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회장 박창완 목사 선출, 총무 강구원 목사 유임

 대한예수교장로회(고려)총회는 제59회 정기총회를 9월 22일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눌노리고려신학교 아카데미 캠퍼스에서 가졌다.

 총회장 이무영 목사 사회로 진행된 1부예배에 서기 이현상 목사가 기도를, 회록서기 김원구 목사가 성경을 봉독하고, 총회장 이무영 목사는“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주었노니...”라는 제하의 말씀을 선포하고 축도로 마쳤다.

 

 이어 사무처리에 들어가 전국에서 목사 127명 장로 71명으로 총198명의 총대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선교 30주년을 감사하는‘세계선교대회’에 주력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2013년 wcc의 부산 총회 개최에 대한 반대 입장을 갖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22일 임원선거에서 신임총회장 홍록두 목사를 선출하고 이어 부총회장 박창완 목사, 서기 이현상 목사. 부서기 이성용 목사 회계 이영훈 장로 부회계 이대제 장로 회의록서기 기원구 목사 부서기 허호성 목사 총무 강구원 목사 등이 각각 선출됐다.

 신임총회장 홍록두 목사(사진)는“교단 발전에 위상을 높이면서 교단 부흥에 있어 최선의 각오로 임할 것이며, 총회선교 30주년 세계선교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임을 언급했다. 이어 홍 총회장은 고려신학교를 통한 목회자 및 선교사 양성에도 혼신을 다할 것이며, 한국교회 부흥과 정화운동에 있어서도 힘써 노력할 것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