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코너-95-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지 못하리라

( 10:27-30)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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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양들은 음성을 듣고 나를 따른다고 하십니다. 양이란 말을 믿는 자요, 내가 행한 일을 들어 나에 관해 증거하는 것임을 깨달아 믿는 자가 양이라고 하셨습니다(25-26). 예수님이 친히 내가 그리스도다( 4:26), 아버지는 너희가 하나님이라 말하는 그분이라 했습니다.

 

나는 하나님 아들이다( 8:54) 말씀을 믿는 것이요. 보리빵 이적 사건에서 내가 생명의 빵이다, 나를 믿는 자는 나와 같은 5 과정을 거치며 발자취를 따라서 고난 받고 죽임당한 나와 같이 부활하여 영광을 받으리라. 52 이적이 예수님 자신이며 우리의 생명의 빵임을 믿는 것이 주님의 양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이무도 손에서 빼앗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영생을 주신 것은 먼저 예수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이 살리는 영이요 생명이지요. 예수님이 대속 제물로 희생, 영원 속죄 구원시켜 주셨으니 이것이 영원한 구원이요 생명인 것입니다. 보리빵을 믿음으로 먹은 자들을 주님은 앞으로 있을 환란 날에 순교시켜 승리케 하실 것이며, 첫째부활의 영광을 받아 누리게 주시는 주님이 되시니 이것이 최고의 영생의 분깃을 주시는 것이 됩니다.

 

그래서 아무도 영생 받은 양들을 빼앗지 못하리라. 왜요? 주님이 먼저 우리로 영의 눈으로 하늘영광을 보게 하셨고 이를 성령으로 반드시 이뤄지게 하시니 아무도 그것들을 빼앗지 못하리라. 그들을 내게 주신 아버지는 만유보다 위대하시다. 하나님 자녀들을 예수님께 맡기신 주님은 목자가 되시어 이들을 구원하시며 길러 가십니다. 만유는 만물을 하나님 뜻대로 섭리보존하시며 운영해 가시는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고전 15:27-28).

 

여기에 만물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로 복종케 하시는 하나님께 복종하심이 만유입니다. 그래서 오직 하나님 자녀들의 영생의 열매 맺는 역사에 모두 쓰여지게 하시니 이러한 만유보다 크신 하나님이심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아무도 그들을 아버지 손에서 빼앗지 못하리라. 아버지께서 미리 하늘에 예비해 놓으신 하나님 자녀들의 기업인 하늘영광을 아들 안에서 없게 온전하게 만드시고 길러져서 마침내 하늘기업을 받아 누리도록 하시는 아버지의 궁극적 구원역사, 견인의 은혜를 누구도 이를 막거나 뺏지 못하리라. 3위의 하나님께서 서로 구원역사를 담당, 반드시 이루실 것이니 아무도 손에서 아버지 손에서 그들을 빼앗지 못하리라.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