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에서 450여 명의 노숙자들에게 급식 제공

 예장합동총회(총회장 서정배 목사) 임원단은 지난 11일 영등포역 노숙자들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행복의 시작 예수 그리스도’ 행사를 가졌다. 이날 성탄절을 맞아 450여 명의 노숙자들에게 급식을 제공됐다.



 급식 현장을 방문한 임원단은 총회 서기인 남태섭 목사가 사회를 맡고 부총회장인 김삼봉 목사의 설교로 성탄예배를 드렸다.

김 목사는 요한복음 3장 16절을 본문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려 이 땅에 오셨다. 성탄절을 맞아 모인 사람들이 주님을 영접하고 축복 가운데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회록서기를 맡은 최병남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임원단은 급식에 제공될 450인분의 밥과 300인분의 떡국을 손수 준비했다.

박희돈 목사(밥사랑열린공동체 대표)는 “이번 예장합동총회 임원단의 방문은 개인적으로 벅찬 마음을 느꼈다. 앞으로 예장합동교단을 대표하는 사회봉사 사역기관으로 정부의 지원 없이 순수한 기독교적 빈민선교에 모델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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