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내외, 옥한흠 목사 빈소 조문
            이명박 대통령 내외 방문 "하늘 나라에서 편히 쉬소서"

 이명박 대통령 방명록 서명.jpg
                               ▲ 방명록 ?JTN방송 정기남 
 이명박 대통령은 김옥윤 여사와 함께 4일 오전 9시 59분 故 옥한흠 목사의 빈소를 방문 조문했다. 이날 빈소를 찾아 온 교계 지도자들과, 유족들, 성도들을 위로한 이명박 대통령은 오전 10시 1분쯤 빈소에 마련된 방명록에‘하늘 나라에서 편히 쉬소서’라는 글을 남겼다. 이미 소천 소식 직후 조화를 보내왔었던 이 대통령은“옥한흠 목사님은 기독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도 존경하는 분”이었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유족들을 위로했다.

또한 이날 이 대통령과 김옥윤 여사는 조문한 사람들과 함께‘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찬송을 불렀다. 이어 오정현 목사는“이명박 대통령이 최고의 지지율로 퇴임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의 보호를 받고, 하나님께 더욱 은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기도했다.

이명박 대통령 부부는 10시부터 진행된 위로예배에도 자리를 같이 했다. 이날 위로 예배에는 예장합동 총회장인 서정배 목사가 설교하고, 총무 이치우 목사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