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 사랑, 베푸는 삶으로 나누겠습니다.”

  사랑과행복나눔재단, 부산 연제구 저소득가정에「제6호 행복한집」으로 사랑 전해

 8월 16일(월) 이사장 조용기 목사, 이위준 연제구청장 등 60여명 참여 기쁨 나눠
「사랑과행복나눔재단」,총 4여천만원 들여 제6호‘행복한 집’완공 후, 붙박이장, TV, 컴퓨터 등 물품도 전달해,

 이사장 조용기 목사, 직접 방문해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 북돋아, 잔잔한 감동 줘
「제6호 행복한 집」 외 부산 7가정에 주택개보수, 7개 소규모시설 개보수 및 물품지원,
2가정에 생활지원금 전달 등 총 8천만원 지원해,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이사장 조용기 목사)이 진행하고 있는 행복한 집 만들기는 충남, 부산, 제주 2곳, 광주에 이어 6번째 작품이다. 8월 16일(월) 오전 11시 30분에 진행되는 준공식에는 본재단 이사장 조용기 목사, 이위준 연제구청장, 월드비전 부산지회장 김상석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허동진 장로회장, 자원봉사단 김덕중 대표단장 등 관계자, 마을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 한다.

이번「제6호 행복한 집」의 주인공은 부산시 연제구 거제동에 거주하는 조희찬(가명, 44세)씨 부부와 4형제가 함께 살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이다. 사업을 하던 조씨는 하던 일이 뜻하지는 대로 되지 않아 부도가 났고 결국 1억원의 카드빚을 지게 되었으며, 현재 자동차부품 배달 일을 하며 열심히 살고 있지만 소득이 일정치 않고 충분치 못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심한 상태다. 향후 8년간 매월 35만원씩의 부채도 상황해야 하는 형편이며, 조씨의 아내도 경로식당에서 자활근로를 하고 있으나 아이들을 키우기는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조씨 가정은 곰팡이 나고 가재도구가 빼곡히 쌓여 가뜩이나 좁은 방들을 더 좁게 했었다. 기존 주택은 좁은 것 뿐 아니라, 지은 지 30여년이 지난 집으로 많이 낡아 6명의 가족들이 살기에 열악한 상태였다. 방 1칸에 중학생 큰형으로부터 4살짜리까지 4형제가 살고 있어 집에서의 공부는 꿈도 꾸지 못하며, 아이들이 받고 있는 스트레스는 최고조에 달아 있었다.

뿐만 아니라, 천장과 지붕은 단열이 되어 있지 않아 더위와 추위에 노출되어 어려운 마음을 가중시켰고, 그 좁은 공간에서도 수납공간이 부족하여 가재도구들이 쌓여 있는 산만하고 열악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었다. 재단은 방 한 칸을 늘려 증축하고, 지붕, 현관문, 담벼락부터 집 내부 창호, 섀시, 도배, 장판, 붙박이장, 화장실 개보수, 보일러설치 등으로 대수선하였으며, TV, 컴퓨터, 프린터 등의 물품도 지원했다. 1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부산으로 이동, 이삿짐 정리와 청소 등의 노력봉사를 진행함과 동시에 붙박이장 설치로 좁은 공간을 좀 더 활용적으로 바꿔주는 등 더 세심하게 조씨 가정을 배려했다.

이뿐 아니라,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부산기독교총연합회에서 추천한 7가정에 주택개보수를, 7개 소규모시설 개보수 및 물품지원, 2가정에 생활지원금이 지원되었다. 재단은 부산행사를 통해 총 8천만원을 지원했다.

「행복한 집 만들기」사업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목사인 조용기 목사가 성역 50주년을 맞이해 은퇴하면서 설립한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의 대표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올해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빈곤가정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전국의 취약 지역을 선정, 방문하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하고, 저소득주택을 개보수하
고, 무료건강검진과 함께 무료 법률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 일 자 : 2010년 8월 16일(월) 오전 11시 30분
○ 장 소 : 부산시 연제구 거제1동 48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