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에! 그 날에!

정기남 목사03.jpg 본문 이사야 2장 (1-22절)
 (서 론)1:1절에서도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하여 본 이상이라 " 하였듯이 2:1절에서도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받은바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한 말씀이라"고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전한 말씀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받았다" 라는 말은 원래 "보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1절에서도 "본 이상이라"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사야가 전하는 메세지는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이상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이상은 시대를 초월해서 택함 받은 모든 자들에게 적용 되는 영원한 진리의 말씀인 것입니다.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한 말씀이라" 는 단어에 관심을 갖기를 바랍니다. 유다는 하나님의 택함 받은 나라이고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한 말씀이라"는 것은 복음적으로 해석한다면 택한 자들과 교회에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들려지는 하나님의 말씀은 온 세상에 선포되는 말씀이지만 택함 받은 자들과 교회에 먼저 경고를 하고 있는 말씀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1장에서 유다 백성들의 죄악의 어떤 상태인지 하나님은 낱낱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러한 유다 백성들에게 순종하고 회개하고 하나님께 나오라고 이사야는 촉구하였습니다. 1장 끝에서도 심판과 회복에 대해서 말씀하신 하나님은 2장에서도 같은 내용의 말씀을 반복하고 계십니다. 순종하고 회개하고 하나님께 나오면 여호와의 산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할 것이지만 순종하지 않고 회개하지 않는 교만한 자와 거만한 자와 자고 한자에게는 하나님의 심판이 이를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 영광과 심판은 그 날에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그 날이 언제입니까? 여호와의 날입니다. 12절에 "여호와의 한 날" 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날에 여러분은 저주의 에발산에 서 있으시겠습니까? 축복의 산 그리심산에 서 있으시겠습니까?

첫 번째 :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자
(사2:1-4)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받은바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한 말씀이라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 도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지 아니하리라 "

심판에 대한 경고를 말씀하시기 전에 하나님은 택함 받은 자들이 어디에 있어야 하며 어떤 가르침 속에서 어떤 행동을 해야 할 것인지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런 후에 하나님은 모든 백성들을 심판하시고 친히 하나님께서 세상을 다스리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 놀라운 사실을 본 그대로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라고 하였는데 여기에서“말일”은 세상의 끝 날을 의미하고 있고“여호와 전의 산”은 예루살렘 성전을 뜻하고 있고“모든 산꼭대기는”세상 권세를 뜻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마지막 날에 교회의 권세가 세상을 누르고 하나님이 세상을 다스릴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산에 오를 수 있는 자는 어떤 자들입니까?

첫째. 예루살렘에서부터 흘러나오는 말씀을 듣는 자들입니다. (3절)즉 교회로부터 말씀을 열심히 듣는 자들만이 여호와의 산에 오를수 있는 영광을 차지할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도를 가르침 받고 행하는 자 입니다.(3절)
듣고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르침을 받고 행하는 믿음을 가진 자만이 여호와의 산에 오르는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셋째. 여호와의 산에 오른 자에게는 평강을 약속하셨습니다.(4절)
칼과 창이 필요 없고 전쟁이 없는 참된 평화의 나라를 약속하셨습니다. 마지막 날에 세상에서 권세를 누리며 큰 소리쳤던 세력들은 무너질 것입니다. 스가랴 선지자도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슥4:7)고 하였는데 세상의 심판을 예언하는 말씀입니다. 여호와의 전 곧 교회는 마지막 때에 세상을 이기고 승리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의 전을 절대 떠나서는 안 되는데도 그들은 여호와의 전을 더럽혔고 그리고 버리고 말았습니다.

오늘날 이 시대 교회의 중요성이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점점 희미해져 가고 있습니다.
교회가 인간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모르고 있습니다. 단지 종교 생활하는데 있어서 하나의 장소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는 자들이 많습니다. 교회들은 성도들에게 교회가 무엇이지부터 강하게 가르쳐야 할 것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피 값을 치르고 산 곳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하나님의 몸이고 교회의 머리는 곧 하나님이십니다.

(행20:28)“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 (엡5:2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 (엡1:23)“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물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 수 없듯이 인간이 교회를 떠나서 사는 것은 곧 죽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세상의 구원자라는 사실을 믿으십니까? (행4:12)“다른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하나님은 구원자의 몸을 이 땅에 피 값을 치르고 세웠는데 그 곳이 곧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교회에 소속되어 있는 것은 단순한 소속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에 붙어있는 한 지체가 되는 것입니다.

(고전12:27)“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몸에 붙어있는 지체는 지체 스스로 움직이지 못합니다. 몸이 움직일 때 지체도 함께 움직이게 되어 있듯이 내가 진실로 교회에 소속된 그리스도인이라면 교회와 함께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온전한 지체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교회에서 드려지는 모든 예배에 철저하게 참석하여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타락한 가장 큰 원인이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형식적이었고 외식적이었기 때문에 타락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예배에 대한 중요함과 자세에 대해 평생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하겠다. 또한 예배를 통해 우리가 또 한가지 깨달아야 할 사실을 하나님 말씀으로 은혜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오늘날 교회는 진실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말씀을 진리 그대로 전해야 할 것입니다. 다른 것으로 이쁘게 포장하지 말고 듣기 좋게만 전하려고 하지 말고 진리 그대로 전해야 합니다. 죄를 지적하고 있는 말씀이라면 무섭게 죄를 지적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본문을 떠난 설교를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오늘날 설교들이 얼마나 많이 본문을 떠난 설교를 하고 있는 지 모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말씀을 받고 그대로 백성들에게 전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에 대해 무섭게 지적하고 질책하였습니다. 오늘날 설교들이 사랑은 많이 외치는데 죄에 대한 외침은 부족합니다. 죄에 대한 회개가 없는데 어떻게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 수 있겠습니까? 다시 말해서 교회가 용서는 많은데 회초리는 없다는 것입니다.

성도들의 마음 속에 죄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깨우쳐주고 치료해줄 때 성도들은 비로소 자유함을 얻을 것이고 평안을 누릴 것입니다. 그러할 때 성도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될 것이고 그리스도인의 본분을 지키며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도 이스라엘에게 먼저 요구하신 것은 나와서 함께 변론하자고 하셨습니다. 변론하고 나서 너의 죄가 주홍 같고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눈처럼 흰 양털처럼 깨끗이 사해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사탕처럼 달콤한 말에 우리가 즐거워하는 어린아이 같은 자들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이 시대 죄악이 세상 속에 가득 차다 못해 넘치고 있습니다. 이사야 시대보다 더 악한 시대가 오늘날입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주의 종들은 이사야 선지자보다 더 죄에 대해 소리쳐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어찌된 것인지 교회에서 애통해 하는 회개 기도의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교회 안에 죄악이 넘치고 있고 죄가 성도들 영혼들을 사로잡고 있는 시대가 오늘날입니다. 나의 죄는 내가 먼저 깨닫고 있을 것입니다. 죄에 대한 외침을 듣고 우리는 회개해야 합니다. "그가 그 도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가르친다고 해서 성경을 가르침 받는 것만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와 죄에 대한 회개를 성도들은 철저하게 가르침 받아야 할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이 보여준 이상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곧 이스라엘의 죄와 이스라엘이 회개하지 않을 때 당할 심판과 회개하고 여호와의 산에 오른 자들에게 어떤 축복이 오는지 보았습니다. 부족한 종에게도 이 민족이 당할 심판이 보입니다. 더 나아가서 교회와 성도들이 당할 심판도 보입니다.

성도 여러분 교회를 소중히 여기시기를 바랍니다. 교회를 내 집보다도 더 귀하게 여기며 신앙 생활하여야 합니다. 교회에서 들려지는 소리를 하나님 말씀으로 믿고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한 자들은 여호와의 산에 오를 수 있는 자들이고 그러한 자들에게 영원한 나라를 주님은 약속하고 계십니다. 여호와의 산은 교회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교회만 왔다갔다하는 자들이 되지 마시고 교회가 이끄는 곳으로 올라가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도 마태복음 24장에서 마지막 때에 산으로 도망가라고 하였는데 보이는 산을 의미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의 산이고 기도의 산이고 교회의 충성하는 산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산에 오른 자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계21: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 이러라" 날마다 여호와의 산에 올라와서 하나님과 깊은 교재를 나누는 귀한 자들이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두 번째 :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
(사2:5-9) "야곱 족속아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 주께서 주의 백성 야곱 족속을 버리셨음은 그들에게 동방 풍속이 가득하며 그들이 블레셋 사람같이 술객이 되며 이방인으로 더불어 손을 잡아 언약하였음이라 그 땅에는 은금이 가득하고 보화가 무한하며 그 땅에는 마필이 가득하고 병거가 무수하며 그 땅에는 우상도 가득하므로 그들이 자기 손으로 짓고 자기 손가락으로 만든 것을 공경하여 천한 자도 절하며 귀한 자도 굴복하오니 그들을 용서하지 마옵소서 "

1장에서의 죄는 종교적인 의식에 대한 타락이었고 본문에서의 죄는 일상생활 속에서 죄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 1장이 종교 지도자들의 죄를 지적하고 있다면 본문에서는 일반 백성들의 죄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유다 백성들의 죄가 어떤 것입니까?

첫째. 동방 풍속이 빠져 살고 있었습니다. (6절)
둘째. 술객, 즉 점쟁이들이 되었습니다. (6절)
셋째. 이방인과 언약을 하였습니다. (6절)
다섯째. 세상 것을 의지하였습니다. (7절)
여섯째. 우상을 숭배하였습니다. (8-9절)

죄악 속에 있는 유다 백성들에게 이사야 선지자는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고 외쳤습니다.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는 것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자" 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 말씀을 떠난 산다는 것은 곧 타락이고 죄악 속에 빠져 살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경고를 이미 오래 전에 듣고 알고 있었습니다. (신31:20) "내가 그들의 열조에게 맹세한 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인 후에 그들이 먹어 배부르고 살지면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나를 멸시하여 내 언약을 어기리니" 모세를 통해 전해진 하나님 말씀을 유대인들이 모를리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 말씀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버린 것입니다. 그들의 눈과 귀를 막아버린 것이 바로 이방 풍습이었고 세상의 자랑 거리들이었습니다. 주전 8세기 중엽 유다 왕 웃시야와 요담 통치 때 유다 왕국은 번영기였고 경제적으로 풍요로웠고 군사적으로도 막강한 나라였습니다.

이런 축복 속에서 더욱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야 하건만 그들은 이방 세력과 손을 잡고 무역을 하고 상업 문화를 교류하였고 백성들은 이방 문화에 빠지게 되었고 이방 풍습에 미혹되었습니다. 심지어는 점치는 것을 즐겨했고 점쟁이가 되기까지 서슴치 않았습니다. 풍요로움 속에서 유다 백성들을 무섭게 타락되어 갔습니다. 풍요로움 속에서 하나님을 더 경외하고 말씀에 순종해야 하건만 그들은 하나님 말씀은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지고 세상적인 사치와 타락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했습니다.

인류 역사를 볼 때 어느 나라든지 개인이든지 경제적으로 안정과 번영이 올 때 신앙이 성숙화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타락하고 죄악이 만연한 세상이 되었다는 것은 역사가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오늘날 이 시대 경제적으로 어렵다 하지만 그래도 옛날에 비하면 우리 나라는 풍요로움 속에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풍요로움 속에서 이방 풍속이 세상 속에서 판을 치고 있고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음란한 문화가 청소년들서부터 성인들까지 휩쓸고 있고 중국의 기운동 문화가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인들까지도 이방 풍습에 빠져가고 있습니다. 큰 문제는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의지하고 사랑한다는 것이 이 시대의 심각한 문제입니다. 유다 백성들 역시도 세상을 의지하고 사랑하였습니다. 본문에 7절 8절 9절에 "그 땅에는" 말이 거듭 반복해서 나오고 있는데 땅에 것을 의지하고 사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천한 자도 귀한 자도 모두 땅에 것에 굴복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땅에 것을 사랑하고 땅에 것을 의지하고 땅에 것을 섬길 때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갈 수 없고 여호와의 산에 오를 수 없습니다. 땅을 바라보고 살아간다는 것은 육을 위해 살아가는 자를 말합니다.

짐승은 자신의 육만 위해 살아가는 동물입니다.
이사야 1장 3절에서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이 짐승보다 못하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들의 삶이 오죽하면 짐승보다도 못하다고 했겠습니까 성경은 육을 위해 살아가는 자들에게 하나님과 원수가 되고 육은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하게 하고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로마서8:7-8절에 말씀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땅 차원의 신앙은 하나님께 심판 받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본문 속에서 깊이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세상 것을 사랑하고 세상 것을 의지하는 자는 결국 그러한 것을 섬기고 만다는 사실 또한 깊이 깨닫기 바랍니다.. 하늘 차원의 신앙이 어떤 것입니까?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5절에서 "야곱 족속아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라는 말씀은 말씀을 따라 살라고 이사야 선지자는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말씀을 따라 살고 있습니까? 말씀이 하라 하면 하고 하지 말라하면 하지 않고 있습니까? 말씀을 내 인생에 빛으로 삼고 살고 있으십니까? 말씀에 순종하며 말씀의 가르침을 따라 살아가는 자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 자녀라면서 택함 받은 자라면서 말씀을 벗어나 사는 것은 하나님 자녀가 아니라는 것을 나 스스로가 세상 앞에 보이고 있고 사탄 앞에 증명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 바랍니다. 땅에 있는 것들을 너무 사랑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하늘에 소망 두고 하늘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더 사모하기를 바랍니다. 세상을 의지 말고 하나님 한 분 오직 예수 한 분 만을 의지하며 살아가기를 축원합니다. 그러한 자들만이 그 날에 마지막 날에 여호와의 산에서 주님을 찬양하는 자가 될 것이다.

세 번째 : 그 날에 심판.
(사2:10-22) "너희는 바위 틈에 들어가며 진토에 숨어 여호와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하라 그 날에 눈이 높은 자가 낮아지며 교만한 자가 굴복되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시리............"

본문 속에 여호와의 그 날이 4번 기록되고 있습니다. "그 날에" 그렇게도 인간들이 섬기고 좋아하고 자랑하던 세상 것은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그 날에" 교만한 자들과 거만한 자들, 자고 한 자들이 하나님 심판 앞에 낮아지고 깨뜨려 질 것입니다. 유다는 바벨론에게 3차례나 공격을 당하면서 멸망 받았습니다. 그렇게 아름다웠던 예루살렘 성전은 무너졌고 수많은 사람들이 바벨론의 나라에 포로로 잡혀가서 노예 생활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날은 하나의 그림자일 뿐 마지막 그 날에는 더 비참하고 무서운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그 날은 유다의 멸망을 뜻하고 있으면서 복음적으로는 세상의 마지막 날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심판의 대상자가 먼저 누구입니까?
첫째. 사람들에게 심판이 내려졌습니다. 사람들 중에서도 먼저 교만한 자, 거만한 자, 자고 한자에게 심판이 임했습니다.

 둘째. 우상들에게 심판이 내려졌습니다. 하나님의 택함 받은 유다 민족이 심판 받은 역사를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자라 할지라도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않고 산다면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16명의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은 얼마나 깨닫게 하셨습니까? 그러나 북 이스라엘과 남유다 백성들은 깨닫지 못했습니다. 선지자들의 외침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렸습니다. 그들은 선지자들의 가르침과 경고를 외면해 버렸습니다. 하나님의 경고를 외면한 그들에게 그들이 자랑하던 높고 높은 백향목, 높은 산, 높은 망대, 견고한 성벽, 다시스의 배, 아름다운 조각물, 모두 인간들이 자랑하고 아끼던 것들과 그들이 그렇게 원했던 명예, 권세, 부귀영화가 하루 아침에 무너질 것입니다.

  스바냐 선지자는 이 날을 여호와의 큰 날이라고 예언하였습니다. 예수님도 이 날을 창세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는 날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날에 하나님은 먼저 자신을 믿지 아니하고 우상을 섬긴 자들에게 심판을 내리실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7년 대 환난의 무서운 날이 될 것입니다. 이 무서운 심판을 통해서 하나님은 자신을 따르는 무리와 세상을 따르는 무리를 구분하실 것입니다.

  (말3:17-18)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정한 날에 그들로 나의 특별한 소유를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이며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

  본문 말씀 속에 동일한 말씀이 세번 반복해서 나오고 있는 말씀이 있는데 10절과 18절과 21절에서“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하라”는 말씀입니다. 그 날에 무서운 심판을 하나님의 영광으로 표현하면서 이 무서운 심판을 당하지 말고 피하라고 이사야 선지자는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날에 세상에 임할 심판은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난 날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온 천하에 드러나는 영광스러운 날이 될 것입니다. 계시록에 보면 먼저 일곱인 재앙이 있고 일곱 나팔 재앙이 있고 일곱 대접 재앙이 있는데 재앙이 거듭 될 수록 재앙의 강도가 강해짐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재앙 속에서 사람들은 스스로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는 재앙을 당할 것이라고 성경은 예언하고 있습니다. (계9:6) "그 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저희를 피하리로다" 더욱 무서운 것은 이들이 그런 재앙을 당하면서도 회개치 아니하고 하나님을 더욱 훼방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계16:9)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이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훼방하며 또 회개하여 영광을 주께 돌리지 아니하더라" 마지막 때에 인간은 악마처럼 악해질 것입니다. 분문 속에서 세번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는 그날에 이 재앙 속에서 피하라는 말씀은 마음속에 깊이 새기기를 바랍니다. 호세아 선지자를 통해 얼마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돌아오라고 소리쳤습니까?

  (호6:1-3)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제 삼일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 앞에서 살리라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 빛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리라"

  오늘날도 예수님은 주의 종들을 통해 얼마나 돌아오라고 애원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심판의 주관자이신 예수님은 그 날에 그 심판이 얼마나 무서운 심판인지 너무나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예수님이 오히려 애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세상 헛된 것 따라가지 말기를 바랍니다. 세상 것에 미혹 당하며 살지 말기를 바랍니다. 세상 가르침에 귀를 기울이지 말고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살기를

축원합니다. (요일5: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 하나님이 주신 믿음으로 우리는 세상 것들을 이길 수 있습니다. 쉽게 세상에게 굴복 당하는 자들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우리에게 주신 이 믿음을 성장시켜 나가야만 합니다.

  어린 아이 믿음으로는 세상 권세를 이길 수 없고 오히려 미혹 당하고 만다는 사실을 깨닫기 바랍니다. 장성한 믿음을 이제는 가져야 할 때입니다.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히5:12) "때가 오래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될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가 무엇인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니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 먹을 자가 되었도다" 우리는 지금 마지막 때를 살아가고 있는 자 들입니다. 언제 7년 대환난이 터질지 모르는 시대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 바랍니다.

  중동에서의 전쟁 소식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계속 전해지고 있고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는 갈수록 어려워 질 것이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끓임없이 일어날 것입니다. 세상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할 지도자를 요구할 것입니다.

  이러한 어려운 때에 적 그리스도는 세상 속에 등장하게 될 것이고 단 순간에 세상에 평화를 가져오게 하고 세계 경제를 안정시킬 것입니다. 성경의 예언은 전 3년 반 동안에 적 그리스도는 자신의 능력을 세상에 보여 주면서 새상 사람들에게 믿음을 심어주고 따르게 할 것입니다. 자신이 하나님이라고 해도 사람들은 적 그리스도를 신뢰할 정도로 믿고 따를 것입니다.

(살후2:4)“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통일교 문선명을 보세요. 문선명은 자신이 하나님이라고 공개적으로 떠들어도 통일교 신도들은 믿고 따르고 있습니다.

일명 J.M.S 단체 교주 정명석도 자기가 예수 그리스도라고 떠드는데도 그를 따르는 무리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이런 예를 살펴볼 때 적 그리스도가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면서 세상 사람들을 미혹하면서 자신이 하나님이라고 해도 의심하는 자는 없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우리는 더욱 기름 준비하고 예수님을 사모하고 기다리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때를 아는 자가 지혜로운 자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때가 아침인지 낮인지 밤인지 이 시대의 때를 볼 줄 알아야 합니다. (렘8:7) "공중의 학은 그 정한 시기를 알고 반구와 제비와 두루미는 그 올 때를 지키거늘 내 백성은 여호와의 규례를 알지 못하도다"

마지막 그 날에 무서운 심판이 있다는 것을 믿으십니까? 마지막 그 날에 예수님의 재림 사건과 휴거 사건이 동시에 일어날 것도 알고 계십니까? 세대주의자들은 휴거가 환난 전에 있을 것이라고 하였는데 성경에 맞지 않는 해석입니다. 세대주의자들은 믿는 자들이 휴거해서 공중에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공중에서 7년 동안 혼인 잔치를 한 후에 지상 재림을 한다고 해석하는데 성경에는 그 어디에도 공중 재림과 지상 재림을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도 단 한번이었고 부활도 단 한번이었듯이 재림 또한 단회에 일어날 것을 성경은 밝히고 있습니다. 공중에서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한다고 했지 공중에서 혼인 잔치를 한다고 성경 어디에도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혼인 잔치는 예수님이 지상에 재림하신 후에 계시록 19장에서 어린양 혼인 잔치가 이루어지는 것을 분명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더욱 확실한 명답은 예수께서 하여주셨는데 마 24장29-31절에서 정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마24:29-31)“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저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그 날 환난 후에 택하신 자들을 온 세상에서 모아서 휴거 시킬 것이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휴거된 자들은 공중에서 예수님을 영접한다고 했지 혼인 잔치한다고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살전4:17)“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성경의 해석을 인의적으로 해석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택함 받은 자들은 전 3년반 동안의 환난을 통과하게 될 것입니다. 그 날에 알곡과 쭉정이가 구분 될 것이고 그날에 우리의 믿음이 증명될 것입니다.

  (살전4:16-17)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마지막 그 날에 있을 이 놀라운 사건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어떤 사람들은“뭐 그게 그렇게 중요하느냐 열심히 믿기만 하면 되는 것이지”합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열심히 믿으면 됩니다. 그러나 이 놀라운 사실을 믿고 신앙 생활한다면 더욱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이 될 것입니다. (벧전4:7)“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성도 여러분 “그 날에 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하라“고 하였듯이 세상은 우리를 마지막 날에 보호해주지 못합니다. 오직 믿음만이 오직 예수 신앙 만이 우리를 보호하여 주실 것입니다. 예수 안으로 피하시기를 바랍니다. 마태복음 24장에서는 도망하라는 말씀이 두 번 강조되고 있습니다. (마24:16)“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찌어다”(마24:20)“너희의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마지막 때에는 도망하는 신앙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세상의 미혹으로부터 도망해서 예수께로 피하는 자들이 되어서 그 날에 하나님의 영광 속에 거하는 자들이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결 론)
 예수님은 마 24장에서 그 날과 그 때에 대해서 약 14번 정도 강하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마24:9)“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을 위하여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마24:10)“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시험에 빠져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마24:16)“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찌어다”

(마24:21)“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 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마24:23)“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마24:30)“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 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마24:40)“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롯의 아내는 소돔성에 두고 온 것에 미련이 남아서 소돔 성을 돌아보다가

소금 기둥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오늘날 이 시대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는 이 예언서는 그 날에 대한 무서운 사건을 다시 한번 밝혀주고 있습니다. 성경의 예언을 듣고 우리의 신앙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새롭게 무장하는 자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엡6:10-12)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기를 바랍니다.

혈과 육도 이기지 못한 자가 어떻게 어두움 악의 세력들과 싸울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하나님이 준비해 두신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그 날을 위해 싸우며 준비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손에는 말씀의 검이 있고 믿음의 방패가 있고 구원의 투구가 있습니다. 마지막 그 날에 반드시 승리자가 되어서 하나님의 영광 속에서 함께 기뻐하는 자들이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살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