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영성을 회복하자

사도영성 이론과 실제 (2)

홍항표 목사(사도영성신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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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들의 영성을 추구하는 신학원의 비전

지난호에 이어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워지면서 말세지말의 영성생활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우리의 영성생활은 어떠해야 되는지를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관심이 되고 있다. 개혁교회를 시작한 16세기 칼빈신학을 주장하는 장로교파와 루터의 신학을 주장하는 루터파 18세기 웨슬레신학을 주장하는 성결교단과 감리교파들 20세기 성령의 역사를 주장하는 순복은 신학들로 혼잡한 시대를 맞고 있다. 그러나 개혁교회든 로마카톨릭 교회이든 초대교회 사도들의 영성을 지향할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어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땅에 오셔서 공생애 3년동안 하나님의 생명력으로 12제자를 택하여 진리를 가르치고 훈련시켜 몸소 십자가와 부활과 성령강림으로 교회의 기초가 되게 하셨다. 12제자 들은 높은 학벌이나 좋은 가문 부자로 살거나 권세와 명성을 갖춘 직업을 가지지 안았었다. 그러나 주님께서 초라하기 짝이 없는 12제자들을 통해서 이땅 위에 교회를 새우셨고 천국건설 사업을 맡기셨다. 또한 그들에게 산상보훈을 비롯한 많은 영적 진리를 가르쳐 주셔면서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사람들이 되게 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지식만 공급하신 것이 아니었고 친히 실천 하시면 모범적인 행실을 보여주셨다. 어느 때는 굶주리기도 하셨고 핍박자들로 부터 온갖 조롱과 박해도 받으셨고 훼방자들로 부터 많은 괴로움을 당하기도 셨지만 어떠한 고난 중에서도 항상 참으셨고 온유하고 겸손하셨다. 뿐만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먼저 구하셨고 불의를 기뻐하지 않으시고 항상 하나님만 의지하시며 오직 사랑을 실천하셨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뜻대로만 생활하신 예수님의 행실을 보면서 사도들은 생명의 빛을 보았고 생명의 향기를 맡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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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들은 예수님의 모범적 행실을 본받아 훈련과 교육을 받으며 교회의 기초석으로 준비된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모든 죄인들의 죄악과 형벌을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다가 사흘 만에 부활하셨고 부활하신 날로부터 40 만에 승천하셨다. 승천하신 열흘이 지난 오순절 날에 성령님께서 마가의 다락방에 강림하셨다. 성령님께서 강림하시던 마가의 다락방에는 12사도를 비롯한 120문도가 모였 있었고 은혜를 경험하게 되었는데 이때부터 교회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교회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생긴 것이다.

 

교회는 사도들이 예수님께서 받은 밝은빛에 대한 진리와 빛된 행실을 증거하는 가운데 구원받고 빛을 따라 생활하는 성도들의 모임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어둡고 부패한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사도들의 영성 특징은 예수님의 생명력의 특질인 청빈, 순결, 순종이 삶을 본받아 가면서 1. 사도들은 미래를 사람들이다(6:33-34) 2. 사도들은 마귀와 세상을 이긴사람들이다(16:33, 요일5:4) 3. 사도들은 실천하는 지성인이다(7:21,24-25) 4. 사도들은 자기를 이긴 사람들이다(16:24-25, 2:20) 5. 사도들은 그리스도의 완전에 가까운 사람들이다(8:29-30) 사도영성신학원은 평신도나 신학도들이 초대교회 사도들의 영성을 회복하고 예수님의 생명을 체험하며 마지막 때를 대비하는데 있습니다.

 

1 사도영성에 대한 이해

영성이란 말은 한편으로기독교적 용어이다. 이유는영성이라는 말의 시작과 사용이 기독교적인 배경을 통해서 나온 것이며, 또한 성경적 어원으로 설명하기 때문이다. 동시에영성이란 말은반기독교적 용어라고도 있다. 왜냐하면 오늘날영성 대한 일반적인 의미와 개념은 기독교 이외에 다양한 종교들이나 종교 대체적인 체계들 가운데 자연스럽게 사용되고 있으며, 심리학이나 경영학과 같은 일반 사회학문들에서도 사용되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영성이라는 일반적 의미는 기독교 안에서 의미하는 영성의 의미와는 상당히 이질적인 용도로 사용되고, 오히려 기독교의 진정성을 해치거나 왜곡시키는 요소로 다가오기도 한다. 따라서반기독교적 용어라고 있는 것이다. 물론, 기독교라고 , 신학적 범주를 어떻게 두는가에 따라서, 더욱 적극적인 기독교 용어로 이해되기도 한다(자유주의적 신학에 바탕을 두는 혼합주의적인 종교 다원론적 신앙에서 보면 가장 기독교적일 수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일반적인 영성이 인본주의적 수평적 영성이라면, 사도영성하나님 중심의 수직적 영성이라는 독특성을 가진다고 하겠다.

 

1. 영성의 어원적 정의

모든 단어는 마치 생명체처럼, 오랜 세월 동안 사용되어 오면서 의미의 변화를 갖게 된다. 성서에서 사용되는(spirit)이라는 단어와 달리 영성 그런 면에서 많은 의미의 변화가 있었다.영성(靈性) 한자의 의미로신령한 성품 의미하고, 영어,spirituality정신적인 사람 의미하는 용어로 해석할 있다. 영성을 정의함에 있어서 영성이라는 자체는 하나의 개념이나 경험으로 규정할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라틴어의영성(spiritualitas) 5세기 처음 제롬(Jerome) 서신에서 사용하였는데, 이것은 spiritus라는 단어에서 비롯되었다.

 

11세기에 이르기까지 용어는 성령에 의한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가지 중요한 것은 당시에는 육과 영의 관계성이 지금처럼 극단적인 이원적 관계는 아니었다는 것이다. 영성의 어원적 뿌리는 호흡 의미하는spiritus이다. 이것은 성서에서의 같은 맥락에서 사용된다. 호흡과 관련된 영성은 가지 의미를 지닌다.

 

첫째로 영성은 생명을 불어넣는 생명의 본질(principle)이다. 번째로 성령은 신앙인과 관련이 있다. 그래서 성서적 의미의 영적인 사람은 눈에 보이는 것의 내부와 그것을 넘어선 현실적인 영적 교섭으로 이끌어지고 영적인 일들에 민감한 채로 붙들려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의 영성은 종교적인 실제이고, 믿음으로 행하는 것이다.

다음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