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코너“성령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신다.”3
(사진) 목사코너 장한국 목사(주사랑교회 담임 예장개혁 부총회장)
(롬 8:23-27) 성령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요, 상속자임을 증거 하시는 분이시니 곧 우리로 하나님의 상속자 되게 해주시는 분이심을 우리는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 성령님은 우리의 연약을 도와 우리를 위해 중보 하신다는 말씀이 바로 오늘 말씀입니다.
먼저 성령 받은 우리들이 신음하며 기다린다 했지요. 무엇을? 양자 되는 것 곧 몸의 구속을 기다린다 했습니다. 양자 되는 것을 기다린다 함은 양자의 영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휘오데시아” 즉 아들의 기업을 누리는 그 자리로 세워짐을 의미하지요. 몸의 구속은 이 우주 안의 물질계에서 사는 연약하고 죄 짓는 혈육의 몸이 아닌 온전하고 하늘나라에 속한 영적인 신령한 몸으로 부활됨을 말합니다.
곧 영체이지요. 우리가 지금 이 세상에서 예수 믿고 성령 받고 믿음 생활해 가는 중에 여러 가지 어려움을 거치면서 신음하며 견뎌내는 것은 오직 하늘나라 아버지 집에서 아들로서 영광된 몸으로 영생복락 할 그날을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또 이는 우리가 보지 못하는 인내로 기다리기 때문이다.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 받았고 이 소망은 보지 못하는 것이므로 이를 인내로 기다린다 했습니다. 그러면 우리의 이 소망은 무엇인가? 하늘나라의 영생의 그 소망의 날이지요. 그 소망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날 위해 예비해 두신 아버지 집의 그 기업, 그 영광을 내게 상속해 주신다는 바로 그 소망인 것입니다. 이 소망 때문에 이 세상의 고난도 이겨낸 것이니 소망으로 구원 받았다 함이요 영의 눈으로 이 하늘영광을 바라보며 어떠한 고통도 참아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처럼 성령께서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이는 우리가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성령께서 친히 말할 수 없는 신음으로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죄지으며 시험 들고 신앙적으로 연약에 빠졌을 때는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예수께서 이를 중보 하시어 우리를 이기게 해주십니다. 그런데 오늘 성령은 우리가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할 때 우리를 위해 중보 해 주시며 우리 연약을 돕는다고 하셨지요. 왜 기도할 바를 모르나요? 그 소망이 내가 확실하게 받아 갖고 있지 아니할 때 우리 마음ㆍ생각이 그 소망, 그 몸의 구속과 아버지의 위대한 상속 받게 될 것을 모르고 잘못 육에 속한 기도를 하겠지요. 이때 성령께서 이 연약을 도와 우리로 상속자 되게 해 주시는 역사로 깨우치시며 올바른 길로 인도, 올바른 기도를 할 수 있도록 중보하신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성령이 하나님 뜻대로 우리위해 중보하실 때 아버지 하나님이 이를 아시고 받으십니다. 성령으로 우리 속 인격ㆍ성품을 상속 받기에 합당한 아들의 형상으로 변화시켜 가게 하시는 역사를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를 아시며 합당히 세우신다고 하십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