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전총은 지난 9월 7일-9일까지 경기 이천 총회신학교 대강당에서 제13회 정기총회를 열려 신임총회장에 김동권 목사를 만장일치 선출했다. 700여명의 총대가 참석한 가운데 교단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첫날 1부 개회예배와 2부 성찬예식을 가졌으며, 이어 총회가 개회되고 임원선거를 비롯해 상비부 및 상임위원회, 헌의안 보고, 임원회보고, 총무보고, 상비부보고, 신안건토의 등이 결의됐다.

 

 이날 임원선거에서 총회장에 김동권 목사(사진), 부총회장 강태흥 목사, 서기 김한곤 목사, 부서기 유병찬 목사, 회록서기 홍완선 목사, 부회록서기 윤영화 목사, 회계 김세화 장로, 부회계 김영수 장로, 총무 강석준 목사 등이 선출됐다.

김동권 신임총회장은 취임사를 통해“새 시대에 분명한 방향을 제시하며 전도를 위한 총회로 복음과 전도만이 우리의 사명임”을 밝히고 “현장 속에서 뿌리내린 복음이 교회를 통해 사용되고, 하나님의 역사로 미자립교회 전도 제자화 운동을 통해 복음의 역사가 폭발돼 놀라운 전도의 열매를 맺는데 있다”고 피력했다.

또한“우수한 인재를 통해 복음이 확산될 수 있도록 문화와 복지사역에 힘쓰고, 겸손한 마음으로 섬기며 전도 분위기를 조성해 초대교회처럼 복음의 불길이 타오르게 할 것이며, 민족과 세계복음화운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한국 전체교회와 교류 및 협력에 힘쓰고, 총회신학교를 지원해 복음제자양성에 내실을 기하는데 힘쓸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