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계동 목사(동서울성현교회) 민족복음화 중앙본부장에 취임



 민족복음화 중앙본부의 총본부장 취임감사예배가 지난 8월 28일 오전 11시 동서울성현교회 본당에서 거행됐다.

이날 이정근 목사(부흥협의회 대표회장)사회로 진행된 예배에 총재 이민구 목사가“복음의 증인이 되자”는 제하의 말씀을 선포하고, 이사장 이능규 목사가 본회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총본부장 라계동 목사, 이사장 이능규 목사 등에게 취임패와 추대패가 전달되고, 운영이사진들을 위촉하는 한편 임원들에게 임명패가 주어졌다.



 총본부장 라계동 목사는 민족복음화 중앙본부장 취임사에서 한국기독교부흥사연구원을 설립, 33년 동안 수 많은 부흥사를 배출했으며, 민족복음화에 앞장섰던 고 신현균 목사의 뜻을 계승하여 “분명한 가치관과 비전을 갖고 달려갈 것을 말하고, 부족한 사람이지만 동역자 여러분이 있기에 더욱 힘 있게 사명을 감당해 갈 것을 천명했다.

또한“고 신현균 목사의 추모기념기도회를 오산리기도원에서 가질 것을 예정하고 있으며, 추모기념비를 위해 고 신현균 목사 기념사업회 및 기념관 건립 위원회를 구성, 준비 중이라며,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또한 본부는 기아대책과 협약식을 맺고 복음과 떡을 함께 나누는 일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날 김순권 목사(증경총회장), 최재우 목사(한기부증경회장), 신광수 목사(예장개혁총무), 광진구 부구청장 순으로 축사를 맡았으며, 현인섭 목사(이사), 최남복 목사(이사), 서재필 목사(이사)가 격려사를 했다,

  또한 테너 안광영 교수의 축가에 이어 라계동 목사의 차남인 가수 DEEVINE이 ‘You raise me up'을 열창함으로 아버지를 축하했다. 이어 정병두 목사(사무총장)의 광고, 엄기호 목사(상임부총재) 축도로 마쳤다.

총본부장 라계동 목사는“시간이 필요하다며 6개월만간의 기간을 주문하고”“신현균 목사의 정신 아래 어떻게 사람들이 결집될 수밖에 없었을까 파악하여 민족복음화 중앙본부를 일으켜 세울 것을 다짐했다. 또한 라 목사는 섣불리 걸음을 옮기지 않고 로드맵을 세우고 행동할 생각”이라며,“리더 한 사람의 생각이 전체를 좌우하는 시대는 지났고, 모든 사람의 참여 속에 나아가는 민족복음화 중앙본부가 될 것을 피력했다. 여기에 부흥사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문을 더욱 넓게 열어 다른 목사와 동역자들도 함께 참여하는 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총본부장으로서의 사역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