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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께서 언약의 증거자가 되셨으니(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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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5-17) 우리 기독교인들이 신약시대에 살고 있는 것은 이스라엘의 언약과 대별되지요. 신약 언약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어떤 관계가 있는지 성령으로 증거 주십니다.

성령께서도 우리에게 증거자가 되셨으니 번째로 그가 말씀하시기를 날들 이후로 내가 그들과 세울 언약이 이것이라. 이는 구약 31:33-34 말씀이요, 성령께서 증거하시는 것은 구약의 언약이 폐기되고 언약을 주께서 세우실 것을 미리 예언한 것입니다. 이것을 성령께서 번째로 미리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언 성취도 역시 성령으로 이뤄집니다. 성자 하나님이신 그리스도께서 성령으로 말씀이 육신 입는 잉태케 했고 9:14 성령으로 없는 자신을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 양심을 정결케, 하나님을 섬기게 하셨다 했지요. 예수님은 26:28에서 잔이 죄를 사함으로 인한 나의 언약의 피다. 이의 증거도 성령이 하셨지요. 그리스도 피로서 언약을 실제로 세우신 것을 역시 성령으로 우리에게 증거하십니다.

 

그러면 언약이란 무엇인가? 원어로 디아데케 하며 언약 또는 유언이라고 번역합니다. 언약은 예수님의 유언입니다. 유언은 유언한 자가 죽어야 효력 있듯이 주님이 자신을 바치고 피로 세웠으니 역시 언약이 발효됐습니다. 언약자 중보자는 물론 주님이시요. 대상은 부르심을 받은 자들 그리스도인들이요, 언약의 수용 조건은 이를 바라는 자들이요 효력은 영원한 기업을 유업으로 받게 됩니다( 9:15-28).

 

내가 나의 법을 그들 마음속에 두고 그들 생각에 법들을 기록하리라. 이는 성령으로 하나님 법을 우리 속에 기록하신다 함이요. 법은 율법의 완성을 말하며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율법의 의가 이뤄진 것이요, ?사망의 법에서 성령이 우리를 완전히 해방시켜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언약 안에 있는 우리들은 성령을 따라 사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그들이 주를 알며 그들의 , 불법들을 다시는 기억치 아니하리라. 언약을 증거하시는 성령이 우리 안에 내주 하시는 것은 죄가 전혀 없고 율법의 의를 이룬 자로 확증케 하는 표입니다. 언약 세운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의 , 불법을 멸했다고 증거하시는 것이 성령이지요. 언약으로 우리가 새롭게 창조되게도 했고, 환경, 피조물들도 새롭게 신천신지로 바뀌게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