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가을은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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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의 계절 가을, 오곡은 무르익어 고개를 숙이고 추수를 기다리고 있다. 봄에 씨를 뿌리어 북돋우며 퇴비를 주면서 흘려 가꾸어 가을에 추수하게 된다. 추수의 계절에는 모두가 쉴틈없이 일을 해도 부족하다. 오늘 우리의 정치현실을 보면 씨도뿌리지 않고 퇴비는 물론 가꾸는 일은 아예 없는 상황이다. 그들은 일꾼들이 아니다. 방울 흘리지 않고 가을추수를 기대하는 망국의 노신사들이다.

 

국민들은 일꾼으로 뽑아 주었는데 정쟁에만 혈안이 되고 세비만 챙기는 자들로 국민들에게 낙인 되었다. 일꾼이 일하지 않으면 누가 밥을 주며 품값을 주겠는가. 양심도 인격도 없는 정객들이라면 국민들이 이상 지켜볼 없는 것이다. 북한은 남침야욕으로 가득 있다. 모든 무장을 완료하고 명령만을 기다리고 있다. 대외적으로 빈부격차가 없는 정치를 한다고 하지만 내적으로는 오직 당의 명령과 지시 속에서 어느 누구도 반기를 들지 못하는 철통같은 공산당이 자리하고 있다.

 

오늘 우리의 정치 현실을 보면 언제 북한의 미사일이 우리를 강타할지 없는 현실 속에서 낮잠 자는 정책에 국민들은 마음 졸이고 있다. 정치지도자들이 자유민주사상이 확고하지 못하다면 6·25전쟁보다 더한 국가의 어려움이 있을 있는 것이다. 정치 일꾼들이 변화되지 않는다면 현실정치의 정쟁은 끝이 없을 것이다. 정치가 국민의 지지를 받으려면 · 모두가 피나는 땀과 노력으로 국가 발전에 헌신해야 한다. 산적해 있는 정책들을 장기간 심사숙고하여 처리해야 내용들을 하루에 처리하는 공직자들의 모습은 행정관서에서도 하지 못할 거수기에 불과한 정객으로 평가 수밖에 없다.

 

국가발전을 책임져야할 국회가 불신을 받는다는 것은 너무도 안타까운 일이다. 정부는 모든 행정기관에 대해 불의와 부조리를 철저히 조사하여 처벌함은 물론 좌편향 이념을 가진자 들을 색출 퇴진 시켜야 것이다. 또한 업무적으로 분산 되어 있는 부서들을 통폐합 하여 새로운 행정으로 거듭나야 한다. 인력취업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부서들을 세분하여 행정기관에서 300명이면 인원을 1000명이 넘는 인원으로 업무를 시행한다면 잘못된 행정 체제인 것이다.

 

또한 현재 국회의원이 300명이라 하는데 하는 일은 인원의 절반만 되어도 모든 업무를 추진 있다는 논리다. 일꾼은 부끄러움이 있어서는 된다. 하루 종일 흘려 일하면 노임을 떳떳이 받는 것이다. 사람은 양발로 걸음을 걷는다. 그중하나만 장애가 있어도 정상적인 걸음을 걸을 없는 것이다. 국회라는 거대한 기구는 여당과 야당이 건강해야 한다.

 

오늘의 정치 현실을 보면 야당은 장애를 안고 있으며 여당은 비둔한 상태에 있다. 야당은 국민지지도가 10%대라면 중증장애를 가진 것이다. 속히 건강히 회복되어야 것이다. 국회는 ·야가 공존하면서 동행해야 한다. 야당에 일부 진보적 좌파 사상을 가진자 들이 있다면 모든 것에 우선하여 퇴진 시켜야 한다. 국회의 주초석이 흐트러진다면 국가는 일어 없는 것이다. ·야가 정쟁을 떠나 안정 사회를 지향해 준다면 국회를 보는 국민의 시각은 새로워 것이다.

 

야당 내에 RO조직 같은 좌파 공산성향의 당원이 있다면 이제는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그동안 세월호 특별법 문제로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투쟁 했으나 결과는 분열 밖에 없었다. 야당은 세월호 법을 이상 내세우지 말고 해상교통사고로 처리하고 국력을 낭비해서는 된다. 어떠한 반대여론이 있다하여도 국정최우선의 정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

 

추수의 계절 가을에 추수할 곡물이 없다면 무슨 낮으로 국민들에게 말할 있겠는가. 알곡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않도록 깨끗하고 성실한 마무리로 추수해 것을 정부와 국회에 바란다.

퓨리탄 장로교회 목사 (상임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