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5-

죄의 세력에서 벗어나려면

칼럼 조영만 목사(인천시온교회/JTNTV운영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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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가 주관하는 이유

어떤 이는 죄에게 종노릇 하는 자신의 몸을 미워하여 괴롭게 하고 고행을 통해 죄에서 벗어나려 합니다. 방법도 옳지 않습니다. 육으로 것은 육이라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떤 방법이 있습니까? 바로 죄에게 청지기로 봉사하던 우리의 옛사람을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러므로 죄는 이상 우리를 주관할 없고 우리의 몸도 청지기인 옛사람( 사람) 죽었기 때문에 이상 명령을 받지 못하므로 죄를 범할 없는 몸이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미 옛사람( 사람) 죽고 자리엔 새사람( 사람) 생겼기 때문에 (원수마귀) 범죄하라고 명해도 하나님의 청지기인 새사람( 사람) 명령을 받아들이지 않고 도리어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들이므로 (원수마귀)에게만 순종했던 죄의 몸이 변하여 하나님께만 순종하는 의의 몸이 것입니다. 염려하는 옛사람이 죽었습니다. 불평하는 옛사람이 죽었습니다. 판단하는 옛사람이 죽었습니다. 미워하는, 혈기 내는, 시기하는 옛사람이 모두 죽었습니다.

 

우리는 이미 이루어진 하나님의 사실들을 그대로 믿고 행하면 됩니다. 염려하라는 생각이 들어오면 원수마귀야! 염려하는 사람 이미 죽었어. 나하고 상관이 없으니 물러갈지어다. 이미 염려하지 않는 새사람이야!이런 식으로 대처하면 됩니다. 불평하라는 생각이 들어오면 원수마귀야! 불평하는 옛사람 이미 죽었어. 나하고 상관이 없으니 물러갈지어다. 이미 불평하지 않는 새사람이야!이런 식으로 대처하면 됩니다.

 

또한 새사람은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신 청지기이므로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만아멘!하고 그로 인해 죄의 종에서 의의 종이 우리의 몸은 청지기인 새사람에게 순종하여 의의 몸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항상 기뻐하라 하시면 새사람이아멘!하고 우리의 몸은 새사람에게 순종하여 항상 기뻐하는 의의 몸이 되는 것입니다.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드려 불법에 이른 것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드려 거룩함에 이르라( 6:19). 진리로 인해 항상 승리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존귀하신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죄에서 벗어나려면

영생(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생명) 얻은 우리가 다시 죄에게 종노릇할 있습니까? 하나님 말씀은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니라( 667) 하셨고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자로 여길지어다( 6:11)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박혔기 때문에 이제는 우리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우리 안에 그리스도가 사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우리를 사랑하사 리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 220).

 

그런데 우리는 여전히 죄의 노예로 살며 이로 인해 곤고해 하고 좌절과 갈등을 겪고 의와 평강과 희락이 있다가 없다가 하는 것입니까? 하나님 말씀에 보면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 6: 14)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죄의 주관을 받는 이유는 아직도 은혜 아래 있지 않고 법아래 율법 아래 있기 때문입니다.

 

법아래 있다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바로 법의 지배 아래에 있다는 의미로 법에게 종노릇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법에게 종노릇 하는 것은 어린아이의 신앙으로 스스로의 내적인 분별력이 아직 없으므로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장성한 자가 되기 전까지는 율법으로 인해 얽매이고 간섭 받고 자기 스스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것입니다.

 

은혜 아래 있다는 것은 자기 스스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도저히 지킬 없다는 것을 깨닫고 자기 노력을 포기하고 오직 예수의 십자가의 도를 믿고 의지하며 진리로 인도해 주시는 성령님만을 의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럴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넘쳤다는 말씀같이 은혜가 죄를 덮어 이상 죄가 우리를 주관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고전 15: 56) 하심 같이 법이 없으면 죄가 되지 않습니다.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느니라( 513). 그러나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속에서 각양 탐심을 이루었나니 이는 법이 없으면 죄가 죽은 것임이니라( 7: 8). 그러나 법이 오므로 죄가 되었기에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고 했습니다.

 

로마서 7: 5 보면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했다고 했습니다. 율법으로 말미암은 죄의 정욕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가 스스로 지키고자 하는 노력(교만)으로 인해 결국은 죄에게 속아(율법을 주신 하나님의 목적을 가려 열심히 노력하면 율법의 요구를 이룰 있다는 속임수) 범죄 하게 되므로 결국은 사망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나를 속이고 그것으로 나를 죽였는지라( 7: 11).

다음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