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보건복지가족부와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이광선 목사)와 보건복지가족부는 교회 안의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장려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기총 가정사역위원회(위원장 정도출 목사)는 기독교 상담 전문기관인 (사)다세움(대표 심수명)과 창조웨딩스쿨(대표 석종호)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9월과 10월 지도자캠프와 전국세미나를 개최하고 결혼예비 학교와 결혼예비학교 지도자 양성에도 적극나설 계획이다.

한기총은 창조웨딩스쿨과 함께 본 사업 진행을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구로구에 위치한 평화성결교회, 강서구 건강가정 지원센터, 안양 지방 청년연합회를 중심으로 청년들을 위한 맞선과 결혼 예비자들을 위한 교육, 상담을 진행했다.

8월 23-24일 개최되는‘결혼예비지도자세미나’는 각 교회에서 활동할 결혼예비지도자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7월 21일부터 8월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문의: 결혼예비지도자과정 02)2601-7423 임그린 소장)‘결혼예비학교’는 각 교회의 신청을 받아 한기총이 선정한 전문강사들이 신청교회에 직접 가서 개설하고 무료로 진행하는 방식으로 각 교회 안의 만혼해결과 미혼 남녀의 신앙적 맞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의 : 011-282-5042 석종호 소장)

한기총과 보건복지가족부는 이밖에도 ‘갈등해결 및 의사소통 기술’이나 ‘부부의 성과 출산’, ‘육아와 가족계획’등 실제적으로 결혼생활에서 필요한 교육을 통해 적령기 결혼 장려 및 건전한 교회안의 만남과 결혼 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기총과 보건복지가족부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석한 김정민?박희숙 커플은 “결혼을 약속하고도 준비에 있어서는 막연했던 결혼 준비와 가족계획이 결혼예비학교를 통해 아주 사소한 부분에 이르기까지 결혼생활에 대한 로드맵을 선물로 받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승현?박미영 커플은 “교제를 하면서도 서로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많이 있었는데 결혼예비학교를 통해 서로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서로의 부족함을 이해하고 품어 줄 수 있는 마음을 갖게 되어 결혼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문의: 조기연 한기총 교육국장(02-741-2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