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증거”
(눅24:13-23)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황원찬 박사(화양동교회 담임)
할렐루야! 부활주일에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기독교의 신앙은 부활의 신앙이요 생명의 종교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죽으신지 3일만에 다시 살아 나셨습니다. 무덤 문을 여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던 것 같이 부활하셨습니다.
요11:25절과 고전 15:20절에서 말씀하셨듯이 성도의 신앙, 소망은 부활의 신앙이며 소망입니다. 부활이 없다면 믿음도 헛된 것이며 복음을 전하는 것도 거짓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부활신앙과 소망을 갖고 살아갑니다.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주님처럼 주안에 죽은 자들에게도 부활의 새 아침이 있습니다.
엠마오로 내려가는 두 제자의 부활의 신앙은?
A. 그들의 닫힌 귀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23-24절 “...그가 살으셨다 하는 천사들의 나타남을 보았다 함이라 또 우리와 함께 한 자중에 두어 사람이 무덤가에 가 과연 여자들이 말한 바와 같음을 보았으나...” 예수님의 제자중에 엠마오 마을이 고향인 두 제자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후 고향으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엠마오는 예루살렘 서쪽으로 약 11km 떨어진 곳입니다. 본문 13절에 25리라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의 죽음으로 인하여 슬퍼했습니다. 더욱이 절망과 낙심 중에 힘없이 고향으로 낙향하는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주님은 이들에게 다시 찾아가 주시었습니다.
15절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저희와 동행하시나...” 16절 “ 그인 줄 알지 못하거늘...”이때 주님은 슬퍼하는 그들에게 17절 “무엇이뇨!” 물으셨습니다. 그래서 듣고도 믿지 않고 슬퍼하는 이들에게 부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27절입니다. 성도 여러분! 죽음에 대하여 너무 슬퍼하지 맙시다. 부활의 신앙은 닫힌 귀가 열리게 되어 부활의 기쁨, 소망을 갖게 합니다.
B. 그들에게 가리워진 눈이 밝아지게 되었습니다.
31절, “저희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보더니 예수는 저희에게 보이지 아니하신지라! 왜? 두 제자는 고향으로 내려가고 있습니까? 왜? 두 제자는 슬퍼하고 낙심하여 있습니까? 예수님이 죽으심이 기가 막히고 억울한 일로 알았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못박히시어 죽으셨습니다. 억울하고 기가 막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곧 다시 살아계신 주님이 자신들과 이미 동행하시고 자신들과 함께 여관에 거하시게 되었고 떡을 떼어 주시고 축복기도까지 해주신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곧 어두운 눈이 밝아졌습니다. 부활의 신앙은 주님을 보게 합니다. 나와 함께 하신 주님을 만나게 합니다. 주님의 음성 듣고 주님이 주시는 축복을 받게 되고 용기와 힘을 얻게 됩니다.
C. 그들은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32절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즉 용기와 담대함을 얻게 된 것입니다. 부활의 신앙은 힘이요 능력입니다. 참 소망입니다. 두 제자는 다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여러 제자들과 성도들이 모인 곳에 갔습니다. 그리고 주께서 과연 다시 살아나셨다. 길에서 두 제자에게 나타나신 주님을 전해주었습니다. 떡을 떼어 주시며 기도해주심을 전해주었습니다.
부활의 주님을 증거 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대한민국을 위하여 어린 새싹들을 위하여 우리민족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합시다. 가정과 자녀들이 주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여 구원 받을 수 있도록 힘씁시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며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전합시다. 막 16: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러한 표적이 따르리니 곧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 즉 나으리라!”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