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있는 가정이 되기 위해서
 성경: 시편1편 찬양: 28장
 오늘 본문에서 복 있는 사람은 그 행사가 다 형통하며 악인의 길은 망할 것이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즉 복 있는 사람은 도덕적으로 깨끗한 사람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며 물질과 권력이 풍부한 사람도 아닙니다. 시편기자는 오직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가 복 있는 사람이며 그 사람이야 말로 의인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악인역시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가 없는 삶을 살아간다면 아무리 도덕적으로 깨끗한 삶을 살더라도 그 사람은 악인이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물질과 권력이 풍부한 삶이 복있는 삶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 따라 순종하는 삶이 복된 삶임을 성경은 말씀합니다. 우리들의 가정마다 말씀을 중심으로 복 있는 가정의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여호와를 의지하는 가정
 성경: 시편2편 찬양: 342장
 성경은 보면 수 많은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특히 중풍병자나 소경 또는 귀신들린 자들입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세상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모두 사용해 보았지만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예수님을 만나고 기적을 체험합니다. 특히 혈루병여인은 많은 것을 허비하였고 많은 사람에게 시달렸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고 혈루병이 치료가 됩니다. 예수님의 옷 자락에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만이 나의 병을 고칠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고침을 받게 된 것입니다. 오늘 본문역시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가 복 있다고 말씀합니다. 우리를 도와줄 사람은 없지만 우리를 도와줄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믿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가정이되길 소망합니다.

  한 박자 쉬고 생각하면
 성경: 시편3편 찬양: 363장
 시편을 보면‘셀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셀라의 뜻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본문 2절에 있는 ‘셀라’의 뜻은‘한 박자 쉬고 생각하면’의 뜻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2절을 보면 “많은 사람이 있어 나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하나님께 도움을 얻지 못한다 하나이다.” 라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셀라’입니다. 즉 한박자 쉬고 생각하면 3절의 하나님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여호와여 주는 방패시오 나의 영광이시오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니이다” 하나님의 사람은 어떠한 고난중에 있을 지라도 한 박자 쉬고 생각하면 하나님이 보일 것입니다. 고난 중에 있을 지라도 흥분하거나 당황하지 말고 한 박자 쉬고 생각하여 전능하신 하나님을 체험하는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당당하게
 성경: 시편4편 찬양: 384장
 시편4편은 압살롬의 반역을 배경으로 삼고 있는 다윗의 시입니다. 먼저 4절을 보면 “너희는 떨며 범죄치 말지어다” 라고 당당하게 고백합니다. 아들 압살롬에게 배반을 당하고 쫓기고 있는 상황이지만 다윗의 모습은 위축된 모습이 아니라 도리어 당당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고난과 문제 앞에서 다윗의 당당함을 볼 수 있는데 다윗이 당당할 수 있었던 이유가 있음을 8절에서 고백하고 있습니다. “나를 안전하게 거하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시니이다”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 나의 안전이기에 나는 당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 가정 역시 문제를 문제로 보지 말고 문제 뒤에 역사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보고 당당하게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무엇으로 시작할 것인가
 성경: 시편5편 찬양: 483장
 시편5편은 아침에 주로 불리운 아침 찬송시입니다. 악인들에게 둘러싸여 애매한 고난을 당하고 있던 다윗은 자고 일어나 아침을 맞이하면서 하나님께 악인을 벌하시고 의인을 구원하사 공의를 떨처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윗은 환난과 핍박속에 있는 상황이었지만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시간에 먼저 하나님께 무릎꿇고 기도로 시작함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 역시 하루일과를 세상 사람들과 같이 세상의 방법이 아닌 다윗처럼 기도로 시작하여 승리의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빨리 돌아가면....
 성경: 시편6편 찬양: 331장
 시편6편은 7대 참회 시 가운데 하나로 다윗이 자신의 죄를 깨닫고 통회하고 사죄의 확신을 찬양한 시입니다. 다윗은 중한 병에 걸리자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임을 깨닫고 뼈는 깍는 듯한 아픔으로 하나님께 회개하였습니다. 여기서 회개란 눈물 흘리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방향을 하나님께로 돌려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탕자가 아버지께로 돌아간 것처럼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 회개입니다. 다윗은 빨리 하나님께 돌아감으로 치유의 기적을 체험합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역시 문제를 만나거든 먼저 빨리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로 빨리 돌아갈 때 기적과 축복을 누리는 가정이 되며 더 나아가 10절의 말씀처럼 나의 원수가 부끄러움을 당하고 물러가는 역사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비상구는 있다.
 성경: 시편7편 찬양: 458장
 건물마다 비상구가 있습니다. 비상구의 역할은 화재등 재난이 발생하였을 경우 긴급하게 대피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시설입니다. 비상구는 없어서는 절대 안되는 아주 귀한 시설물입니다. 건물에는 반드시 비상구가 있어야 합니다. 이처럼 우리의 삶에도 반드시 비상구가 있어야 합니다. 세상의 사람들은 물질이나 권력을 자신의 비상구로 삼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들은 세상이 아닌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비상구 되심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다윗의 고백이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주께 피하오니 나를 쫓는 모든 자에게서 나를 구하여 건지소서”(1절) 오늘 우리들의 고백이 되길 소망합니다. 문제 앞에서 세상을 비상구로 삼지 말고 문제 앞에서 하나님을 비상구로 삼아 승리하는 우리들의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주께서 그리고 주께서
 성경: 시편8편 찬양: 432장
 다윗은 시편8편을 통해 인간의 보잘것없음으로 인해 인생무상이나 허무함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미약한 인간을 가장 귀히 여기셔서 존귀케 하셨음을 깨닫고 감사하며 4절 말씀처럼 찬양합니다. “사람이 무엇이관데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하시나이까” 이처럼 다윗은 죽을 수 밖에 없는 나를 주께서 생각하시고 그리고 주께서 돌보신다고 찬양합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마다 주께서 생각하시고 그리고 주께서 돌보시는 축복의 가정이 되어 주의 이름을 찬양하기를 소망합니다.

   사람은 해답이 아니다.
 성경: 시편9편 찬양: 363장
 시편9편은 다윗의 감사찬송 시입니다. 다윗은 먼저 자신의 생애를 돌아보는 중에 하나님이 자신의 대적들을 모두 물리쳐 주신데 대해 감사합니다. 그리고 나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세계 만민을 공의로 다스리셔서 악인은 심판하고 의인은 구원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9편을 통해 다윗은 “여호와께 전심으로 감사하며”(1절)라고 고백합니다. 다윗역시 문제를 만났을때 사람이 나의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이 나의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세상을 향해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께 전심으로 감사하라고 선포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마다 사람이 해답이 아닙니다. 문제의 해답은 오직 하나님께 있으며 더나아가 해결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전심으로 감사의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일하시고 성취하시는 여호와
 성경: 시편10편 찬양: 427장
 시편 10편은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되므로 결국 악인이 멸망당할 것임을 내다보는 시인의 신앙고백이 중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악인들이 설치는 탓에 의인들이 무고히 고난당하는 현실을 목도한 시인은 하나님 앞에서 의분을 토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반드시 악인은 망하고 의인은 승리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마다 문제를 만날 수 있습니다. 고통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와 시험을 만났다고 해서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일하고 계십니다. 12절 말씀을 보면 “여호와여 일어나옵소서 하나님이여 손을 드옵소서.” 라고 다윗이 선포했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붙들며 일하시고 성취하시는 여호와를 체험하는 믿음의 가정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위기극복 이렇게 하라.
 성경: 시편11편 찬양: 442장
 시편 11편은 다윗이 사울의 핍박을 받을 때 지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악인들의 횡포가 극심하여 과연 공의의 하나님이 살아 계시는지 의심되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다윗에게 도피하여 목숨을 보존하라고 충고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런 소극적 자세를 취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더욱 굳게 의지하며 여호와를 피난처 삼아 위기를 극복하는 적극적 자세를 우리들에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마다 위기극복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 피하는 것임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다윗이 여호와 하나님께 피하여 하나님의 도움을 받고 위기를 극복한 것처럼 오늘 우리들의 가정역시 여호와께 피하여 도움을 받고 위기를 극복하기를 소망합니다.

   안전지대
 성경: 시편12편 찬양: 432장
 운전을 하다 교차로를 보면 안전지대가 있습니다. 안전지대는 원활한 소통을 위해 그리고 사람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구역입니다. 그러나 안전지대역시 안전하지 못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시편12편 5절에서 다윗은 “저를 원하는 안전지대에 두라”고 찬양합니다. 다윗에게 있어서 안전지대는 궁궐도 아니요 사람도 아니요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었음 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에 있어서 안전지대는 어디입니까? 사람과 물질을 안전지대로 믿고 있다면 회개하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우리들의 안전지대로 삼아 평강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끝까지
 성경: 시편13편 찬양: 344장
 시편 13편은 원수들이 다윗의 생명을 노리는 원수들의 핍박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힘들고 지친 다윗이 하나님께 절규한 대표적인 비탄시입니다. 1절 말씀입니다.
“여호와여 어느 때 까지니이까 나를 영영히 잊으시나이까” 다윗은 하나님이 나를 잊어버렸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다윗의 그런 절망과 탄식은 시간이 지나자 하나님을 높이는 찬양으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5절입니다.“나는 오직 주의 인자하심을 의뢰하였사오니 내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마다 고난과 문제 앞에서 절망하지 말고 끝까지 전능하신 하나님의 응답을 바라보고 주의 구원을 기뻐하는 믿음의 가정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누가 어리석은 자인가
 성경: 시편14편 찬양: 101장
 세상에서는 가난한 사람들을 또는 대학을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을 또는 범죄자들을 어리석은 자라고 말합니다. 또 어떤 이들은 사기꾼에게 걸려 모든 재산을 잃은 사람을 보고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말 할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시편기자가 말하는 어리석은 사람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모두 어리석은 자 라고 말씀합니다. 물질과 명예와 학식을 갖춘 사람일 지라도 그 마음에 하나님이 없다면 그 사람은 어리석은 자가 되는 것입니다. 지혜의 근본은 여호와 하나님임을 성경은 말씀합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은 어떤 가정입니까? 물질과 명예 그리고 권력은 있지만 하나님이 우리가정에 주인이 되지 않는다면 어리석은 가정입니다. 내가 주인 삼은 모든 것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는 축복의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