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치 확정으로 명칭도 'WEA총회준비조직위원회'로

 
 한기총은 WEA(세계복음주의연맹) 2014년 총회의 서울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조직을 보강하여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이광선 목사)의'WEA 총회유치 및 준비위원회'는 지난 7월 30일 오전 7시에 CCMM빌딩에서 위원장 엄신형 목사의 주재로 가진 전체회의에서 WEA 총회 유치 과정을 정확히 정리하는 한편, 위원회의 명칭을'WEA총회준비조직위원회'로 변경하고 교계가 다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위원을 확대 보강기로 했다.

동 위원회의 이날 회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제21-01차 회의 주요 내용(2010. 07. 30.)
가. 2014년 WEA 총회 유치과정을 정리하여 정확히 알리기로 가결하다.

(1) 협력협약 : 2007년 5월 8일에 당시 대표회장 이용규 목사와 WEA 국제대표 제프 터니클리프 박사가 면담을 가졌으며, 2007년 12월 12일에 한기총 회의실에서 이용규 목사와 제프 터니클리프 박사가 '협력협약'을 체결했음.

(2) 회원가입 : 2009년 6월 9일에 한기총 회의실에서 WEA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시 대표회장 엄신형 목사와 WEA 국제대표 제프 터니클리프 박사가 서명하여 정회원(Full national alliance member)으로 가입되었음.

(3) 유치추진 : 2009년 11월 5일에 2014년에 열릴 예정인 WEA 총회를 유치하기 위하여 의향서를 WEA 임원회에 제출하고, 'WEA 총회유치 및 준비위원회(위원장 엄신형 목사)'를 조직하여 2009년 11월 12일에 'WEA 임원 초청 만찬 모임'을 갖고 유치 의지를 전달했고, 2009년 12월 8일에 개최된 '한국교회의 밤' 행사에서 WEA 국제대표 제프 터니클리프 박사와 WEA 국제평의회 존 앵글로이즈 이사가 참석하여 한국 개최에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지원을 약속함.

(4) 유치승인 : WEA에서 2009년 12월 14일에 7가지 검토 사항에 대한 답을 요청해옴에 따라 상세한 답신을 보냈으며 WEA는 검토를 거쳐 서울 개최를 결정하고, 2010년 7월 9일에 '승인서'를 보내 옴.

나. 본 위원회의 역할은 한기총 제20-18차 임원회와 제20-3차 실행위원회 결의가 제21회 총회에 그대로 보고되고 제21-01차 임원회에서 결의된 바와 같이, 2014년 WEA 총회가 마칠 때까지 본 위원회가 전권을 가지고 WEA 본부와 연락하고 진행하여 일관성 있게 추진하기로 가결하다.

(1) 제20-18차 임원회(2010. 01. 26.) 및 제20-3차 실행위원회(2010. 01. 26.) 결의 : 제21회 총회보고서 p.52, p.89.

? 특별위원회 존속 여부의 건은 제21회기에서 정하도록 차기 대표회장에게 일임하되 'WEA 총회유치 및 준비위원회'는 위원 변동 없이 존속케 하기로 가결하다.

(2) 제21-01차 임원회의 결의(2010. 02. 08.)

? 특별위위원회는 11개로 하고 3개 기관을 신설하되 위원장 및 기관장 임명은 대표회장에게 위임하기로 하다.

⑦ WEA 총회유치 및 준비위원회 : 위원장 엄신형 목사

다. WEA와의 실무회의 준비의 건은 11월말에는 본 연합회가 차기 대표회장 선거과 총회 준비 등으로 분주한 한국교회의 사정과 WEA 총회가 2014년이므로 시일이 많이 남은 점을 감안하여 2011년 3월 중으로 연기하여 갖자는 제안을 WEA에 보내기로 가결하다.

? 내용 : WEA 국제대표 제프 터니클리프 박사가 WEA 총회준비를 위한 실무회의를 2010년 11월 22일~23일에 서울에서 갖자는 공문을 보내 왔음(2010. 07. 24.).

라. 본 위원회 명칭을 'WEA 총회유치 및 준비위원회'에서 'WEA총회준비조직위원회'로 변경하고 교계가 다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위원을 확대 보강키로 하고 위원 선정은 위원장에게 위임하기로 가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