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제16대 대표회장에 이광선 목사가 당선됐다. 이광선 목사는 29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에서 진행된 선거 1차 투표에서 189표 중 과반이 넘는 103표를 획득, 홍재철 목사(54표)와 한영훈 목사(31표)를 누르고 승리를 했다.

신일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이 목사는 3년 전 예장통합 91회기 총회장을 역임했으며, 당시 사학법 개정을 위해 목회자들의 삭발 투쟁을 이끈 바 있다.

이 목사는 현재 찬송가공회 공동이사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