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행복한 교회로 섬기며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교회가 되도록 힘쓰겠다

기독교 대한성결교회 성민교회는 7월11일(주일)오후4시 전종수 목사를 원로로 추대하고 김우곤 목사가 담임목사로 취임해 새로운 도약과 헌신을 다짐했다.

박현모 목사(대신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1부예배에 감희만 장로(서울봉신교회)가 기도하고 전종호 목사(샘터교회)가 성경 빌립보서2장19-30절을 봉독한 후 김용우 목사(에바다 선교교회)가“그리스도의 일에 힘쓰라”란 제하의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김우곤 목사를 목사와 교우에게 담임목사 취임을 서약하게 하고 치리권을 부여한 다음 김우곤 목사가 성민교회 담임 목사가 된 것을 공포했으며, 김창영 장로, 한안섭 목사, 조남국 목사가 격려사와 축사를, 윤안나 자매가 축하를, 담임 김우곤 목사가 답사에 나섰다.

이어 전종수 목사 원로 추대에 최중호 목사가 기도를, 임재익 장로가 약력 및 가족을 소개하였으며, 전종수 목사가 기독교 대한 성결교회 성민교회 원로 목사가 된 것을 공포하고, 정문원 목사, 이상원 목사가 축사를, 원로 전송수 목사가 답사를 한 후 본 교회 이교원 성도의 축하 연주와 강서지방 장로 찬양단의 찬양이 있은 후 강서교회 원로 장 환 목사 축도로 마쳤다.

이날 전종수 목사는 은퇴 후에 특별히 준비된 계획은 없지만 평소 복음 전도의 사명을 가지고 목회를 전념 하였기에 그룹 전도나 개인 전도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또한 해외 선교에도 더 적극적으로 나선다며 필리핀에 더 많은 교회를 세우는데 노력 할 것을 피력하고, 이어 새로 부임한 김우곤 담임목사는 전 목사님이 36년 동안 다져 놓은 목회를 모토로 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교회로 섬기고,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교회가 되도록 힘쓰겠다며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