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로 해를 마감하며

 

서울역 성탄트리0101.jpg

  오늘의 말씀 (시편 116:12~19)...  

 이제 2014년도 얼마 남지 아니한 연말입니다. 상투적인 같지만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가는 것만 같습니다. 그야말로 2014년이 시작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역사의 뒤안길로 배웅해 보내야 하니 말입니다. 매듭을 짓고 마무리를 해야 유종의 미를 거둘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매듭지어어야 할까요?

 

시편 116:12~19절은 우리에게 중요한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한마디로 감사입니다. 감사로 매듭짓는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우선 하나님의 간섭하심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돌이켜 보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게 , 우리가 우리에게 필요한 ,, 부족함이 없이 생활하게 , 등등 속에 떨쳐지는 모든 것들이 포함될 것입니다.

 

하나는 용서한 것입니다. 해를 돌아볼 누군가와 맺힌 감정 때문에 감사할 없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마음에 상처 때문에 감사가 자리 잡을 없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우리는 용서할 없습니다. 십자가의 사랑으로만 용서할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바라보며 용서의 능력을 덧입을 때만 용서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우리를 힘들게 했던 사람들을 십자가의 사랑으로 용서해야 합니다. 그러면 감사가 우리의 마음에 가득 넘치게 것입니다. 감사로 매듭지으면 우리 삶에 놀라운 변화들이 나타나게 것입니다. 우리 삶에 여러 가지 긍정적인 변화들이 일어나게 것입니다. 우선 주께로 가까이 가게 됩니다. 다윗은 65:4에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거하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감사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관계를 아름답게 만들어줍니다.

 

작지만 깊은 마음의 감사는 사람 사이의 벽을 허물어줍니다. 그리고 마음과 마음사이에 다리를 놓아 줍니다. 그리고 새롭게 출발할 있게 줍니다. 과거운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를 사로잡아 꼼짝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특히 실패했던 과거는 우리를 덫처럼 옥조이게 만들고 헤어 나오지 못하게 만듭니다.

 

요한복음 4장을 보면 사마리아 여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여인은 과거의 덫에 사로잡혀 살던 사람이었습니다. 여인은 도덕적으로 문란한 삶을 살던 사람입니다. 오늘날도 이런 여자는 지탄의 대상이 텐데 2000 전에는 인간 취급조차도 받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물을 뜨러 나올 때도 아무도 없는 정오 즈음에 홀로 옵니다.

 

사람들에게 빈난을 당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사함을 받게 되고 새로운 삶을 있게 되었습니다. 마음속에 주님께 대한 감사가 솟구치게 되자 당당하게 사람들을 찾아 나섰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메시야를 만났다고 증인의 삶을 살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감사가 새롭게 인생을 출발할 있게 합니다. 과거를 딛고 일어설 힘을 공급해 주는 것입니다.

 

감사가 과거의 덫에서 나와 여러분을 벗어나게 주고 새해를 새롭게 시작하게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얼마 남지 아니한 한해도 마무리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로 마무리 지어서 새로운 도약 새로운 날개를 펼치며 고공할 있는 힘을 주님께로부터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새해에 더욱 복된 삶이 펼쳐지게 것을 믿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