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헛된 허비 거룩한 허비
찬송가 351장 성경: 마태복음26장1절-13절
본문을 보면 한 여자가 예수님의 머리에 향유옥합을 깨뜨리고 이것을 본 제자들이 화를 내며 이 귀한 것을 왜 이유 없이 허비 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면 좋을텐데 라고 그 여인을 책망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들과 달리 그 여인을 감싸주시며 나의 장사를 위함이라 고 위로해 주십니다. 즉 제자들의 눈에는 헛된 허비로 보였지만 예수님의 눈에는 거룩한 허비로 보였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은 어떤 허비를 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위한다고 하지만 사실 나의 욕심을 위한 헛된 허비를 하고 있지는 않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우리들의 가정마다 헛된 허비가 아닌 거룩한 허비를 통하여 예수님께 칭찬받기를 소망합니다.

제목: 기회는 기적을 낳는다.
찬송가 351장 성경: 마태복음26장14절-16절
흔히 사람들은 인생에서 3번의 기회가 오고 기회가 왔을 때는 확실하게 잡아야 성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성경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소문을 듣고 기회는 지금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소리소리 지르며 기적을 체험합니다. 즉 기회는 기적을 낳습니다. 그러나 본문에서 가룟유다는 수 많은 사람들이 기회를 통해 기적을 체험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기회를 통해 예수를 죽이려고 음모합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 역시 기회를 통해 음모가 아닌 기회를 통해 기적을 체험하는 축복의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목: 아무에게
찬송가 351장 성경: 마태복음26장17절-30절
본문은 예수님께서 마지막 유월절을 지키는 장면입니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아무에게’ 가서 유월절을 예비할 것을 말씀합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성안 ‘아무개’ 집에서 유월절을 예비하였습니다. 그럼 성안 ‘아무개’는 누구일까? 그는 하나님이 택하신 특별한 사람이고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집일 것입니다. 성안 아무개는 주님을 사랑해서 자기도 모르게 큰일을 한 사람입니다. 이처럼 비록 성경에는 이름도 없는 무명이지만 하나님께 쓰임받고 하나님이 기억하신 다는 것은 참 복된 일입니다. 우리들의 가정역시 비록 무명의 가정일지라도 하나님께 쓰임받고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가정이라는 사실을 믿고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제목: 축복의 열쇠 
찬송가 348장 성경: 마태복음26장31절-35절
사람들은 예배시간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겠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삶속에서 고백 되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찾아보기란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사람은 많지만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이처럼 말은 쉽지만 행동은 어려운 것입니다. 본문역시 베드로와 제자들은 예수님을 끝까지 사랑하며 부인하지 않겠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베드로와 제자들은 예수를 모른다고 부인하며 도망갑니다. 이처럼 고백은 쉽지만 행동은 어려운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끝까지 순종하는 이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가정마다 축복의 열쇠인 언행일치를 통해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제목: 이것이 기도이다. 
찬송가 484장 성경: 마태복음26장36절-46절
‘기도하는 한 사람이 기도하지 않는 민족보다 강하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처럼 기도에는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하고 기대하지도 못할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기도에 대한 능력을 알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기도에 대한 능력을 잘 알고 있다면 기도하라는 말을 하지 않아도 기도할 텐데 기도의 능력을 모르기 때문에 기도를 안하는 것입니다. 본문을 보면 예수님은 기도의 능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에 마지막 순간에도 자신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기도의 본을 보여 주십니다. 그러나 기도의 능력을 알지 못하는 제자들은 잠들어 있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은 깨어 기도하는 가정이 되어 하나님의 응답을 보며 살아가는 축복의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제목: 순종의 본을 보이는 가정 
찬송가 519장 성경: 마태복음26장47절-56절
본문을 보면 유다가 예수님께 입을 맞추고 로마 군병들에게 예수님을 넘겨주는 장면입니다. 그리고 베드로가 대제사장의 종을 귀를 칼로 치지만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검을 집어넣으라고 말씀하시고 대제사장의 종의 귀를 치료해 주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시기 위해 로마 군병들에게 자신의 몸을 줍니다. 예수님은 56절 말씀처럼 “이렇게 된 것은 선지자들의 글을 이루려 함이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본의 모습을 보여주시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가정역시 주님이 말씀하시면 가고 주님이 말씀하시면 설줄 아는 순종의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제목: 멀찍이 
찬송가 453장 성경: 마태복음26장57절-68절
본문을 보면 예수님은 군병들에게 붙잡혀 대제사장에게로 끌려가 서기관과 장로들 앞에 신문을 받고 있고 끝까지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말했던 베드로는 멀찍이 예수를 쫒아 하속들과 함께 앉아 있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역시 베드로처럼 멀찍이 예수님을 쫒고 있지는 않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나는 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라고 말씀 하신 것처럼 예수님께 붙어 살아갈 때 승리할 수 있습니다. 베드로는 멀찍이 예수를 따라가다 결국 예수를 부인하게 됩니다. 멀찍이 예수를 쫒는 가정이 아니라 예수님께 붙어 열매 맺는 믿음의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제목: 아름다운 과정에서 아름다운 결과가 나온다. 
찬송가 442장 성경: 마태복음26장69절-75절
세상을 살다보면 아름다운 과정 없이는 아름다운 결과도 없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하루아침에 스타가 된 것이 아닙니다. 피나는 고통의 아름다운 과정이 있었기에 아름다운 결과를 보게 된 것입니다. 본문에 등장하고 있는 베드로는 예수를 저주하며 세번이나 모른다고 부인하며 멀찍이 예수를 쫒았습니다. 아름답지 않은 베드로의 과정이 있었기에 결과 역시 아름답지 않게 된 것입니다. 우리들의 가정마다 아름다운 과정에서 아름다운 결과가 나온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고 아름다운 과정에서 아름다운 결과를 맛보며 살아가는 축복의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제목: 성숙한 의논이 성숙한 가정을 만든다.  
찬송가 507장 성경: 마태복음27장1절-10절
가정이나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의논들은 죽이기 위함이 아니라 살리기 위해 실시되어야 합니다. 정죄와 비난하기 위해 의논하는 것이 아니라 더 좋은 방향으로 더 좋은 결과를 얻어내기 위해 의논해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을 보면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예수를 죽이기 위해 의논을 합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에서는 비판과 비난의 의논으로 죽이기 위한 의논이 아니라 격려와 위로가 넘치는 사랑이 가득한 살리는 의논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성숙한 의논을 통해 성숙한 그리스도의 가정으로 회복되어 질 것을 소망합니다.

제목: 십자가의 능력 
찬송가 138장 성경: 마태복음27장27절-66절
본문을 보면 구레네 사람 시몬이 예수님의 십자가를 대신 지웠습니다. 처음에는 억지로 대신 지었지만 시간이 흘러 그는 억지가 아닌 자원하는 마음으로 생명을 걸고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사람으로 변화됩니다. 즉 십자가는 변화의 능력이 있습니다. 오늘우리들의 가정역시 십자가를 붙들어야 합니다. 처음에는 억지로 십자가를 붙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하나님의 은혜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십자가를 들고 복음을 전하는 가정이 될 줄 믿습니다. 십자가의 능력을 믿고 십자가만을 바라보고 변질이 아닌 변화의 능력을 가진 십자가를 붙들고 복음을 선포하는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제목: 약속의 성취  
찬송가 159장 성경: 마태복음28장1절-15절
어떤 교회에 말을 절제하지 못하는 성도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그가 목사님을 찾아와서 말했습니다. "오늘부터 저의 혀를 하나님의 제단 앞에 바치겠습니다." 그런데 이 성도는 목사님을 찾아올 때마다 같은 약속을 반복했습니다. 마침내 목사님은 곰곰이 생각하다가 말했습니다. "성도님! 당신의 혀를 받아들일 만큼 그렇게 큰 재단이 없어서 안타깝군요." 이처럼 사람의 약속은 신실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변치않는 신실한 약속의 말씀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말씀대로 죽으시고 또 말씀대로 3일 만에 부활 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본문은 그 약속의 성취를 우리들에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가정마다 신실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약속의 성취를 맛보며 살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제목: 하늘과 땅의 권세 
찬송가 277장 성경: 마태복음28장16절-20절
요즘 국회에서는 보궐선거 때문에 비상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권세를 가지고 싶어 하고 또 권세를 가진 사람들을 부러워합니다. 이처럼 세상의 사람들은 곧 사라질 안개와 같은 권세를 잡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가지만 성도들에게 있어서는 안개와 같은 권세가 아니라 영원한 권세요 하늘과 땅의 권세가 있다고 본문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가정이 안개와 같이 사라질 세상의 권세가 아니라 영원한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지고 땅 끝까지 이르러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며 제자의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제목: 이것이 순종이다 
찬송가 377장 성경: 열왕기상 20장30절-34절
하나님은 아람 왕을 멸할 것을 명령하였습니다. 그러나 아합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았고 아람왕을 놓아줍니다. 여기에는 아람왕의 선한 생각이 있었습니다. 아람왕의 군사들이 자기왕을 살려달라고 간구하였기에 그는 아람왕을 살려 준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선한 생각이 있을지라도 그 생각이 하나님의 말씀과 맞지 않는다면 그것은 선한것이 아니라 불순종입니다. 우리 역시 말씀에 합당한 순종을 해야 합니다. 나의 생각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우리들의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제목: 복음의 능력으로  
사도행전8장54절-60절 찬송가 268장
인생을 살면서 물질과 건강 때문에 또는 가정과 직장 때문에 고민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즉 자신의 문제 때문에 고난을 당하고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 등장하고 있는 스데반 집사는 자신의 문제가 아닌 복음 때문에 고난을 당합니다. 그리고 복음 때문에 죽기까지 합니다. 오늘 살고 있는 우리들 역시 더 이상 우리들의 문제 때문에 고민하고 아파하는 삶이 아니라 이제는 복음 때문에 고민하고 아파하는 성숙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다시 오실때까지 복음 때문에 아파하고 복음 때문에 기뻐하고 더 나아가 복음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의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