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코너>19
너희는 장자총회에 이르렀느니라
(히 12:22-23) 주사랑교회 담임 장한국 목사(언론부흥사협 부총재)
지금까지 요셉과 장자에 대하여 상고한바 그 결론의 종점인 하늘나라 장자총회에 이르게 되는 말씀입니다. 먼저 너희는 시온산과 하늘의 예루살렘과 장자총회에 이르렀느니라 하십니다. 모세가 이른 불붙는 호렙산도 아니요 율법 받은 두려운 시내산도 아닌 복음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의 너희는 즉 영적 히브리인인 너희는 시온산에 이르렀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와 함께 믿음으로 죽은 자요 또 그와 함께 부활에 연합, 승천하여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신 그 영광의 주님과 함께 천상에 앉힌바 된 자들이지요. 하늘의 시민권이 있고 하늘나라를 영의 눈으로 보며 그 산에서 사는 천국에 속한 자가 곧 그리스도의 것 된 영적 히브리인의 정체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이른 곳인 시온산은 계 14:1의 어린양이 계신 곳, 즉 하늘보좌 우편을 가리킵니다. 또 하늘의 예루살렘은 역시 장소적인 천국 하늘나라요, 하나님과 하나님 자녀들이 있는 천상의 예루살렘임을 가리키지요. 이 하늘나라의 장자총회에 너희가 이르렀느니라 하심은 첫째로 요셉 같은 장자들이 모여 있는 더욱 영광된 곳, 가장 큰 영화와 존귀를 누리는 곳이 곧 장자총회지요.
또 두 번째로 장자의 특별한 분깃 즉 한 번 더 열매 맺는 분깃을 받은 자들이니 부활체로 주 재림 후 이 땅에서 일천 년간 왕과 제사장으로서 열매 맺는 장자 복을 받은 자들을 가리킵니다. 세 번째로 이 장자들은 반드시 하늘에 기록되어 있다했으니 이는 계 13:8 일찍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녹명된 자들이요, 또 계 3:5 흰 옷을 입고 주님과 동행하는 자들을 기록한 그들임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러면 장자총회에 들어가는 자는 과연 누구인가요? 이는 가장 분명한 답으로는 하나님과 어린양께 첫 열매들이 된 144,000의 종말의 하나님 종들을 가리킵니다(계14:4). 아담 이후 끝날까지 이 땅에 산 하나님 자녀 중 첫 열매 즉 장자요, 그리스도 믿는 자들 중의 첫 열매 즉 장자는 곧 144천이요 이들은 환란날 사역할 인 맞은 하나님의 종들입니다. 그 다음은 예수 증거와 하나님 말씀으로 인해 목 베임 받은 자들이 모든 성도들보다 먼저 부활(일천 년 앞섬)하는 성도 부활자 중 첫 열매 된 장자들입니다.
즉 순교자들 이지요. 이 순교자들과 앞서의 144,000의 종들은 현재 하나님이 그 수를 뽑으시고 계시니 우리 모두가 그 후보에 일단 들게 됐지요. 이 얼마나 큰 소망과 복이 아니겠습니까?
그다음 144,000의 반열에 서는 구약의 믿음의 선진들입니다. 즉 엿새 후 변형산에 부활 영광 모습으로 나타난 모세, 엘리야는 주 재림 시 부활하게 될 장자임을 계시했지요. 요셉은 당연히 장자로서 또 같은 맥의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족장들도 장자로서, 또 다윗이나 엘리야 심령으로 오는 자인 세례요한과 같은 맥인 구약 선지자들이 모두 장자총회의 장자 됨을 계시합니다. 그리고 역시 구약의 순교자들도 장자에 들게 됨은 물론입니다.
<목사코너>20
“요셉의 잔 곧 은잔”
(창 44:2) 합환채로 난 요셉이 장자권이 있듯이 첫째부활의 진리의 말씀으로 난 그리스도인들이 영적 장자의 최고의 하늘영광을 받을 수 있게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 되심을 깨달았습니다. 이제는 요셉의 잔, 곧 은잔과 같이 요셉을 은잔같이 정련하는 과정이 뒤따름을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요셉의 은잔은 요셉이 쓰는 물잔, 밥그릇이 은잔?은그릇이 아닌 요셉 자신이 은같이 하나님의 깨끗하고 온전한 그릇이 되어 얼마든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을 받을 수 있음을 가리킵니다. 마치 모세의 손에 하나님 지팡이가 들려졌다 한 것이 곧 모세 자신이 하나님의 쓰시는 지팡이가 되듯이 말입니다.
은은 혼잡물, 찌꺼기가 다 제거된 것(사 1:22,25)처럼 하나님이 불로 통과케 해서 은을 정련하듯 연마하는 것(슥 13:9)을 말하며, 또 말 3:1-3말씀과 같이 주가 갑자기 자기 성전에 오리니 보라, 그가 오리라. 이는 그가 은을 정련하는 자의 불같고 또 표백하는 자의 비누 같은 이라(like a fuller's soap). 즉 재림 주께서 그 진리의 말씀으로(비누로 비유) 우리를 표백, 깨끗케 하여 의로운 제물, 순교제물(즉 은잔같이)로 드리게 함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곧 변형산에서 예수님의 몸과 옷이 희고 빛나게 변형된 것이요, 세상의 표백 자는 할 수 없는 것, 즉 하늘나라의 표백하는 자만이 이렇게 희고 빛나게 영화로운 몸, 옷으로 되게 하신다 했습니다. 역시 fuller라고 말씀하시지요. 오늘 우리도 요셉이 은잔 되듯 첫째부활의 영광의 빛난 모습을 받게 되면 곧 은잔이 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요셉이 꾼 꿈은 먼저 하나님이 은잔 되게 하기 전 보여주는 그의 영광입니다. 형제들이 경의를 요셉에게 표하는 꿈인 장자권의 영광, 또 해?달?11별이 요셉에게 절하는 애굽 나라의 치리자 되게 할 그 영광을 미리 보여주시고 이를 이루시기위하여 은잔 되게 하는 과정이 따르는 것이지요.
이는 먼저 하나님 뜻임을 잘 모르고 애걸하며 괴로워하는 요셉이었고(창 42:21) 이를 잠시 후에 깨닫고 보디발 집에 갔을 때에는 하나님께서 그 찌꺼기가 빠진 요셉에게 형통함의 복으로 역사했습니다. 또 하나는 창 40:14 요셉이 투옥됐을 때 사람을 의지한 것이었습니다.
술 맡은 관원장의 꿈을 풀어 복직을 예언했고 그런 후에는 나 요셉을 생각하여 바로 왕에게 나의 무죄방면을 부탁한다고 했지요. 그 관리와 또 바로 왕이라는 사람들을 크게 믿고 의지했던 요셉은 그것이 곧 찌꺼기였지요. 하나님은 만 2년에 걸쳐 이 찌꺼기를 싹 빼내주시고 결국 오직 하나님과 그의 뜻만을 의지하는 곧 은잔이 된 것입니다. 우리들에게도 똑같이 이처럼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