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행복나눔재단, 광주광역시 장애인가정 주택 대수선,
「제5호행복한집」탄생. 이사장 조용기 목사 참석 격려 예정
  (재)사랑과행복나눔(이사장 조용기 목사)은 현재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랑과 행복 함께 나누기」행사를 통해 경제적으로 취약한 지역을 방문하여 무료건강검진, 생계비지원 및 주택개보수 등을 통해 빈곤 가정에 희망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광주광역시의 장애인 가정에 「제5호 행복한 집」이 선사되었다. 이번 「행복한 집」은 지난해 충남, 부산, 제주에 이어 5번째이다. 오는 4월 17일(금)에 준공되어 오후 1시에 재단 이사장 조용기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게 된다. 
 이번 「제5호 행복한 집」의 주인공은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 거주하는 진성자(가명, 90세)씨와 김성호(가명, 57세-정신장애)씨 모자가 함께 살고 있는 장애인 가정이다. 진씨 가정은 기초생활수급자로서 지병으로 거동조차 어려운 어머니가 정신장애 아들을 돌보며 정부지원금 외에 별다른 수입 없이 열악한 주거환경속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비가 새고, 난방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집안은 창가와 천장 할 것 없이 온통 곰팡이로 뒤덮여 있었다.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은 지난 4월 초에 지붕 교체, 난방 시공, 화장실 개보수, 보일러, 장판, 도배 등 대보수를 실시하였고, 광주순복음교회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보태 이사와 청소를 해줌으로 좀 더 세심하게 진씨 가정을 배려할 수 있었다. 
 이처럼「제5호 행복한 집」이 완성됨에 따라 이달 17일 오후 1시에 (재)사랑과행복나눔 이사장인 조용기 목사와 (재)사랑과행복나눔 관계자,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이웃과 함께 사랑과 행복을 나눌 예정이다. 
  ?행복한 집 만들기」사업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목사인 조용기 목사가 성역 50주년을 맞이해 은퇴하면서 설립한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의 대표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올해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빈곤가정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전국의 취약 지역을 선정, 방문하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하고, 저소득주택을 개보수하고, 무료건강검진과 함께 무료 법률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