지막 날에 예수님 자신이 살리신다. 42절에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는 아는데 제가 지금 하늘에서 내려왔다 하느냐... 43절에 너희는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 등, 본문 60절 말씀과 같이 예수님의 예수님의 말씀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60절을 보면 이러므로 제자 중에 많이 물러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라다니다가 떠났습니까? 그것은 예수님의 말씀이 어렵고 이해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지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상령으로 변화되고 거듭난 자들은 어렵지 않습니다.

눅 2:9~10절에 이는 저희로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바라기는 생명의 말씀을 듣고 생명을 소유하는 성도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하나님께서 오게 해 주시지 않았음으로 떠났습니다. (65절)

본문 65절, 37절, 44절 말씀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셨기 때문에 우리가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반대로 예수님을 떠난 자들은 왜 떠났을 까요? 하나님께서 그들을 불러 주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관심이 없는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하여 울들에게 주어진 영생과 생명에 관해서는 관심이 없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은 교회가 혹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 자신의 생존과 가정과 직장에 장애를 줄 것 같으면 언제든지 믿음을 버리는 자들일 것이다. 바라기는 그 어떤 때가 와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믿음과 영생과 생명을 잃어버리지 말고 이 땅에 사는 동안 절대로 주님을 버리지 마시고 믿음에 굳게 서서 열심히 충성하고 봉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주님을 결단코 떠날 수 없는 자들이 있습니다.(68절~69절),

67절 말씀에 “너희가 가려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합니다.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까” 라고 했습니다. 오늘 날 목사가 우리 가정에 관심이 없는 것 같아서 교회를 떠나는 자도 있다. 자기 가정에 관심을 가져 줄 교회로 떠난다는 것입니다. 목회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으로 무장되어 있다면 그것이 가장 큰 복인 줄 믿습니다. 우리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으로 증거 하기 위해 있다면 우리는 헌신하고 봉사할 이유가 있습니다.

 

구약 성경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범죄하면 그 시대 지도자를 치셨습니다. 그러면 자동으로 백성들에게 고통이 따릅니다. 목회자가 죄나 짓고 교회 헌금이나 축내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이 없고 영생과 생명이 없다면 그 교회는 하나님의 심판이 임합니다. 69절 말씀에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신 줄 믿고 알았삽나이다. 라고 했습니다. 이 고백이 바로 우리 성도들 각자의 고백이 되시길 바랍니다.

 

말씀을 믿고 영생을 소유한 자들은 주님 곁을 떠날 수 없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택하여 부르신 자들은 예수님을 떠날 수 없습니다. 바라기는 우리 성도들도 주님의 제자 베드로와 같이 영생의 말씀이 주님께 있사오니 뉘게로 가오리까? 라고 고백하면서 믿음에 듣게 서서 하나님의 복 주심이 있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이 있는 교회에서 열심히 충성하고 봉사 헌신하며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시온교회 박남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