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40주년 성역 50주년을 맞은 은평중앙교회 임직감사예배

 창립 40주년을 맞은 은평중앙교회(김진환 목사)는 지난 4월 18일 오후 3시 김진환 목사 성역 50주년 및 교회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감사예배와 임직식을 가졌다.



 김진환 목사는“지난 50년 동안 목회에 힘써 온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으로서 지금까지 삶의 모습이 하나님과 성도들을 섬김에 있어 종으로서의 충성을 다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하고 얼마 남지 않은 목회지만 하나님과 성도들을 섬김에 있어 종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며 소신을 밝혔다.

성역 50주년을 맞은 김 목사는 단국대학교 문리대, 한세대,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총회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캘리포니아 크리스찬대학 명예신학박사, 미국 플로리다 크리스찬 훼이스 신학대학 문학박사, 기하성 총무와 총회장, 교단총회 신학대학원 원장, 한국 기독교부흥협의회 회장, 세계 복음화중앙협의회 회장, 한국 부흥사 연수대학원 전임교수, 서울특별시 경찰청 경목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김 목사가 저술한 저서로는 신약성서개론, 한국교회 부흥운동사, 낮은 자리 높은 자리, 만나항아리, 축복의 씨앗을 심자, 믿음, 소망, 사랑, 아멘의 생활, 새 일을 행하리라, 승리를 얻으리라, 절망 속에도 길은 있다, 행복한 삶의 조건,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선택된 자의 축복이 있다.

은평구 응암1동 116-10에 자리한 은평중앙교회는 1970년 10월 12일 서대문구 녹번동 산 1번지에서 개척, 1974년 4월 김 목사가 부임하여 녹번동 63-1호로 이전 했고, 1980년 응암 1동 현 부지로 교회를 신축 이전하여 지역의 중심적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로 성장해 왔다.

이날 김진환 목사의 사회로 예배가 진행되고 송수용 장로가 기도를, 교단총회장 박성배 목사가“함께 가는 자가 성공합니다.”란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김 목사의 성역 5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성역 50주년은 조용기 목사의 다음으로 김진환 목사가 두 번째라면서 목회자가 목회를 50년 하기란 쉽지 않다. 본 교단은 정년제가 없다. 목회자가 건강하면 100살까지도 할 수 있다. 원로로 여기지 말고 끝까지 잘 섬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 덕 목사(전 한기총 회장), 김종남 목사(증경총회장), 정재우 목사(증경지방회장), 박정근 목사(증경총회장) 등이 참석, 순서에 따라 축하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