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코너 96-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신다

( 13:1-11)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진리교단 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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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우리의 선한 목자요, 우리는 그의 양으로 주님 안에서 누구도 빼앗을 없다고 하시며 우리를 끝까지 구원에 이르게 하심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에 계속하여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분이심을 오늘 말씀으로 주십니다. 이는 먼저 예수께서 아버지께로 가야할 자기 때가 것을 아신다고 했습니다. 이는 유월절에 죽임 당하게 날을 가리킨 것을 뜻하며 이것이 바로 주님의 자기 때인 것입니다. 주님의 때가 오늘 우리들에게는 구원의 은혜가 넘치는 때가 됐습니다.

 

주님이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신다고 했지요. 여기 자기 사람들 누구일까요?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주님께 넘겨주신 자들이요, 1:21 자기 백성들입니다. 이들을 주님은 창세전부터 사랑하셨으니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하고 없게 것을 택함이 그것이요. 자기 사람들을 위해 친히 자신 몸을 희생대속 제물이 되셨을 뿐만 아니라 그가 부활승천 후에도 성령을 보내주시어 열매 맺는 생명으로 충만케 하시며 사랑하십니다.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닌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자기 사람들의 변호인이 되어 중보하시며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며 구원의 날까지 사랑하십니다.

 

주님이 옷을 벗고 물로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지요. 벗으시면 속이 보이고 속을 자세히 보면 영이 보입니다. 예수님은 영으로 하늘에서 이미 멜기세덱으로 계셨었음을 보게 하시는 것이며, 이를 영적 히브리인이 되면 멜기세덱에 대해 알게 됩니다.

 

12절에서 다시 옷을 입으신 주님은 옷을 입으신 멜기세덱이요 친히 제물이 되시어 땅에서의 구원을 이루심을 계시했습니다. 주님이 벗고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심은 주님이 흘리신 보혈로 자기백성들의 죄악을 깨끗이 없애주시는 것임을 나타내 주십니다. 멜기세덱 안에서 구원 받고 받은 자들은 그들이 땅에서 지은 모든 죄까지도 깨끗이 도말시켜 주시는 사랑을 계시하신 것입니다.

 

이미 깨끗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시몬 베드로는 벗으신 주님의 정체와 구원 역사를 깨닫고 있지요. 그러나 주님은 너희는 이미 몸이 깨끗하여 진고로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고 하십니다. 이는 몸이 구원 받은 것을 깨끗하다 하신 것이요 멜기세덱의 구원을 받은 자를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다는 아니니라.가룟 유다는 불택자요 멜기세덱과 관계없는 자니 몸이 깨끗지 아니한 자이다, 그러나 너희는 다르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우리들도 몸이 깨끗한 자가 됐고 주님이 씻겨주시니 모든 죄를 영원히 속해주신 것입니다. 이렇게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주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