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발전 정착의 해”를 주제로 열린 총회에서 목회자 별세기금 제도 마련

                            
  대한예수교장로회 중앙총회는 지난 9월 3∼4일 경기도 용인시 남사면 중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제94회 정기총회가 열려 백기환 현 총회장을 유임시키고 총회회관 건립과 중총 복지 사랑의 열매 의무가입을 원칙으로 하고 주요 안건을 결의했다.

이날 중앙총회는 소속 목회자가 별세를 했을 때 의무적으로 10만원씩 납부할 것을 했다. 이는 일종의 상호부조 형식의 품앗이와 같다고 했다.

총회 관계자는 "수년 동안 이 제도를 자율적으로 실시해 왔지만, 별세한 목회자가 1명뿐인 데다 참여 실적이 저조했다"며 "목회자와 가족들의 복지와 미래를 대비한 총회 결의가 나온 만큼 앞으로는 적극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300여명의 총대가 참석한 가운데 유임된 총회장 백기환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주제에서 밝혔듯이 교단발전 정착을 위해 교단 산하 모든 교역자와 기관이 하나로 결집하여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제94회 총회에서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백기환 목사 △부총회장 대외 부총회장 고금용 목사 행정 부총회장 최영순 목사 재무 부총회장 김원배 목사 재정 부총회장 유금순 목사 △서기 이강덕 목사 △부서기 권정숙 목사 △회계 이복순 목사 △부회계 김애자 목사 △회의록서기 윤광선 목사 △부회의록서기 유정재 목사 △총무 심우영 목사 △부총무 김동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