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코너 91- 속죄일 명절을 깨닫자

( 23:26-32, 9:24)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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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일은 무슨 날인가? 유대력으로 7 10 속죄일은 거룩한 모임을 가지며 명절로 지키라 하십니다. 특징은 너희 혼들을 괴롭게 하라는 것과 쉼의 안식일이 되라는 것입니다. 왜요? 그날이 너희를 위한 속죄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23:28). 속죄일은 16 29-30절에 칠월 십일의 속죄일의 규례가 너희에게 영원히 지킬 것이라하면서 앞부분의 6~16절까지 속죄일에 속죄제사를 드리는 내용이 나옵니다. 대제사장과 제물들이 나옵니다.

 

오늘 그리스도인들에게 무엇을 가리켜 주심일까요?

대제사장이 자신의 몸을 깨끗이 하고 세마포옷 입은 자신, 가족위해 속죄제물, 번제물을 취한 이스라엘 회중을 위해 염소를 속죄제물로 취하되 제비 뽑아 하나는 주를 위하여 제물로 바치고 다른 하나는 속죄염소로 산채로 두었다가 속죄제사 드린 안수한 광야로 데리고 나가 놔두라는 말씀입니다. 대제사장은 제물의 피를 가지고 지성소 자비석(속죄소) 앞에서 손가락으로 일곱 찍어 피를 뿌립니다. 그리고 염소가 안수받은 광야에 가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게 됩니다. 이는 아사셀에게 찢기고 상하여 마침내 죽임당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16 속죄일의 제사는 그림자요, 실상은 9, 10장의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대제사장 그리스도가 자신의 피를 가지고 하늘 자체 지성소에 들어가신 것이요( 9:24), 그래서 자신의 휘장인 육체를 바치므로 우리에게 새롭고 길을 내주셨으니 우리는 예수의 피를 인하여 담대히 하늘 지성소 하나님 앞에 나아갈 있게 하신 것이 실상인 것입니다.

 

13:11-13에서 그리스도께서 피흘리시어 지성소에 들어가셨고 그의 몸은 진영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그의 수치를 짊어지고 진영 그리스도께로 나아가자. 여기에는 영구한 도성이 없는 고로 우리는 장차 도성을 찾고 있노라 하십니다. 광야에 보내진 속죄 염소가 고난받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공생애 3年간 고난받으신 것이요, 이를 인해 구원받은 우리는 그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인 교회를 위하여 우리 몸에 채우노라. 마치 광야의 속죄 염소같이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9:24 70(이레) 끝나면 허물, 죄가 영원히 종결된다고 했습니다. 이는 우리 몸의 부활을 가리킨 것이요, 몸의 궁극적 구원완성이 속죄일에 이뤄질 것임을 계시한 것입니다. 예수의 피로 유월절에 속죄 구원 받은 우리는 그리스도의 수치, 고난을 함께 짊어지고 산제물로 살아가다가 순교하여 마침내 주재림시 부활하여 죄가 영원히 끝나는 몸이 것을 우리 모두 기뻐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