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오산반석교회(담임 김농주 목사)에서 5월 23일 신앙유산서약식을 가졌다. 김농주 목사는 우리들의 자녀들에게 신앙의 유산을 남겨주자는 운동을 시작하여 올해로 4년째 이 행사를 하고 있어, 오산지역 교회와 동역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교회성장과 부흥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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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 교회는 다음과 같은 교회의 기초(교회의 틀 혹은 구조)를 세워, 첫째 교회는 하나님과 시대를 위하여 세워졌다. 하나님나라(왕국건설)를 세우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역사적이고 민족적인 교회를 위한 제도를 유지하고 이어가고 있으며, 전 민족을 거룩한 언약백성을 만들기 위한 교회요,

 둘째 교회를 위한 교회로 세워졌다는 것인데 UP사역은 임재와 체험이 있는 예배를 위하여 준비된 예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IN사역은 심장과 같이 끊임없는 희생, 섬김, 돌봄, 나눔, 헌신에 최선을 다한다. OUT사역은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교회요

 셋째 세상을 위하여 존재하고 필요로 하는 교회로 세워졌다. 첫사랑(First Love)운동은 예수사랑 운동으로서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운동이다. 끝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4무(자살, 이혼, 낙태, 중독)을 방지하는 No World운동을 한다. 미래와 다음세대를 위하여 바른 지식, 성품, 영성을 길러주는 Next Generation운동을 한다. 이러한 취지하에서 교회를 세워나아가고 있다고 김농주 목사는 취지를 밝혔다.

 이날 설교 본문은 로마서 9:8절을 인용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는 말씀을 중심으로 "육신의 자녀 vs 언약의 자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설교를 통해“우리의 자녀들이 육신의 자녀로 끝나서는 안된다. 반드시 내 자녀가 아닌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야 한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해서는 첫째, 바른 지식을 가진 자녀가 되어야 한다. 유대인들은 하나님께 열심이 있었지만 바른 지식으로 열심을 낸 것이 아니었다.

 로마서 10:2“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고 하셨다.

 오늘날에도 잘못된 종교에 심취한 사람들, 잘못된 이단에 빠진 사람들이 있다. 기존 교인들보다 너무도 열심히 하는 그들은 감탄할만한 열심이 있다. 그러나 그들의 열심은 잘못된 길로 갈 뿐이다. 바른 지식은 무엇일까? 첫째, 예수님이 주님이시다, 라는 것과 둘째, 예수님은 살아 계시다는 것이다. 로마서 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고 하셨다. 그래서 우리 자녀들이 첫째로 그들의 입에서 예수님을 주님으로써 고백해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둘째로 예수님께서 지금도 부활하셔서 살아계심을 믿어야 한다. 이것이 세상이 가르쳐주지 않는 바른 지식이다. 이 지식을 가져야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둘째, 바른 성품을 지닌 자녀가 되어야 한다. 베드로후서 1:4에“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고 하신다. 그러므로 우리 자녀들이 신성한 성품을 가진 자녀들이 되어야 한다. 신성한 성품이란? 믿음, 덕, 지식, 절제, 인내, 경건, 형제 우애, 사랑 등을 말하는 것이다. 이런 성품이 신성한 성품이다. 우리 자녀들이 이러한 성품을 지닌 사람들로 세워지도록 해야 한다.

 셋째, 바른 영성을 지닌 자녀가 되어야 한다. 영적인 자녀들은 크게 두가지 특징을 지닌다. 로마서 12:1“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는 말씀처럼 하나님께 자신을 제물로 드리는 영적 예배를 소중히 여기는 자녀이다.

 둘째는 고린도전서 14:12에“그러므로 너희도 영적인 것을 사모하는 자인즉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그것이 풍성하기를 구하라”는 것처럼 교회의 덕을 위해 살아가는 자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는 반드시 교회의 일꾼으로 성장한다. 교회를 떠난 하나님의 자녀는 있을 수 없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를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헌신하는 자이다.며 말씀을 선포했다.

 

오산반석교회 김농주 목사(본지 운영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