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을 차리고 깨어있으라

(벧전 5:6-9)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진리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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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나라 사정이 사상초유의 국정농단사태로 인해 정치, 경제 모든 분야에서 격랑을 겪고 있으며 국민들도 빈도 높게 총궐기하는 속에서 나라 전체의 성장동력이 올스톱되어 있다고 봅니다. 세계 최강국인 미국도 대선 신임 대통령 트럼프와 정치자문 키신저로 출범하면서 여러 염려와 불확실성 속에 처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계는 지금도 어김없이 가고 있어 12시라는 주님 말씀에 비춰보면 12 직전, 11 59 밤인 7 대환난이 임박한 때라고 봅니다. 이에 하나님 자녀들은 요동 없이 믿음으로 정신을 차리고 깨어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먼저 안에서 겸손하라. 주님이 겸손하고 온유한 모델이니 이처럼 겸손하라는 말씀입니다. 섬기는 자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기까지 오직 아버지 하나님 뜻만을 순종했음이 겸손이지요.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자기들 속에 오직 주님만을 지극히 높이는 온유겸손이 승하므로 결국 풀무불에 던져진바 됐지요. 그런 후에 주님은 그들을 지극히 존귀하게 높이셨습니다. 우리의 온유겸손은 재림 칭찬, 존귀, 영광으로 우리를 높여주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너희 염려를 주께 맡기라. 맡기라(헬라어 에피립토), 공을 던져버리듯 우리의 염려, 문제의 공을 주님께 던져버리듯 맡기라. 그리하면 주님께서 이를 받아서 처리, 권고해 주시리라.

 

정신을 차리고 깨어있으라. 베드로 사도가 시몬 베드로로 있을 주님을 부인했었지요. 이것은 분명 실족한 것이요 마귀의 미혹에 삼킨바 것과 같지요. 그랬을까요? 겟세마네 동산에서 주님이 십자가 고난을 앞두고 땀방울이 핏방울 되도록 기도하실 즈음, 전혀 깨닫지 못한 시몬 베드로요, 그래서 잠꼬대 기도만 하는 영적 잠자는 자가 됐기 때문이지요. 이처럼 우리들도 어떤 마귀의 유혹시험에도 실족하지 않도록 깨어있으라는 말씀입니다. 특히 재림과 앞서 있게 7 대환난의 임박 하에서 말입니다.

 

따라서 믿음 안에 굳게 서며 마귀를 대적하라. 너희가 악한 날에 승리하며 모든 일을 이루기까지 있기 위해서 너희는 하나님의 전신갑옷을 입으라고 했습니다( 6:13 이하). 구원확신의 머리 투구 쓰고, 순교의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하나님 말씀으로 무장한 검을 가지고 악한 자를 물리치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