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과 업무협약...영적대각성운동 통해 적극 홍보


한기총과 국립의료원이 사후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엄신형 목사)는 3월 25일(수) 한기총 사무실에서 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과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재규 원장은 "고통 속에 삶의 희망을 갈구하는 장기이식 대기 환자들에게 이번 업무협약이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한국교회의 사랑이 저들에게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엄신형 목사는 "기독교 신앙은 생명을 살리는 것이기에 장기기증 운동에 앞장서는 것은 당연하다"며 "한기총 20주년을 기념해 전국적으로 전개되는 영적대각성운동을 통해 장기기증운동이 활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한기총은 전국교회를 대상으로 뇌사 및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교육활동을 전개하게 된다.