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안정사회로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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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는 아침의 나라, 동방예의지국, 백의민족이라는 민족정신을 가지고 국가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왔다. 올해로 6·25전쟁 64주년이 되었다. 지난날 우리는 6·25 아픔을 잊지 못해 그날을 노래해 왔다. ! 잊으랴 엇지 우리 이날을~그날의 울분과 격분으로 공산주의 만행에 대해, 철저한 반공을 다짐하면서 자주국방과 경제발전을 외치며 살아 왔다.

 

시대는 변하여 전후세대들은 자유가 무엇인지, 공산주의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있다. 국가적으로 내란을 일으킨 자들을 옹호하며 그것이 나쁜 인지도 모르는 오늘의 젊은 세대들에게 정부는 확고한 국가관을 심어주어야 한다. 자유민주주의 정신이 확고하지 못하다면, 용공좌파에 편향하여 그것이 옳은 것으로 판단하고 국가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오늘 우리의 현실을 직시한다면 정치적 사회적으로 혼란이 극심한 상황이다. 지난 4월에 세월호 참사로 수많은 희생자를 내었으며, 그로인한 구원파 유병언 검거를 위해 검찰, 경찰, , 해경등 수많은 인원과 장비를 동원해봤지만 결국 검거에는 실패하고 죽은 40일이 지나서야 심하게 부패한 백골로 발견되었고, 서울국과수에서도 원인을 밝혀내지 못한 뒷이야기만 무성하다.

 

세월호 사고를 통하여 지역 광장마다 매주 토요일 저녁 촛불 집회를 하는 좌편향 조직들은 사회혼란의 선두에 서있다. 명분을 내세워 정부규탄을 하는 것이다. 그들은 우리사회속에 좌파세력을 결속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렇게 혼란을 부추기고 있는 것을 보고도 용인하고 있는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국민으로서 이해가 되지 않는다.

 

모든 매스컴들은 없는 방송 보도로 국민들의 마음을 식상하게 하고 있다. 방송 대담에 출연하는 인사들도 전문지식이 없는 대담방송은 오히려 들뜬 분위기만 조장시킬 뿐이다. 국민들은 구원파 유병언의 사인에 대해서도 의구심만 더해가고 있다. 많은 국민들은 유벙언이 구원파 신도의 수장이라면 떳떳이 국민 앞에 나와서 자신의 잘못을 고해하고 법적 조치를 받지 않겠나 했지만 결국 그는 어떤 세력에 의해 생을 마감한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유병언은 신도들의 순수 신앙을 짓밟아 버리고 자신의 부와 명예만을 챙겨오다 국민과 신도들에게 상처를 주고 혼자 살겠다고 도피행각을 벌이던 많은 억측만 남기고 죽음으로 끝이 났다.

 

25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하면 유병언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을 정밀 감식한 결과독극물 분석과 질식사, 지병, 외력에 의한 사망 여부 등을 분석했지만 부패가 심해 사망 원인을 판명하지 못했다 밝혔다.

 

우리는 국가가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 사상으로 무장되어야 한다. 국내에 어떠한 좌파세력도 용인해서는 된다. 우리는 6·25 뼈아픈 공산당의 잔학상을 보아왔다. 다시는 땅에 좌파 용공 세력이 붙이지 못하도록 철저히 색출검거 하여 안정 사회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

 

국가발전의 최고의 협의체인 국회 내에 이석기 같은 RO조직이 있었다는 것은 도저히 용서할 없는 국민의 분노이다. 야당은 국정 발전을 위해 있는 것이다. 정부정책의 발목을 잡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 · 모두가 발전과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정당이 되어야 것이다.

 

국가변란이 닥쳐온다면 사회혼란은 내부에서부터 일어나 순식간에 침몰 되는 것이다. 국내에 있는 좌파 용공세력들을 철저히 색출 하여 조치해야 한다. 특히 어린 청소년들이 촛불을 들고 국가의 잘못을 외치고 있음은 배후 세력을 밝혀내야 한다. 정부는 강한 자유민주주의 사상과 반공정신을 젊은 세대들에게 심어 주어야 한다.

 

매스컴은 사회의 거울이다. 신문 방송을 보면 사회 분야의 못된 면과 어두운 면만 보도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회발전의 밝은 면을 확대 보도한다면 국민들은 삶의 자긍심을 갖게 것이다. 법은 잘못된 행위에 대해 날카로운 양날의 칼로 집행되어야 한다. 안정사회로 가는 길은 정부와 국민 모두가 신뢰 속에서 정든 이웃과 정든 사회를 만들어 나아가는 것이다.

퓨리탄 장로교회 목사 (상임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