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보혈 Ⅴ-2

현병우 목사.jpg 창4:1-선악과를 먹은 아담과 하와가 동침하매 가인을 낳았고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을 낳을 때는 아담과 하와가 동침하매가 없습니다. 창4:25에도 아담이 다시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의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허나 아벨을 낳을 때는 동침했다는 구절이 없습니다.

이로서 이들은 쌍둥이임을 알수가 있겠고 이들이 쌍둥이여야 하는 이유는 가인에게서는 악을 보았고 아벨에게서는 선을 보았으니 선악과를 먹기 전의 아담에게는 영생(영원한 생명)의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에 생명만 나왔으나 선악과를 먹은 아담에게서는 생명의 하나님이 떠나셨고 뱀의 독인 선 악만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선과 악과 생명에 관하여는 기회가 있다면 차후 논하기로 합니다. 창4:10-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하십니다. 가인에게 돌로 맞아 피흘려 죽은 아벨의 핏소리가 억울함을 하나님께 호소한다 하십니다.

레17:11-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다고 하신 하나님께서 의롭다 하신 무죄한 자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핏소리(생명의소리)를 하나님께서는 들으시고 가인에게 저주를 내리셨습니다.

처음 본문 말씀에 히12:24-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그리스도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하는 뿌린 피니라. 아벨의 피는 자기의 억울함을 하나님께 호소하는 소리요 자기를 죽인 가인을 하나님께 고발하는 소리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아벨의 핏소리도 들으시고 응답 하셨습니다.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더 낫게 말하는 뿌린 피**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더 낫게 말하는 뿌린 피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라 함은 먼저 언약이 있었다는 말씀이며 가깝게는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12지파에게 율법으로 주신 언약이 있으며 멀리는 선악과를 먹은 아담에게 주신 첫 언약이 있습니다. (창3:21 히9:14-15, 18-22) 이 두 가지의 언약의 공통점은 짐승의 피로 자기의 육의 죄를 대신 하는 것 뿐이며 창1:3, 창3:22에 오시기로 약속되신 예수그리스도가 오셔서 한점 흠도 없고 점도 없는 의로우신 피를 (벧전1:19-20, 히9:14) 흘려주실 때까지 영 육간의 죄를 유보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짐승의 피로 주신 첫 언약을 자신의 죄를 유보할 뿐이지 죄와 허물로 죽은 사람과 하나님과 하나되는 중보는 될 수 없습니다. 즉 짐승은 죄인된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 중보자가 될 수는 없습니다. 모세로 말미암아 자신의 양피 즉 살을 베는 할례의 피로서도 죄 있는 사람과 하나님사이에 중보자가 될 수 없습니다.

오직 영이요 생명이요 빛이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사 장막을 치사 거룩한 산 제물 되신 한 점 흠도 없고 점도 없는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 새 언약의 중보자가 되십니다.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뿌린 피라는 말씀이 놀랍습니다. 아벨의 피는 무죄한 자기의 억울한 죽음을 하나님께 호소하고 자기를 죽인 가인을 고발한 것 밖에 없습니다 허나 하나님께서는 그의 핏소리를 듣고 응답 하셨습니다. 예수그리스도는 창세전에 이미 이 땅에 오시기로 약속되어 있으셨고 또 오셨습니다.

죄인 된 사람의 형상으로 오셨으나 죄는 없으신 주님께서 육신으로 계시는 동안 죄를 지을 수도 있었습니다. 죄는 없으시나 죄인된 사람의 형상으로 오셨기에 죄를 지을 수 있는 조건이 갖춰졌다 하겠습니다. 그러나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어떤 죄도 짓지 않으셨고 흠도 없고 점도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예수의 피소리는 온 세상의 죄를 속하시려고 뿌린 피요 모든 죄인들을 위하여 뿌리신 피입니다.

아벨의 피는 억울하게 죽어 땅에 흘린 피요 자신의 억울함만 호소할 뿐이나 예수그리스도의 피는 억울함을 호소함도 아니요 자기 자신을 위함도 아니요 오직 죄인들을 위하여 이땅에 오셔서 모든 죄를 대신 지시고 이 땅에 흘리시기로 예정되었고 약속하신 피 이기에 뿌린피 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피를 흘리다 와 피를 뿌리다 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피를 흘린다는 누군가에게 또는 어떤 물체에게 가해를 입어난 상처에서 피가 날 때 피를 흘리다. 라고 말합니다. 피를 뿌리다의 말은 의도적인 목적으로 피를 뿌린다는 것이 됩니다. 예를 들어 그릇에 물을 담고 걷다가 흔들려서 물을 쏟을 때는 물을 흘렸다 합니다. 허나 마당이 건조해서 그릇에 물을 담아 쏟을 때는 물을 흘린다고 아니하고 물을 뿌린다고 합니다.

즉 전자에 물을 흘렸다 할 때는 물을 쏟을 의도가 전혀 없음을 알겠고 후자에 물을 뿌렸다는 것은 의도적으로 작심하고 물을 그릇에 담아다가 쏟았을 때 물을 뿌렸다고 합니다. 따라서 더 낫게 말하는 뿌린 피 라는 말씀은 창1:3부터 시작된 오시라라 하신 예수그리스도께서 그 예정하신 약속대로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계명(사랑)대로 오직 순종으로서 의도적으로 작심하시고 약속대로 이 땅에 쏟으신 뿌린 피라는 말씀이며(마20:28, 요10:1-18, 요15:7-12) 더 낫게 말한다는 것은 전에 말씀했듯이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함이 아니요 자기 자신을 위함이 아니요 오직 모든 죄인들의 죄를 한 점 흠없고 점없는 의로우신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사해 주시라 간구하시는 핏소리인것입니다.(롬8:34, 히7:25, 요일2:1-2) 모든 영광 예수님께 돌립니다. 할렐루야 !!!

                                                                             임마누엘선교교회 현병우 목사(본지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