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우 사장.jpg 여호와의 소리

 성경: 시편29편 찬양: 40장
시편29편은 온 우주를 다스리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위엄과 주권 그리고 권능을 찬양하는 감사 예배 시입니다. 본시의 중심시어는 ‘여호와의 소리’입니다. 3절에도 ‘여호와의 소리가’ 5절에도 ‘여호와의 소리가’ 7,8,9절에도 동일하게 ‘여호와의 소리가’라고 반복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대자연은 여호와의 소리에 의해 떨고 굴복합니다. 그럼으로 지극히 작은 인생들은 마땅히 하나님만을 찬양해야 할 것을 선포합니다. 즉 모든 인생들은 오직 하나님만을 찬양해야 함을 시편 기자는 고백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역시 시편기자의 선포를 들어야 합니다. 세상이 주는 물질과 권력을 찬양하고 섬기는 가정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하나님만을 섬기는 믿음의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위기를 기회로

 성경: 시편30편 찬양: 442장
 본 시는 인생 말년에 이른 다윗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가운데 지금까지 자신을 보호하고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하심을 노래한 감사 찬양시 입니다. 2절과 3절을 보면 다윗은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내 영혼을 음부에서 끌어내어 나를 살리사 무덤으로 내려가지 않게 하셨나이다’ 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죽음의 위기에 있지만 소망을 버리지 않고 하나님께 부르짖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역시 위기를 만날 을때 절망하지 말고 다윗처럼 위기를 기회로 바꾸실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하는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성경: 시편31편 찬양: 40장
 다윗이 원수의 추격을 피해 도망다니던 때에 지은 시입니다. 다윗은 고난의 원인이 자신의 죄악 탓이라고 여겨 회개하였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하나님이 자신을 돌아보지 않은 탓이라고 생각하여 하나님의 공의를 부르짖었습니다. 그런 다윗이 결국에는 구원을 확신하면서 다른 사람에게도 여호와 신앙을 촉구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의인을 버려두지 않고 끝까지 지켜 주신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이 하나님만을 믿고 하나님만을 섬기고 있는 한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이 우리와 함께 하실 것 입니다. 24절에 ‘강하고 담대하라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이 말씀을 붙들고 승리하는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회개의 복을 누려라

 성경: 시편32편 찬양: 331장
 51편과 더불어 밧세바를 범한 다윗이 지은 참회시입니다. 인간의 존재를 괴롭히는 것이 죄악임을 뼈저리게 느낀 다윗은 하나님께 회개합니다. 그러자 물밀듯이 넘치는 기쁨과 평안을 맛보게 되었으며 자신의 체험에 의해 백성들을 교훈하며 죄사함 받은 자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회개하는 자만이 죄의 사슬에서 벗어나 참된 기쁨을 맛 볼 수 있음을 깨닫게 되고 그것이야 말로 복임을 다윗은 1절을 통해 찬양합니다. ‘허물의 사함을 얻고 그 죄의 가리움을 받은 자는 복이 있도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마다 허물의 사함을 얻고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의 복을 소유하십시오. 그리고 한걸음 더 나아가 평강을 소유만 하지 말고 그것을 누리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가정

 성경: 시편33편 찬양: 446장
 저자 미상의 본 시는 국가적 위기의 상황에 처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재난을 면하게 된 것을 감사하는 찬양시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감찰하시고 섭리하신다는 사실을 안 시인은 자기 백성을 돌아보시는 하나님의 은총 덕분에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게 되었음을 깨닫고 12절에서 이렇게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빼신 바 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마다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가정이 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써 당당하게 복을 누리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해답입니다.

 성경: 시편34편 찬양: 442장
 본시는 사울을 피해 블레셋으로 망명한 다윗이 블레셋의 가드 왕 아기스에게로 가서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미친 척 하여 유대 광야로 탈출한 후 그곳에서 지은 시입니다. 급학한 위기 상황 속에서 자신의 기동에 응답하여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고난 중에도 사람에게 피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지만 하나님께 피하는 자가 복이며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8절에서 선포하고 있습니다.‘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찌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오늘 우리들의 가정마다 고난 중에 있을 때 사람을 의지하여 사람에게 피하는 자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피하여 하나님의 도움을 받는 믿음의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역전의 하나님

 성경: 시편35편 찬양: 342장
 다윗은 사울과 그 일당이 끈질기게 자신의 목숨을 노리자 하나님께 그들을 물리쳐 주실 것을 간구하였습니다. 그리고 온갖 조롱과 비난을 일삼는 악인들이 자신으로 인하여 기뻐하지 못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약자의 인생역전을 기뻐하심을 믿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10절 말씀입니다. ‘그는 가난한 자를 그보다 강한 자에게서 건지시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노략하는 자에게서 건지시는 이라’ 이처럼 비참하고 약한 사람처럼 보였던 다윗이지만 하나님께서 반드시 역전하실 것에 대한 굳건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역시 문제와 고난앞에서 역전시키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무릎으로 말하고 무릎으로 일하는 믿음의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성경: 시편36편 찬양: 505장
 본 시는 하나님에 대한 신앙 여부가 각 사람의 삶과 운명을 좌우하게 된다는 사실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악인들은 이기적인 가치관에 입각해 불의를 일삼습니다. 그러나 의인은 하나님이 주신 것들을 통해 겸손히 행하며 선한자의 삶을 추구 합니다. 11절을 보면 다윗은 “교만한 자의 발이 내게 미치지 못하게 하시며 악인의 손이 나를 미치지 못하게 하소서” 라고 간구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손과 발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선한자가 되기도 하고 악한 자가 되기도 합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마다 하나님이 주신 손과 발을 가지고 기도하며 이웃을 섬기며 그리고 하나님의 복음을 전달하는 귀한 도구로 사용되어지기를 소망합니다.

  넘어질 수 있지만....

 성경: 시편37편 찬양: 432장
 노년의 다윗은 악인의 번영을 보고 회의하는 잚은 이들에게 자신의 신앙과 경험을 통해 위로와 권면을 합니다. 즉 안인의 형통은 아침에 잠깐 푸르다가 저녁에 시들어 버리는 풀과 같지만 의인의 고난은 하나님이 반드시 그를 일으켜 주시고 축복하실 것이니 낙망치 말라는 것입니다. 24절을 보면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라고 찬양합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역시 문제 앞에 넘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에 당당히 다시 일어나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날마다 승리하는 믿음의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는 해결의 실마리이다

 성경: 시편38편 찬양: 483장
 본 시는 7대 참회시 가운데 하나이며 다윗은 이 시를 통해 자신의 질고가 자신의 죄로 인한 것임을 고백하면서도 하나님의 징계로 말미암아 자신이 격고 있는 고통을 말하고 있으며 동시에 하나님의 신속한 용서와 구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21절부터 22절 말씀입니다. “여호와여 나를 버리지 마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멀리 하지 마소서 속히 나를 도우소서 주 나의 구원이시여” 다윗은 끝까지 하나님만을 신뢰하며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절망도 희망으로 바뀐다는 사실을 다윗은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역시 절망속에 있을 지라도 신실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하는 믿음의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는 불가능의 상황과 절망을 극복하는 해결의 실마리입니다. 기도를 통해 기적의 가정을 만들어 가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에 소망을 두지 말라

 성경: 시편39편 찬양: 539장
 인생 말년의 다윗이 자신의 삶을 회복하는 가운데 지난날의 과오를 뉘우치면서 지은 시이며 인생의 무상함과 하나님 안에서만 참된 소망을 찾을 수 있음에 대해 찬양하고 있습니다. 7절 말씀입니다.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다윗에게 있어서 참된 소망은 하나님이 주신 것들 즉 왕의 자리와 부귀와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 당신이었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역시 하나님이 주신 것에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뺏기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만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드리고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선포하며 살기를 소망합니다.

  기도와 기다림이 더해질 때

 성경: 시편40편 찬양: 487장 
 본 시는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에 대한 감사 찬양이 주 내용을 이루고 있지만 후반부는 하나님을 향한 구원의 호소가 주 내용을 이루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신앙인의 자세를 배울 수 있고 그것은 은혜에 감사할 줄 알며 역경 중에서도 낙망하지 않고 기도로써 믿음을 지켜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절을 보면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심각한 위기속에서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그런데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하자마자 응답을 받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역시 위기 속에 있을 때 기도고 신실하신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십시오. 기도와 기다림이 더해질 때 응답의 결실은 반드시 맺어집니다.

  세상에서 복을 받는 비결

 성경: 시편41편 찬양: 508장
 본 시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소외와 무시를 당하기 쉬운 자들에게 자비를 베푼 사람이 받을 축복에 대해 찬양합니다. 자신이 병든 동안 소외의 고통을 맛본 다윗은 비약한 자들이 조롱이나 수탈의 대상이 아닌 보호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서로를 돌아보아야 함을 교훈하면서 그런 자들에게 하나님이 상 주심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2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저를 보호하사 살게 하시리니 저가 세상에서 복을 받을 것이라” 고 고백합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마다 세상으로부터 소외당하고 고통당하고 있는 이웃을 향해 사랑과 섬김의 본을 보여 세상에서 복을 받는 축복의 가정이되길 소망합니다.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성경: 시편42편 찬양: 543장
 성전의 성가대였던 고라의 자손들 중 한 사람이 찬양한 시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에서 봉사하며 하나님을 경배했던 지난날을 회상하는 내용으로 보아 시인은 지금 도망자의 신세인 것 같습니다. 1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찿기에 갈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이처럼 시인은 고난 중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목마름이 있었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부인하는 무신론자들의 핍박에도 굴하지 않고 인내하겠다고 11절에서 선포합니다. “내영혼아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오늘 우리들의 가정역시 무명의 시인처럼 하나님을 향한 목마름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세상의 핍박 앞에 낙망하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의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