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스 예화 10편>
작성일[2008/04/03 19:06:40]    

       ▲예화 / 본지 이사 독립문총회신학교 교수 전영춘 목사

1. 명심보감 예절 편

1)군자가 용기만 있고 예가 없으면 세상을 어지럽게 하고 소인이 용기만 있고 예가 없으면 도둑이 되느니라.

2)사람이 문밖에 나가거든 큰손님을 대하는 것처럼 조심하고 집에 들어가거든 언제든지 사 람이 지켜보는 것 같이 삼가 조심하라.

3)공자가 말씀하기를 정부에서는 벼슬 지위보다 높은 것이 없고 고장에서는 나이 많은 것 보다 대우하는 것이 없고 세상을 돕고 백성을 다스림에는 덕보다 소중한 것이 없다고 하 였다.

4)소의에 이르기를 빈 그릇을 들더라도 가득히 든 것처럼 하고 빈 방에 들어가더라도 사람 이 있는 것 같이 삼가라고 하였다.

5)소의에 이르기를 아비는 아들의 덕을 말하지 않고 아들은 아버지의 허물을 말하지 않는 다고 하였다.

6)회자선생의 스스로 경계하는 말에 이르되 내가 날마다 세 가지 일을 반성하오니 첫째, 하늘섬기기를 다하지 못함은 없는가. 둘째, 임금과 어버이를 받들음이 성실치 못함은 없 었던가. 셋째, 마음가짐을 바르게 하지 못함은 없었던가 하였다.

 

2. 사랑의 실천

어떤 목사님이 교회에 부임하시던 날부터 1년간 계속하여 서로 사랑하는 심오한 설교를 하였다고 합니다. 1년이 되어서 성도들이 서로 사랑하는 성도들이 되었나 하고 목사님과 사모님이 남루한 차림으로 거지모습을 하고 전교인들의 사랑 실천을 확인해보고자 밤중에 교인들 가정을 집집마다 돌아가며 시험을 해보았다고 합니다. 장로님 댁을 시작해서 권사, 집사, 여전도회장, 구역장, 청년회, 평신도, 심지어는 새로 나온 신자까지 모두 시험을 해보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결과는 장로님 집을 가도 문전박대를 하고 권사님 집을 가도 문전박대에 욕까지 얻어 잡수시고 모든 성도들이 하나같이 거지 취급을 해서 내쫓김을 당했는데 교회 나온 지 얼마 안 되는 여자성도 한사람만이 집안으로 들어오라고 하더니 따뜻한 밥과 반찬으로 정성을 다해서 대접을 하며 손에다 적은액수에 돈이지만 들려주면서 용기를 불어넣어 주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사님은 다음주일에 고별설교를 하며 제가 1년간 사랑에 실천을 하라고 설교를 통해 가르쳤으나 모두가 불순종하고 새 신자 한사람만이 순종하였으니 제가 어떻게 이런 교회에서 목회를 할 수 있겠는가? 고민 끝에 교회를 사임하고 다른 곳으로 개척하러 떠나시더랍니다.

 

3. 인색한 권사

어느 날 교회에 여자 권사님 한 분이 목사님 사택에 놀러갔다. 목사님은 설교준비 하시느라 바쁜 중인데 사모님 행방을 목사님께 묻자 강에 빨래하러 갔는데 곧 올 거에요 라고 말하자 권사님은 마루에 걸터앉아 있었다. 그 때 고구마장수가“고구마 사세요.” 하며 지나가자 권사님이“목사님! 고구마 한 자루 사서 나눠 드실래요?” 하니까 목사님이 그렇게 하자고 했다. 권사님은 고구마 한 자루를 마당에 내려놓고 빈 자루에 두 몫으로 나누었다.

그때 목사님이 설교준비를 하면서 힐끔힐끔 쳐다보니 권사님은 오른쪽에 굵고 큰 고구마를 더 많이 담고 있었다. 그 뒤에 권사님은“목사님 다 나눴는데 어느 쪽 자루를 가지실래요.” 하자 목사님은 “오른쪽 자루를 주세요.” 라고 했다. 권사님은 “왼쪽자루에 굵은 고구마가 더 많이 들었는데 목사님 드시지요.” 라고 하니 목사님은“아니에요. 권사님이 굵은 쪽을 가져가세요.” 하더랍니다.

 

4. 역기적인 복

손에 있는 곡물을 먹지 말고 땅에 심으라. 그리하면 30배 60배 100배의 곡물을 얻게 된다. 당장 배고프다고 먹어치우는 것보다 참고 심어서 많은 것을 거두라.

사람이 자동차운전 면허를 취득했다고 마음대로 운전을 잘하는 것이 아니다. 삼가 조심하면서 위험한 도로를 배운 대로 규칙대로 조심조심 운전하여 운전대를 놓을 때 까지 조심운전을 해야 사고 없이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다.

 

고시에 합격했다고 명판사가 되는 것이 아니다. 여러 과정을 거치고 경륜이 쌓아지고 배움에 틀에 정직을 겸비하여 행할 때 명판사가 되는 것이다.

성도가 예수 믿는 그날부터 천국시민이 되는 것이 아니라 믿는 그날부터 믿음으로 수많은 시련과 고초가 따르고 피와 땀을 흘리는 노력과 때로는 생명도 죽음도 각오하고 죽기까지 순종하는 자세의 신앙으로 강한 믿음의 소유자가 될 때 천국시민의 자격을 받게 되는 것이다.

강릉부자 최 준집 씨는 일꾼을 선택할 때 다음과 같은 방법을 썼다고 한다. 부잣집으로 소문났기 때문에 하루에 두 세 명씩 일꾼으로 써달라고 하면 쳐다보지도 않고 여기 이사람 물 지개를 가져다주라고 했다.

그리고는 두래 우물에 가서 물을 지고 오게 했다. 물이 새는 두래 박 물 지개와 물통 두 개를 가져다주면서 만약 물이 샌다고 다른 두래 박을 달라고 오면 불합격이다.

어떻게든 물을 가지고 오면 잘했다고 칭찬하고 밥상을 차려주고 작업복 한 벌을 주고 사랑채를 주고 그날부터 일하게 했다.

무슨 일이든 이유 없이 부지런히 충성을 다하는 자가 인정을 받는다.

영국 어느 북부지방 공원에 12명의 사도나무가 있다고 한다. 가룟유다 나무는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상처투성이고 그루터기는 식별 할 수 없을 정도로 순례 객들에게 미움을 받아 흉한 나무가 되었고 사도나무들의 나무는 사랑과 축복을 받아 갈수록 왕성하게 자란다고 한다.

 

5. 영리한 개

6.25사변 직후 신문에 이런 기사가 실렸다.

어떤 사람이 피난을 가서 개를 키웠는데 어찌나 영리한지 처음 몇 번 정육점에 데리고 다녔다. 며칠 뒤 주인은 개의 목에 바구니를 걸어주고 정육점에 가서 고기를 사 오라고 했더니 곧 잘 하였다.

후에 서울이 수복이 되자, 피난살이를 하던 개주인은 서울집 근처 식육점을 개에게 가르쳐주며 이제부터는 여기에서 사오라고 하였다.

개주인은 바구니에 돈을 담아주며 식육점에 가서 고기를 사오라고 하니 개는 옛날 피난살이하며 살던 곳으로 달려갔다.

주인이 가지 말라고 소리쳐도 개는 바구니를 물고 사라지고 말았다고 한다. 수백리길을 달려가는 바람에 주인은 하는 수 없이 집으로 돌아오고 말았다.

며칠 후 개는 상한 고기바구니를 목에 걸고 집을 찾아왔다. 온몸에는 먼지투성이고 발은 피투성이가 되었고 주인을 보자 쓰러져 죽고 말았다는 실화가 신문에 실렸다.

 

6. 칠성사이다 사장의 간증

과부인 권사가 점포를 살려고 재산을 정리하고 빚도 얻고 해서 2억원을 준비하여 목사님께 축복 기도를 받으러 갔다고 합니다.

목사님은 그 돈을 앞에 놓으시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000권사님이 사업도 좋지만 하나님의 몸 된 교회를 짓기 위하여 건축헌금으로 먼저 드리오니 기뻐 받으옵소서. 그리고 이 권사님을 크게 축복해 주시옵소서.”눈물로 기도하는 바람에 권사님은 하는 수 없이“아멘” 했다고 합니다.

권사는 사업할 돈 축복기도 받으러 갔다가 건축헌금으로 빼앗기고 거지가 되어 울면서 집으로 돌아오는데 고등학교 친구가 너 왜 우느냐고 묻기에 이러저러해서 건축헌금으로 바치게 되었다고 하니 “야! 너 울지 말고 이왕 이렇게 되었으니 잊어버리고 너 물장사 한번 해봐 시원한 물에 설탕 섞어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팔면 밑천 안 드리고 할 수 있다.”고 하더랍니다.

당시 6.25 사변 직후에 청량 음료수가 귀하던 때인지라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바로 유명한 칠성사이다 입니다.

 

7. 상계동교회

이 학순 권찰이 남편을 잃고 전남벌교에서 무작정 상격하여 전전긍긍하며 겨우 살아가면서 고향 벌교 딸네 집에 갈 때마다 고향교회에 들려 기도를 하곤 했다. 고향교회에 가서 초라한 교회 초라한 강단을 볼 때마다 안타까워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이 학순 권찰에게 복을 주시려고 고향교회 강대상을‘내가 해놔야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주님의 음성이 들리는 것 같은 감동이 자주 왔다.

‘그러나 내가 무슨 돈이 있나요?’

‘너 적금통장에 10만원 있지 않니? ’자꾸 생각이 들었다. 그 10만원은 친정 부모가 죽어도 쓸 수 없는 돈인데 강대상을 어떻게 그 돈으로 살까? 한 달에 5천 원씩 겨우겨우 적금 들어 모은 돈인데 하며 몇 일을 고민하던 뒤에 하는 수 없이 그 돈 10만원을 찾아서 성구사(성복)에 가서 강대상을 구입해 고향교회에 기증하니 고향교회에서 깜짝 놀라 온 교회가 기뻐하였다.

그때 교회가 새 힘을 얻어 교회당을 새고 짓고 교회가 놀랍게 부흥되었다.

이 학순 권찰은 그 후 남이 장사가 안 되는 포장마차를 무상으로 인수하여 장사를 하는데 손님이 날마다 줄을 서고 물건이 동이날정도로 큰돈을 모아 재벌이 되었다.

 

8. 말세의 징조(빛나간 종말론)

노스트라다무스는 1999년 10월이면 인류는 다 파멸에 이르고 하늘에 옥황상제가 내려와 세상을 멸망시킨다고 했다. 하늘과 땅이 혼돈하여 동식물이 멸망한다고 했다.

인류 종말론 자들이 서기 2000년에 예수가 재림한다고 인류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그러나 2008년이 되었어도 예수는 재림하지 않고 있다.

1) 구월산 김 한국 : 1971년 12월 25일 예수 재림

2) 여호와증인 렛셀 : 1975년 10월 1일 3번 연기

3) 복음전도 구인회 : 1973년 12월 4일 예수 재림

4) 동방교 노관 공 : 1968년 12월 25일 예수 재림

5) 팔영산 전영도 : 1972년 6월 25일 예수 재림

6) 장막성전 유 재열 : 1969년 11월 1일 예수 재림

7) 안식교 월리암 밀러 : 1944년 3월 21일 예수 재림

8) 예루살렘 심정교 : 1975년 8월 15일 예수 재림

9) 에덴문화 연구원 : 1969년 12월 7일 예수 재림

10) 하나님의 교회 안 상홍 : 1988년 예수 재림

11) 용화교 : 1964년 6월 7일 지구 불로 멸망

12) 보천교 엘리야 복음 성회 : 1924년 (음 1월 2일)

13) 영생교 아가동산 대순진리회 : 1925년

14) 이 화자 이 유성 이 장림 : 1988년 10월 22일 예수 재림

(마 24:24~28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며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로 미혹하게 하리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9. 어느 금요일 밤

어느 금요일 밤 새벽 1시. 러시아 기차 안에서 어린아이를 안고 처음 가는 길이라 내릴 역을 잘 몰라 안절부절하는 아기엄마에게 어느 노신사가 나도 그 정거장에서 내리니 염려하지 말고 가세요. 밖에 날씨가 영하 40도이니 무서운 추위에 잘못내리면 큰일 납니다. 그리고 노신사는 잠이 들었다.

얼마 후 기차가 정거하여 노신사는 정거장인 줄 알고 잠결에 아기엄마를 내리게 하고 생각하니 잘못 내리게 하였다.

노신사는 안타까워 야단났구나. 이일을 어쩌면 좋아 하고 허겁지겁 찾아 갔을 때는 이미 아기엄마는 아기와 얼음덩이로 변해 있었다고 한다.

잘못된 지도자의 책임이 큰 것이다.

 

10. 자녀에게 인격적인 신앙교육

어느 권사님의 이야기입니다. 주일예배, 십일조, 집회장소, 모임에는 철저하게 잘하시고 기도도 청산유수 성경은 줄줄 외우고 교회 봉사도 잘하는 권사가 집에서는 고3 아들에게 너 교회 가지 말고 집에서 공부 철저히 해라. 반드시 대학 진학을 하고 그 때가서 교회 열심히 다녀라 하고 가르치는 잘못된 신앙을 가진 비 신앙적인 부모입니다.

또 반대로 인격적인 자녀 신앙 교육하는 젊은 아빠가 회사에서 출장으로 자기 집 앞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집에 들어가 커피 한잔 먹고 잠시 쉬었다가 갈 생각으로 집에 들렸더니 아내는 물건 사러 슈퍼에 잠깐 나가고 어린 딸아이는 친구와 거실에서 소꿉놀이하며 놀고 있었습니다. 집에 들어가 침대에 잠깐 누웠는데 문틈사이로 딸아이가 자기 친구와 이야기하는 것이 들려왔습니다.

“너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아니?”

“아니? 몰라. 누구야?”

“하나님은 참 좋으신 분이시다. 내가 사탕 먹고 싶어 하면 사탕도 주시고 옷도 사주시고 어린이 대공원에 데리고 가서 구경도 시켜주시고 내가 무엇이든지 하고 싶은 대로 다 들어주시는 분이야.” 하면서 친구와 이야기 할 때 어린 딸이 아빠가 해주는 대로 다 하나님이 해주시는 것으로 믿고 있구나. 그런 모습을 볼 때 더욱 조심하여 신앙으로 잘 양육 하여햐 되겠구나 하는 아이의 순수한 믿음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달라졌습니다.

타고난 소질과 재능을 살려 (박 찬호 야구, 박 세리 골프, 조 치훈. 이 창호 바둑, 황 영조 마라톤, 홍 수환 권투 등) 개발하여 가르치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옛날부터 전해오는 민화가 있습니다. 옛날 한양(서울)어느 마을에 과부 한 사람이 외아들 하나를 지극 정성으로 길러가며 열심히 살아갔습니다.

엄마는 조기반찬이 생기면 아들에게 살코기 토막을 주고 자기는 머리와 꼬리뼈들을 늘 골라 먹곤 하였습니다.

아들이 과거에 급제하여 어느 고을에 원님으로 부임한 후 식사 때마다 조기구이가 흔히 오르자 원님은 모친 생각이 나서 신하에게 조기 머리와 꼬리 토막을 한 상자 구해오라고 명령을 하였습니다. 신하는 조기 머리와 꼬리는 어디에 쓸 것인지 궁금하였지만 분부대로 구해서 주었습니다.

원님은 그것을 고향 모친께 보내드렸습니다. 머리와 꼬리가 담긴 조기상자를 받아든 모친은 웃음 반 울음 반으로‘어미가 좋아하는 줄 알고 머리와 꼬리만 보냈구나, 내 자식이 너무나 기특하구나.’하며 반갑게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자식은 어머니의 깊은 심정을 이해하기 어려운 법입니다.

우리가 어찌 하나님의 크신 은총을 깨달을 수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